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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쓰메 소세키 (지은이), 경찬수 (옮긴이)
어문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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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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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도련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전 일본소설
· ISBN : 9788961849340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9-09-30

책 소개

거짓을 싫어하여 불의의 현실과 타협하지 않는 순진한 주인공의 시각으로 작가는 촌철살인의 풍자와 유머를 한껏 구사하며 역사.문화.예술을 망라한 당시의 일본 시대상을 함축적이면서도 깊이 있게 그렸다.

목차

출향 ─ 005
부임 ─ 029
타향 ─ 049
숙직 ─ 069
낚시 ─ 091
징계회의 ─ 115
마돈나 ─ 145
빨강셔츠 ─ 175
송별회 ─ 199
패싸움 ─ 227
귀향 ─ 251

작가 연보 ─ 282

저자소개

나쓰메 소세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나쓰메 긴노스케는 원치 않은 아이로 태어났다. 갓난아기 적에 시오바라 가문으로 입양되었다가 양부모의 이혼으로 다시 나쓰메 집안으로 돌아왔다. 부모한테서 인정받지 못한 불안한 환경 속에서도 면학에 전념하여 동경제국대학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친구에게서 '돌로 이를 닦는다'는 뜻의 소세키라는 호를 물려받았다. 그는 거의 평생 어디 한곳에 정착하지 못했다. 이곳저곳에서 영어교사 생활을 전전하다가 일본 정부의 명령으로 영국 국비유학을 떠났지만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채 신경쇠약에 시달리면서 자기의 본령을 찾느라 유학생활도 실패했다. 소세키는 뒤늦게 하늘이 내린 자기 재능과 자신이 가야 할 인생을 깨달았다. 도쿄로 돌아온 후 서른일곱 살이 돼서야 기분 전환 삼아 소설 한번 써보지 않겠냐는 친구의 권유로 단편을 하나 쓴 것이 소세키의 인생을 바꾸었다. 그것이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였다. 그는 내면에 가득했던 세계를 한꺼번에 폭발시켰다. <도련님>, <풀배게>, <우미인초>, <산시로>, <그 후>, <문>, <마음>, <열흘 밤의 꿈>, <봄날의 소나티네>, <현대 일본의 개화>, <나의 개인주의> 등 소설, 하이쿠, 수필, 평론, 한시, 강연, 여러 장르에 걸쳐 다양한 작품을 남겼다. 일본인이 사랑하는 국민작가 중 한 사람이 되었지만 정작 본인은 국가와 권력을 멀리하였다. 문부성이 박사학위를 선사하자 그것을 거부하였다. "박사가 아니면 학자가 아닌 것 같이 세상 사람들이 생각한다면 학문은 소수 박사들의 전유물이 되어 학자적인 귀족이 학문권력을 장악하는 폐해가 속출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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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찬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육상자위대 합동막료과정과 일본 합동참모대학을 수료했다. 한국번역가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역서로 『도련님』(2019), 『문신』(2017), 『잊지 못할 사람들』(2014),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단편집』(공역)(2019), 『다자이 오사무 단편 10선』(공역)(2017) 등의 일본 근대 소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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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숙직’ 중에서

장난만 치고 벌은 사양하겠다는 비열한 근성이 세상 어느 나라에서 통할 것 같으냐? 돈을 빌리기는 빌리되 갚는 건 사양하겠다는 사건 사고들은 죄다 이런 놈들이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하는 짓거리다. 도대체 중학교에 뭐 하러 온 거냐. 학교에 들어와서 거짓말 하고, 속이고, 뒤에서 쏘삭쏘삭 버르장머리 없는 장난이나 치고, 그러다 에헴 하고 졸업해서는 교육 받았습네 하고 헛다리를 짚으려고? 에라, 말이 안 통하는 잡졸들!


‘낚시’ 중에서

가만 보니 세상 사람들이 나보고 악해지라고 부추기는 것 같다. 악해지지 않으면 사회에서 성공하지 못한다고 믿고 있는 것 같다. 어쩌다 정직하고 순수한 사람을 보면 도련님이라는 둥, 애송이라는 둥 트집을 잡아 경멸한다. 그러려면 소학교나 중학교에서 거짓말 하지 마라, 정직해라 하고 윤리선생이 가르치지나 말 일이다.


‘마돈나’ 중에서

이 세상은 서로를 속여먹고 사는 사기꾼만 득실거리는 곳인가 보다. 신물 난다.
세상살이가 이런 것이라면 나도 이를 악물고 남들처럼 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된다. 하지만 아무리 소매치기를 등쳐야 삼시 세끼를 벌어먹는 세상이라고 해도 이런 식으로 살아야 할지는 생각해 볼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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