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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88961090179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07-07-20
책 소개
목차
레저클럽
손가락
공백의 행동
거래
수집가
관광지
문제의 장치
기력 발생기
잠자리에 들기 전
밤의 승객
수지
안전장치
선전 시대
한 자루의 칼
즐거운 매일
경원(敬遠)
반정부성
견습 첫 날
여자와 두 남자
무서운 아저씨
1년 계획
새해 첫 꿈
억지를 부려 얻은 득
이익의 확보
계기
쿠데타
쓸데없는 참견
불쾌한 인물
입장
맹세
회원의 특전
망명자
출소하는 날
평균적인 반응
텔레비전의 신
작은 사회
보물로 가는 길
꿈속의 여자
하루의 업무
편리한 가방
어느 범행
우주를 내 손안에
장치112
세월
해설
리뷰
책속에서
"두 분을 이렇게 오시라고 한 것은 다름이 아니라, 당신들에게서 동시에 사랑한다는 고백을 받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그 이후로 저는 계속 고민하고 망설이고 있어요. 왜냐하면 두 분 다 좋고 훌륭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두 남자는 몸을 내밀며 저마다 말했다.
"당신을 사랑하는 저의 마음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아요. 할 수만 있다면 이 가슴을 찢어서 당신에게 보여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아니, 사랑하는 마음은 내가 더 강해요. 당신을 위해서라면 죽어도 좋아요."
"죽는다는 그런 과장된 소릴 잘도 하고 있구나. 그렇다면 좋다. 결투로 정하자. 너에게 그럴 용기가 있다면 말이다."
"내가 바라던 바다. 정정당당하게 결투로 승부를 정하자. 이외에는 방법이 없다."
그들은 정말 싸울 기세였다. 여자가 그 사이에 끼어들었다.
"그런 무모한 짓을 하시면 안돼요. 당신들의 사랑에 순서를 매길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결투는 너무 야만스러워요. 트럼프나 주사위는 너무 수준이 낮고요. 지금은 문명사회니 좀 다른 수단으로 경쟁을 해 재능의 우열을 가리도록 하는 게 어떨까요?"
- '어떤 이의 악몽'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