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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살아 보니 그런 대로 괜찮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1570985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19-09-05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1570985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19-09-05
책 소개
어려운 말은 하나도 없다. 외양간의 소라도, 나무를 스치는 바람이라도, 마당의 개나 닭이라도 다 알아들을 수 있는 쉬운 말들이다. 그런데 그 속에 더할 수 없는 지혜와 감동이 담겨 있다. 억지로 하는 말이 아니라, 삶으로, 몸으로 만들어진 말들이다.
목차
여는 글
어머니의 말씀을 묶으며
1부 땅이 질다고 참깨가 참겠나
세수
무말랭이
호스
났으니까 살지
제 길
해 보면 알지
밭이랑
국
차례
안경
맘대로 안 돼
짜장면
싱거운 이야기
먹방
농사
도둑놈
이유
홍시 고추장
정구지
필리핀산 망고
녹두죽
닭고기
손
아나콩콩
자연인
감기
저승길
지게
길
힘
단맛
백이산
시절
들깨 타작
교장
동테에 얹힌 듯
꼭꼭 씹으면 뭐든지 달다
식자우환
예쁜 짓
2부 잘난 놈도 없고
못난 놈도 없더라
자지를 잘라 버려
세상에
이종격투기
컬링
골프
축구
야구
쓸데없는 게 어딨어
옛날이야기
최불암
고라니
팔월
닭장
모기
또 속았다
닫는 글
니만 듣고 말지―김상순
책속에서
“남 보라고 씻는가? 머리 감으면 모자는 털어서 쓰고 싶고 목욕하면 헌 옷 입기 싫은 기 사람 마음이다. 그기 얼마나 가겠노만은 날마다 새 날로 살라꼬 아침마다 낯도 씻고 그런 거 아이가. 안 그러면 내 눈에는 보이지도 않는 낯을 왜 만날 씻겠노?”
“개가 더버도 털 없이 못 살고, 배미가 춥다꼬 옷 입고 못 사는 기다.”
“사람이 한 번 나면, 아아는 두 번 되고 어른은 한 번 된다더니, 어른은 되지도 못하고 아아만 또 됐다. 인자 너그 아아들 타던 유모차에 손을 짚어야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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