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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자기계발
· ISBN : 9788960861978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09-09-05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부 인생에 대하여
2부 성공에 대하여
3부 친구와 인간관계에 대하여
4부 지식에 대하여
5부 커뮤니케이션에 대하여
6부 태도와 습관에 대하여
7부 돈에 대하여
책속의책 : 멘토 이계안의 세상 이야기
리뷰
책속에서
한때는 주식 투자를 실패하여 월급 240만 원에 빚의 이자만 500만 원을 감당해야 했다. 신문에 주식 투자 실패로 진 빚 때문에 자살했다는 사람의 기사가 눈에 쏙 들어올 때였다. 하지만 월급이 통째로 빠져나가고 그것만으로 갚지 못하는 빚의 이자와 원금을 해결하기 위해 밤늦도록 다른 일을 하면서도 결코 괴로워하거나 슬퍼하지 않았다. 더불어 매월 쏟아지는 이자 500만 원이 결코 극복할 수 없는 문제로 생각되지 않았다. 결국 이 문제는 내가 현대증권으로 직장을 옮기면서 다 해결됐다. 돈이 필요하니까 더 벌어야겠다는 계획이 섰고 나는 그것을 행동으로 옮겼다. 그렇게 결단할 수 있었던 것은, 인생의 모든 문제는 죽지 않고 살아 있으면 해결할 수 있는 가벼운 상처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살아 있다는 것 그 자체가 축복이다. 주변에서 죽음과 투쟁하여 살아난 사람들이 있다면 한번 만나보라. 그들은 결코 자기 삶이 고통스럽다고 말하지 않는다. 괴롭더라도 그 고통을 견딜 만하다고 이야기할 것이다.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그래도 먹고살 수 있음에 행복해한다. 죽지만 않으면 전부 극복할 수 있다.
기업의 오너는 충성스럽게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을 좋아한다. 그들에게 때론 특별 대접을 해주기도 한다. 그런 대접은 감동으로 다가간다. 그러면서 스스로 주인인 양 착각한다. 그러나 냉정하게 말해서 노예는 그저 노예일 뿐이다. 사장이 되어도 월급쟁이인 이상 내가 회사의 주인은 아니다. 주인은 늘 따로 있다. 오너가 주인이고, 대한민국의 현실에서는 오너의 아들이 주인의 후계자다. 회사의 운명은 흥하는 쪽이든 망하는 쪽이든 내가 아닌 오너의 의해 결정된다.
학교의 우등생이 사회의 열등생이고, 학교의 열등생이 사회의 우등생이 된다는 말을 많이 들었을 것이다. 1970년대나 1980년대에는 맞는 말이었는지 모르겠지만, 21세기에는 학교의 우등생이 사회의 우등생으로 계속 이어지는 경향이 강해졌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고 믿고 싶어 한다. 좋은 학교에 들어간 사람보다 그렇지 않은 사람이 더 많기 때문일지 모르겠다. 하지만 행복이 성적순은 아닐지라도 성공은 냉정하게도 성적순에 따른다. 미국의 유력 경영지 『포브스』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미국의 400대 부자들 중 하버드 대학 출신이 49명으로 가장 많았다. 더불어 자수성가형은 271명이고, 유산형은 75명이었다. 가장 좋은 학교 출신으로 자수성가한 부자가 제일 많은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