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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60862746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10-07-3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시대와 사람을 들여다보는 창, 소설
1. 소설, 나를 극복하는 힘을 얻다
세상의 모든 일벌레들에게 꼭 필요한 변신 ……『변신』프란츠 카프카
삶을 환기시키는 단 한 가지 질문, 나는 누구인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프랑소와즈 사강
누구나 가슴 속에 반짝이는 달을 품고 살아간다 ……『달과 6펜스』월리엄 서머셋 모옴
할 수 없다 생각하면, 정말 할 수 없다 ……『변신이야기』오비디우스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도와준다 ……『연금술사』파울로 코엘료
거칠 것 없는 인생, 나는 자유다 ……『그리스인 조르바』니코스 카잔차키스
2. 소설, 일의 자세를 말하다
일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하는가 ……『노인과 바다』어니스트 헤밍웨이
명철보신明哲保身, 경영과 처세의 시작이자 마지막 ……『사기』<월세가> 사마천
한 번뿐인 삶, 정말 가치 있게 살고 싶다면 ……『일리아스』호메로스
사는 대로 생각할 것인가, 생각하는 대로 살 것인가 ……『카탈로니아 찬가』조지 오웰
모든 유혹은 치명적이다 ……『오디세이아』호메로스
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본다 ……『갈매기의 꿈』리처드 바크
박수칠 때 떠나라 ……『사기』<이사열전> 사마천
가장 중요한 딱 한 가지를 모른다면, 다른 모든 것은 소용없다 ……『싯다르타』헤르만 헤세
3. 소설, 삶의 방식을 배우다
운명은 오직 의식이 깨어 있는 순간에만 비극적이다 ……『시지프의 신화』알베르 카뮈
인생이란 ‘잘’ 기다리는 법을 배우는 것 ……『고도를 기다리며』사무엘 베케트
새로운 출발을 위해 필요한 멈춤의 미학 ……『밤으로의 긴 여로』유진 오닐
모든 것을 걸 만한 위험이 없는 삶이란 아무 가치가 없다 ……『생의 한가운데』루이제 린저
적당히는 패배일 뿐, 죽을 각오로 승부하라 ……『성묘』안도현
생의 가장 큰 슬픔은 생이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순간 찾아온다 ……『책도둑』마커스 주삭
꽃보다 아름다운 건 바로 사람 ……『나무를 심은 사람』장 지오노
인생에서 가장 힘든 일, 사람답게 사는 법 ……『인간실격』다자이 오사무
조금씩 잊혀지며, 매일 이별하며 ……『상실의 시대』무라카미 하루키
4. 소설, 세상의 이치를 보여주다
지난날의 장미는 이제 그 이름뿐, 우리에게 남은 것은 그 덧없는 이름뿐 ……『장미의 이름』움베르트 에코
정신승리법으로는 현실을 이길 수 없다 ……『아Q정전』루쉰
변화할 것인가 변화당할 것인가 ……『내 이름은 빨강』오르한 파묵
조금 다른 시선으로 세상 바라보기 ……『구운몽』김만중
온 세상을 품어 영원을 얻은 오늘의 비밀 ……『사계절의 신 오늘이』유영소
사람은 시간을 가게 하고 시간은 사람을 가게 한다 ……『모모』미하엘 엔데
절망적인 오늘 속에 흩어져 있는 삶의 희망 ……『오늘을 잡아라』솔 벨로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오페라의 유령』가스통 르루
에필로그_나는 자신을 극복해야 하는 그 무엇이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왜 소설을 읽어야 하는가?
소설은 오래전부터 우리의 삶을 대상으로 무한한 실험들을 시도해왔다. 삶의 주기마다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인생 역경의 순간들을 조명하여 새로운 삶의 가치를 창조해내고 남들이 잘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왔다. 이러한 소설을 통해 우리는 깨달음의 지혜를 얻고, 자신의 길을 발견하여 나아갈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얻는다. 뿐만 아니라 소설 속 다양한 캐릭터들을 접함으로써 인간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성찰과 이해를 얻을 수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는 논리나 이성보다 인정과 배려에 기초한 공감력이 훨씬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소설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부딪치는 인간관계나 직장생활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한다.
여행과 모험은 왜 필요한가?
조셉 캠벨에 따르면 평범했던 인간은 여행을 통해서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나게 된다고 한다. 그는 이런 모험을 ‘심리적인 미성숙 상태를 박차고 자기책임과 자기확신 위에서 영위되는 삶의 현장으로 나오기 위해 꼭 필요한 죽음과 재생의 경험’이라고 이야기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모험의 여행을 마쳐야만 성숙한 인간으로써 자질을 갖추게 된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여행과 모험은 잠들어 있던 우리 삶의 기질들을 일깨우고 우리가 자신을 발견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일종의 기회 같은 것이다.
당신은 무엇을 잘하는가?
싯다르타는 자신이 세 가지를 잘할 수 있다고 했다. 사색하는 것, 기다리는 것, 단식하는 것. 그는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는 사색가였다. 사색한다는 것은 일의 경중을 따질 수 있고 세상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사물의 이치를 안다는 것이다. 기다린다는 것은 섣불리 나서지 않고 세상의 이치에 따라 일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는 순간까지 자신을 다스릴 수 있다는 것이다. 단식한다는 것은 자신의 욕망과 욕구를 억제하고 스스로의 몸과 마음을 자신의 것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세 가지는 참으로 중요하다. 세상의 이치를 알고 자연스럽게 뜻을 이룰 수 있을 때까지 자신의 욕망을 다스리며 기다릴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