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노크 소리가

노크 소리가

호시 신이치 (지은이), 윤성규 (옮긴이)
지식여행
8,9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노크 소리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노크 소리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88961090452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08-02-25

책 소개

'쇼트-쇼트'라는 장르를 개척한, 작가의 SF단편집. '플라시보 시리즈'의 열여덟 번째 권으로 출간됐다. 다양한 장르로 이루어진 24편의 SF 단편들이 들어있다. 소설의 모든 사건은 ‘노크 소리’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각각의 이야기들은 하나의 거대한 줄기를 이룬다. 다음 부분을 읽고 싶게 만드는 교묘한 구조가 매력이다. 성격 묘사와 등장인물의 육체적 특징의 배제, 그리고 실내에 한정된 무대 또한 작가의 문학적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장치로 독자는 작품들의 무대가 언제 어디서 일어났는지 알 수 없다. 하지만 그것

목차

수수께끼의 여자
현대의 인생
어느 더운 날의 손님
꿈속에서의 거금
금빛 바늘
화해의 신
계략과 결과
직무
부드러운 손
감동적인 광경
재산으로 향한 길
화려한 방
유일한 증인
도난품
인형
기도
귀향 수속
자신감에 찬 생활
평화의 신
고집 센 녀석
식사 전의 수업
믿을만한 제품
폐허
장수 경쟁

저자 후기

저자소개

호시 신이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6년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대 농학부를 졸업했다. 1957년 SF 동인지인 《우주진宇宙塵》 창간에 참여해 단편소설보다도 더 짧은 ‘쇼트-쇼트short-short’라는 장르를 개척했다. 1958년 《우주진》에 발표한 「섹스트라SEXTRA」가 에도가와 란포의 눈에 띄어 상업지에 데뷔하게 된다. 전 생애에 걸쳐 1000편 이상의 쇼트-쇼트 작품을 발표했으며, 비단 SF뿐만이 아니라 미스터리, 판타지, 괴담, 우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집필 활동을 이어 갔다. 과격한 폭력이나 성애 묘사를 배제한 담백한 문체, 신랄한 풍자로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의 작품은 ‘전 세계 30개국 이상에서 번역 출간’ ‘시리즈 누계 판매 5000만 부’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자랑하며, 지금도 증쇄 및 복간이 이루어지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완벽한 미인』, 『사색 판매원』, 『악몽과 도련님』, 『악마가 있는 천국』, 『희망의 결말』 등이 있으며,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일본 SF 대상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펼치기
윤성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대일외국어고등학교 동양어과 졸업, 일본 와세다대학교 문학부 사회심리학과 학사 졸업, 중국 칭화대학교 신경심리학과 국비 전액 장학생으로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영미권, 일어권, 중화권을 유학하며 쌓은 다양한 지식과 책 읽기의 즐거움을 한국 독자들에게 소개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역서로는 『하루 3분, 엄마 아빠가 읽어 주는 세계 명작 동화 101가지(창의력, 상상력)』 , 『호시 신이치 플라시보 시리즈』, 『혈액형 자기 설명서』 외 다수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노크 소리가 났다.
현관문을 기세 좋게 두드리는 소리였다. 자고 있던 오토모준조는 그 소리에 눈을 떴다. 머리맡에 놓인 스탠드를 켰다. 벽에 걸려 있는 시곗바늘은 오전 1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의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이쓴 이상 모르는 척할 수는 없다. 있으면서 없는 척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나중에 문제가 된다. 그런 사태가 일어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 본문 71쪽에서

"지구에 들어가시기 전에 소독을 하겠습니다."
당연한 일이다. N씨는 이런저런 약품과 광선에 의한 정밀소독을 받았다. 끝나고 방을 나가려고 하자 담당자가 불러 멈추게 했다.
"저기요, 소독수수료를 내셔야죠."
"제가 내야 되나요?"
"네. 혹시 다른 곳에서 부담하는 게 마땅하다고 생각하는 겁니까?"
그런 질문을 받으니까 또 그렇다는 생각도 든다. N씨는 지불하고 소독이 끝났다는 증명서를 받았다. 방을 나가니, '제2호실'이 눈에 띄었다.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기다리고 있던 다른 담당자가 말했다.
"지구에 들"어가려면 주사를 맞으셔야 됩니다."
"무슨 말이야. 방금 소독은 끝났잖아." - 본문 179쪽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