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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논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논어

공자 (지은이), 박지숙 (엮은이)
보물창고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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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논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논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고전
· ISBN : 9788961705554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16-08-10

책 소개

1218 보물창고 18권. 흔히 격언처럼 잘 알려져 있는 공자의 말과 그의 삶에 대한 이야기가 실린 『논어』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들만 엄선하여 쉽고 재미있게 썼다.

목차

제1편 학이(學而)
제2편 위정(爲政)
제3편 팔일(八佾)
제4편 이인(里仁)
■ 공자의 생애

제5편 공야장(公冶長)
제6편 옹야(雍也)
제7편 술이(述而)
제8편 태백(泰伯)
■ 공자가 살았던 춘추 시대

제9편 자한(子罕)
제10편 향당(鄕黨)
제11편 선진(先進)
제12편 안연(顔淵)
제13편 자로(子路)
■ 공자의 제자들

제14편 헌문(憲問)
제15편 위령공(衛靈公)
제16편 계씨(季氏)
제17편 양화(陽貨)
■ 유학의 발전과 변화

제18편 미자(微子)
제19편 자장(子張)
제20편 요왈(堯曰)

머리말
공자 연보

저자소개

공자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기원전 551년 노나라 창평향 추읍에서 아버지 숙양홀(叔梁紇)과 어머니 안씨(顔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태어나면서부터 정수리가 움푹 들어가 둘레가 언덕처럼 솟아 있어 이름을 구(丘: 언덕 구)라고 했다. 세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열일곱 살 때 어머니를 여의었으며, 열아홉 살 때 송나라 출신 여인과 혼인했다. 스무 살 때부터 계씨(季氏) 가문의 창고지기로 일했고 가축 사육일도 맡았지만 학문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마흔여덟 살 때 정치에서 물러나 본격적으로 제자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3년 뒤 양호가 망명하면서 중도(中都)를 다스리는 책임을 맡았고 다시 사공(司空) 벼슬과 대사구(大司寇) 벼슬을 지냈다. 기원전 497년 이후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다가 기원전 484년 노나라로 돌아왔고 일흔세 살 때인 기원전 479년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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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엮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문예창작학을 공부하고, 중편 동화 〈김홍도, 무동을 그리다〉로 제1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어요. 지금까지 쓴 책으로 《김홍도, 조선을 그리다》 《이순신, 거북선으로 나라를 구하다》 《김구, 통일 조국을 소원하다》 《한옥, 몸과 마음을 살리는 집》 《이순신의 거북선 설계도》 《격쟁을 울려라!》 《조선 최초의 여성 경영인 강빈》 《얼굴나라 전쟁》 《4월의 소년》 등이 있고, 엮은 책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백범일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난중일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열하일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목민심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징비록》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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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유*야, 내가 너에게 안다는 것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랴?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 이것이 진실로 아는 것이니라.”

子曰자왈 “由유, 誨女知之乎희여지지호? 知之爲知之지지위지지, 不知爲不知부지위부지, 是知也시지야.”

자로는 원래 기골이 장대한 무뢰한이었다. 그런데도 그는 명성이 높은 사람들을 찾아가 진실로 덕이 있는 사람인지, 위선자인지를 밝혀내려는 무모함과 불의에 굽실거리지 않는 용맹을 갖추고 있었다. 그렇게 제멋대로인 그가 공자를 만난 뒤, 공자의 덕에 감명을 받고서 공자 학단에 들어오게 되었다. 그 뒤 자로는 공자의 가르침을 열심히 배우고 익혔다. “‘다른 사람을 해치지 않고 다른 사람의 것을 탐내지 않으니, 어찌 훌륭하지 않은가?’라는 『시경』의 구절을 평생토록 외우겠다.”(자한편 26장)라고 선언까지 할 정도였다. 또한 “가르침을 듣고서 아직 그것을 실행하지 못했을 때에는 또 다른 가르침을 들을까 봐 몹시 두려워했다.”(공야장편 14)고 할 정도로 우직했다.


자공이 물었다. “사(자장)와 상(자하) 중에서 누가 더 현명합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는 지나치고, 상은 미치지 못하느니라.”
자공이 물었다. “그렇다면 사가 더 낫겠군요?”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하는 것과 같으니라.”

子貢問자공문, “師與商也사여상야, 孰賢숙현?” 子曰자왈 “師也過사야과, 商也不及상야불급.” 曰왈 “然則師愈與연즉사유여?” 子曰자왈 “過猶不及과유불급.”

자공은 말재주가 좋고 사교성도 뛰어났다. 그래서인지 그는 다른 사람을 자주 평가하곤 했다. 헌문편 31에도 자공이 다른 사람들을 평가하자, “사(자공)는 현명한가 보구나? 나는 그럴 틈이 없도다!”라고 공자가 꾸짖는 장면이 나온다. 다른 사람을 평가하고 비교할 겨를이 있다면 자신을 수양하는 데 전념하라고 일깨운 것이다. 여기서도 자공은 자장과 자하의 인물됨을 공자에게 묻고 있다.
사(師)는 자장이다. 자장은 재주가 뛰어나고 기개와 포부도 커서 어려운 일도 해내기를 좋아했다. 또 모든 일에 의욕적이고 자신만만했다. 자유가 “내 친구 자장은 어려운 일은 잘한다. 그렇지만 아직 어질지는 못하다.”(자장편 15)라고 평한 것이나, 증자가 “당당하구나, 자장이여! 그러나 함께 인(仁)을 행하기는 어렵겠구나.”(자장편 16)라고 한 것을 보면 그의 됨됨이를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공자 역시 그런 생각을 한 듯하다. 그래서 “자장은 지나치다.”라고 평했다.
상(商)은 자하이다. 자하는 문학에 뛰어나고 부지런했다. 하지만 소극적이고 작은 일에 얽매이는 경향이 있었다. 공자는 자하가 거보 땅의 책임자가 되었을 때 “일을 빨리 이루려고 서두르지 말고, 작은 이익에 얽매이지 마라. 일을 급하게 서두르면 달성하지 못하고, 작은 이익에 얽매이면 큰일을 이루지 못한다.”(자로편 17)라고 조언했다. 그렇기에 “자하는 부족해서 미치지 못한다.”라고 평한 것이다.
이렇듯 한 스승으로부터 배웠어도 제자들은 차이가 났다. 타고난 재능과 성향이 다르고, 받아들이는 정도와 노력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런데 자공은 순위를 매기는 데 집착하며 “그러면 자장이 더 낫군요?”라고 잘못 이해하자, 공자는 다시금 “과유불급,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하는 것과 같다.”라는 가르침을 준다. 치우침이 없는 중용(中庸)은 군자의 덕목이다. 지나친 것이나 미치지 못하는 것은 모두 한쪽에 치우친 것이다. 결국 본질이라는 목표를 벗어난 화살은 다 마찬가지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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