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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일반
· ISBN : 9788961672504
· 쪽수 : 296쪽
책 소개
목차
제1부
나의 정신이 나의 교회다/14
계시는 직접 통신으로 제한된다/27
기독교가 내세우는 근거들/25
근거들에 대한 검토/28
진정한 신학이란/30
구약에 대한 검토/31
신약에 대한 검토/41
신의 창조물이 신의 말씀이다/51
오직 이성의 실천만으로 신을 발견할 수 있다/54
과학은 인간의 발명품이 아니다/59
과학교육에 끼친 기독교의 영향/68
누구나 스스로가 자신의 선생이 된다/77
우주의 체계/86
모두에게 동일한 보편적인 과학/90
경건한 거짓말/92
불가사의와 기적 그리고 예언/94
제2부
제1장 구약성서/120
제2장 신약성서/215
제3장 결론/263
부록1: 토머스 페인의 생애/285
부록2: 토머스 페인의 이성주의/292
리뷰
책속에서
나는 하나의 신만을 믿는다. 그것이 전부다. 그리고 나는 내세의 행복을 기원한다.
나는 모든 인간이 평등하다고 믿는다. 종교적 의무란 정의를 세우고 자비를 베풀며, 동료 피조물들의 행복을 추구하려 노력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내가 이러한 것들 외에도 다른 많은 것들을 믿고 있을 것이라는 의심을 피하기 위해 앞으로 내가 믿지 않는 것들과 믿지 않는 이유를 밝히려 한다.
그의 능력에 대해 생각해보기를 원하는가? 우리는 우주의 광대함에서 그것을 확인한다. 그의 지혜에 대해 생각해보기를 원하는가? 우리는 불가해한 완전체를 운행하는 일정불변한 질서에서 그것을 확인한다. 그의 너그러움을 생각해보기를 원하는가? 우리는 이 지구를 채우고 있는 풍족함에서 그것을 확인하다. 그의 자비에 대해 생각해보기를 원하는가? 우리는 감사할 줄 모르는 인간에게도 그 풍족함을 거두어들이지 않는다는 것에서 그것을 확인한다. 요컨대, 신이 무엇인지를 알기를 원하는가? 그것은 어떤 인간의 손으로 만든 것일 수도 있는 경전이라 불리는 책에서 찾아서는 안 되며 오직 우주라고 부르는 경전에서 찾아야만 한다.
기독교의 모든 성서 주석자들과 설교자들은 성서를 진리의 결정체이자 신의 말씀으로 강요하는 것이 관례였다. 그들은 성서 속의 특정한 부분이나 구절이 어떤 의미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토론하고 언쟁해 왔으며 서로를 공식적으로 저주하기도 했다. 어떤 사람은 어느 한 구절의 의미는 이래야 한다고 주장하고, 다른 사람은 정반대의 뜻이라고 고집한다. 그리고 세 번째 사람은 그 중 어느 것도 아니며 그 둘과 또 다른 의미라고 한다. 그들은 이렇게 하는 것이 성서에 대한 이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