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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88961471015
· 쪽수 : 359쪽
· 출판일 : 2007-06-10
책 소개
목차
감사의 글
서론 - 정철희,신진욱,이희영
1장.1970~80년대 민주화운동과 '민중'담론 - 장상철
2장.사회운동의 연대 형성과 프레이밍 과정에서 도덕 감정의 역할:
5.18 광주항쟁 팸플릿에 대한 내용 분석 - 신진욱
3장.저항의 기억과 의례,정체성 형성:1980년대 학생운동 연구 - 고동현
4장.저항 의미들과 집합적 정체석의 상호 작용:
1970~80년대 기독교 민주화 운동 - 이선미
5장.민중 담론과 6월항쟁의 문학적 기원 - 정철희
6장.권위주의 정권의 문화적 모순과 의례적 실천으로서의 6월항쟁 - 박선웅
7장.타자의 (재)구성와 정치사회화:1980년대 사회운동의 체험과 삶의 장기 지속에 대하여 - 이희영
8장.1980년대 민주화운동 세대의 정치적 정체성 - 박병영
필자소개
저자소개
책속에서
1970년대와 1980년대 한국에서의 민중 개념을 둘러싼 논의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그 목적의식과 관련된다. 민중 담론은 지식인들에 의해 전개되었으며, 그 내용은 민중의 실체를 확인하고 민중을 역사의 주체이자 부당한 지배에 저항하는 사회운동의 주체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이들 지식인에 의한 이러한 시도는 한국의 역사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라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p53 중에서
운동 참여자 간에 그리고 참여자와 잠재적 참여자 간에 감정이 교류되고 고조될수록, '우리'의식이 형성되며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할수록, '우리'의식이 형성되며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할수록, 그리고 참여자가 자기 초월적이며 운동 프레임에 대한 도덕적 헌신을 하면 할수록, 사회운동의 성공 가능성은 분명 높아질 것이다. 그런데 사회운동이 원시종교 의례처럼 제도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의례의 특성이자 효과인 탈일상성, 공현전, 집합열광, 자기 초월, 연대등은 사회운동을 의례화하는 실천들의 산물이다.-p247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