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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의 갯벌 이야기

김준의 갯벌 이야기

(사람과 자연과 삶이 만나는 곳, 갯벌)

김준 (지은이)
  |  
이후
2009-12-17
  |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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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의 갯벌 이야기

책 정보

· 제목 : 김준의 갯벌 이야기 (사람과 자연과 삶이 만나는 곳, 갯벌)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실태보고
· ISBN : 9788961570336
· 쪽수 : 428쪽

책 소개

갯벌이 지닌 고유한 가치와 문화를 전달하고, 육지 사람과 갯사람들간의 소통을 이루기 위한 갯벌 이야기. 저자는 갯벌을 생명이 사는 곳, 자정 작용을 하는 공간이라는 '효용'때문만이 아니라, 제 스스로 존엄한 가치를 지닌 곳이기 때문에 아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사람 따로, 자연 따로, 문화 따로 보지 않고 바다 살림에 대해 종합적 분석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책 전체에 시원하게 펼쳐지는 바다와 갯사람들, 먹을 거리를 담아낸 사진들은 보는 맛을 더해준다.

목차

책머리에|육지것과 바다것의 소통을 꿈꾸며

1부 갯벌, 생명, 그리고 문화
내가 사랑하는 갯벌의 풍경들
갯벌에는 생명들이 산다
갯벌은 지구의 콩팥이다
갯벌은 공동체다
갯벌은 타임캡슐이다
갯벌이 사라지고 있다

2부 갯벌에서 만나는 진수성찬
봄―환한 봄을 입안에 모신다
숭어 맛은 뻘 맛이다―숭어회와 어란
쌀밥처럼 알밴 쭈꾸미가 그립다―주꾸미
술에 취하고 인심에 비틀거린다―신안 병어
황금 조기의 귀환을 꿈꾸다―영광 칠산 바다
밴댕이를 욕보이지 마라―강화도 밴댕이
약방에 감초, 갯벌에는 바지락
문어, 제상에 오르다―주문진 문어
여름―몸을 다스려야 한다
살아서 한 번쯤은 먹어야 한다―임자도 타리민어
애들은 가라―여름 보양식 짱뚱어
자리물회 다섯 번이면 보약이 필요없다―제주 자리돔
가을―갯것도 겨울을 준비한다
전어 맛이 가장 좋은 곳은 어딜까―가을의 전설 전어
연목 갯벌 망둑어를 깨우다
여그 낙지는 그냥 묵어야 써―무안과 신안의 세발낙지
겨울―시린 겨울 갯벌에서 길어 올린 따뜻한 맛
홍어 없이 잔치는 무효다―흑산 홍어
아가씨들이 세 번 놀란다―남해 지족해협 개불
내 생애 가장 맛있었던 백합죽―계화도 백합죽
꼬막 맛 변하면 죽을 날 가깝다―벌교 꼬막
천덕꾸러기, 효자 노릇을 하다―장흥 매생이
굴은 달다―어리굴젓, 굴밥, 굴구이

3부 갯벌에 기댄 삶
갯벌에 살림을 차리다
개를 열고 영을 튼다―고흥군 내로마을
갯벌이 살면 마을도 산다―태안군 황도리
갯벌, 여성들의 소통 공간―함평 돌머리 갯벌
집이 팔리면 갯벌도 새로운 주인을 맞는다―장흥 여다지 갯벌
바다도 장남과 차남을 구별한다―광양 득실마을
미역바위가 효자다
갯벌도 시어머니 몫이 있다―군산 무녀도
숟가락은 없어도 조새는 있다―태안 개목마을
갯벌에서 소금을 굽다―고창 곰소만 갯벌
갯벌을 막아 염전을 만들다
바다 밭은 제주 사람의 생활 터전이다
갯벌에서 지혜를 얻다
바다 사람들의 생태 시간, 자연의 시간―물 때
경험도 과학이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낙지―지도 장그지 갯벌의 묻음낙지
갯살림하는 할머니의 지혜―오이도 갯벌
기다림의 미학―남해 죽방렴
시간과 공간을 엮는 생태 어법―독살
사람 손만 한 연장도 없다
갯벌에서 거름을 얻다
제주 갯사람의 삶의 지혜―고망낚시와 자리돔잡이
제주 갯사람의 삶의 지혜―원과 캐
개매기와 가래
갯벌에 제사를 지내다
도깨비불이 있는 어장이 좋다―무안 덤장 고사
서해 돌살 고사와 동해 미역 고사
상풀 바지락 전부 우리 밭으로 오게 해 주십시오―충청 원산도 조개 부르기제
갯귀신이 만족해야 한 해 어장이 풍요롭다―벌교 당제와 갯제
요새 처녀들이 어디 있어―완도 갯제
봄바람을 타고 영등 할매 내려오다―진도 영등제
전복 씨가 내립네다―제주 잠수굿

4부 칠게, 두 발을 들다
낙지와 새와 사람이 나누어 먹는 칠게
육지가 되어 버린 섬, 바다의 흔적을 찾다
갯벌의 생명을 앗아 가다
잃어버린 바다, 고장 난 바다 시계
바다 흉년 들면 삶이 위태롭다
개발에 밀려 신음하는 경기만 염전
바닷물을 통하게 하라

5부 뻘과 사람
목수 귀신이 되다―배 짓는 목수 손정종 대목장
낙지 가래를 움켜쥐다―무안 갯벌 낙지잡이 정순환
소금밭에 희망이 온다―염전에 미친 남자, 박성춘
외딴 섬에서 희망을 가꾸다―우이도 박화진, 한영단 부부
어부 농사를 짓다―경기만 갯벌 조기진
갈매기처럼 살던 삶, 갯벌에 머물다―안면도 황도리 홍길용
도요새 논에 머물다―새만금 갯벌의 세 여인, 이순덕?故 류기화?추귀례
제주 바다에 돌담을 쌓다―제주 원담지기 이방원

부록 |이곳만은 지키자
강화도 갯벌
웅도 갯벌
신두리 모래갯벌 및 두웅습지
충남 서천 갯벌
고창 갯벌
줄포 갯벌
증도 갯벌
무안 갯벌
진도 갯벌
도암만
한강 하구
남해 문항 갯벌
제주 해안 갯벌
순천만 갯벌
벌교 갯벌
낙동강 하구 갯벌
장봉도 갯벌

저자소개

김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물두어 살 무렵 격렬했던 소작쟁의의 뜨거운 기억을 품고 암태도를 찾아갔던 것이 처음이었다. 타자로서 접근했던 섬은 발길이 잦아지면서 섬과 섬사람에 대한 사랑으로 바뀌었다. 섬은 거대한 바다 위에 버티고 선, 작지만 큰 또 하나의 뭍이었고, 작은 우주였다. 그 공간에서 섬사람들은 파도와 바람으로 일상을 빚고 김과 미역으로 삶을 엮으며 살고 있다. 그런 삶의 풍경에 매혹되어 섬과 바다를 떠돈 지 어느덧 서른 해가 다가온다. 어느 샌가 자신의 삶까지 어민들의 생태 시간에 맞춰지고 있다. 봄에는 숭어를 잡는 어부가 되고, 여름에는 민어를 찾았다. 가을에는 낙지를 찾아 갯벌을 헤매고, 겨울에는 널배를 타고 꼬막을 캐는 아낙이 되기도 했다. 섬이 품고 있는 가치,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 속에 깃들어 있는 지혜, 뭍에서 파괴된 오래된 미래가 바다에 있을 것이라는 확신으로 갯살림과 섬살이의 지혜를 찾고 있다. 그것이 미래 세대에게 지속가능한 지구를 물려주는 일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최근 《한국어촌사회학》 《김준의 갯벌이야기》 《어떤 소금을 먹을까》 《바다맛기행》 《섬 : 살이》 《물고기가 왜?》 《섬문화답사기》 (여수 고흥편, 신안편, 완도편, 진도 제주편)라는 책을 출간했다. 지금도 갯벌과 바다, 섬과 어촌을 찾아 그 가치를 글과 사진으로 기록하고 있다. 지은이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오래된 미래가 섬과 갯벌에 있다고 굳게 믿는 ‘섬의 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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