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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프리모 레비의 말 (아우슈비츠 생존 화학자의 마지막 인터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60905764
· 쪽수 : 232쪽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60905764
· 쪽수 : 232쪽
책 소개
마음산책 ‘말’ 시리즈 열두 번째 책. 프리모 레비가 세상을 뜨기 두 달 전인 1987년 1월과 2월에 가진 마지막 인터뷰를 담았다. 이탈리아 문학 교수이자 평론가인 조반니 테시오가 인터뷰어로 나섰다.
목차
들어가며
1월 12일 월요일
1월 26일 월요일
2월 8일 일요일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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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레비는 절도와 분별력이 있고 겸손했으며 아주 친절했다. 나는 레비의 책에서 볼 수 있는 정확한 표현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대한 그의 꼼꼼한 지식과 선명한 기억에 매료되었다. 또한 환대의 태도와 정확하고 간결하지만 적잖은 우울이 스며든 언어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분명하면서도 특별한 능력도 매력적이었다. 획일화된 틀을 피하고 풍요롭고 화려하지만 절제된 언어, 우아하게 표현된 말-사물을 글쓰기의 토대로 삼는 능력 말이다.
아버지는 다양한 일화와 윗옷과 책 때문에 유명했습니다. 계산자로 햄 가격을 확인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코녜의 식료품점 주인은 아버지가 재빨리 확인을 하고 순식간에 곱셈을 하는 것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서 자신도 아오스타에서 그 자를 하나 샀습니다. 그러더니 나중에 아버지에게 항의를 했지요. “내 자로는 계산이 안 돼요!” 그게 쉽지는 않았거든요. 이제 그건 고고학적 유물이 되었지요. 이제 아무도 그런 자를 가지고 있지 않아요. 40년 전 일입니다. 이제 구시대의 도구가 된 겁니다. 나는 아직도 아버지가 쓰던 그 계산자를 보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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