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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과 인식

기억과 인식

(일본은 아시아·태평양전쟁을 어떻게 기억하고 인식하는가)

나리타 류이치, 요시다 유타카 (엮은이), 히토쓰바시대학 한국학연구센터 (기획)
어문학사
2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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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과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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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기억과 인식 (일본은 아시아·태평양전쟁을 어떻게 기억하고 인식하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역사학 > 역사학 일반
· ISBN : 9788961849579
· 쪽수 : 416쪽
· 출판일 : 2020-09-01

책 소개

히토쓰바시대학 한국학연구센터 번역총서 2권. '일본은 아시아ㆍ태평양전쟁을 어떻게 기억하고 인식하는가?'라는 문제의식 위에 기획, 번역되었다.

목차

I 문제의 관점視座 ― ‘전쟁론’과 ‘전후론’

현대사회 속의 전쟁상과 전후상
나리타 류이치成田龍一

머리말
1. ‘전후’ 과정과 전쟁상의 고찰
2. 젊은이들의 전쟁상과 전후 인식
3. ‘전후’를 끼워 넣은 전쟁상의 서술
맺음말

대항하는 역사인식
요시다 유타카吉田裕

머리말
1. 대두하는 내셔널리즘
2. 역사인식문제의 현 상황
3. ‘전후 70년’과 일본사회
맺음말

계속되는 샌프란시스코 체제 ― 정치·안전보장·영토
하라 기미에原貴美惠

1. 냉전과 샌프란시스코 체제
2. 데탕트와 샌프란시스코 체제의 변용
3. 오늘날 샌프란시스코 체제가 갖는 의미
맺음말

II 전쟁을 전하고, 전쟁을 계승한다

역사교육 속의 아시아·태평양전쟁 ― 전쟁체험을 쓴다는 의미
곤노 히데하루今野日出晴

머리말
1. ‘전쟁교육’ 기록운동 ― 지하수로서의 홋포 성교육
2. 교실 속의 ‘전쟁체험’에서 지역 속의 ‘전쟁체험’으로
맺음말

코메모레이션의 행방 ― 전쟁의 기억과 미술관
스즈키 가쓰오鈴木勝雄

머리말
1. ‘메이지 100주년’과 환상의 역사박물관
2. 무언의 유물
3. 전쟁화의 ‘반환’과 순환 프로젝트
맺음말

III 끝나지 않은 전쟁

오키나와전의 기억이 현재에 호소하는 것은 무엇인가
도베 히데아키戸邉秀明

머리말
1. ‘집단자결’ 연구의 심화 ― 세 명의 역사연구가의 연구와 관련해
2. 오키나와를 둘러싼 인식의 변모
3. 기억의 계승을 향해, 끊임없이 계승의 의미를 물으며
맺음말을 대신하여

식민지 책임론 ― 대만을 중심으로
마루카와 데쓰시丸川哲史

머리말-식민지통치에 대한 물음
1. 역사적 문맥의 확인(1940년대-2000년대)
2. 식민지문제 제기(1) ― 우줘류
3. 식민지문제 제기(2) ― 다이궈후이로부터
4. 식민지문제 제기(3) ― 천잉전으로부터
5. 어떤 논쟁
맺음말을 대신하여

IV 화해는 가능한가

‘위안부’ 문제가 드러내는 일본의 전후
이와사키 미노루岩崎稔 · 오사 시즈에長志珠絵

문제 설정 ― ‘위안부’ 문제의 사반세기
1. 논쟁 과정의 다섯 가지 양상
2. 세 가지 문제
혼동 속에서

전후사 속의 ‘화해’― 끝나지 않은 식민지지배 청산
우쓰미 아이코內海愛子

머리말
1. ‘화해와 신뢰의 강화’
2. 중국 ― 도착하지 않은 초대장
3. 한국 ― 거부된 참가
맺음말 ― 식민지인가 ‘일제 강점’인가, 그 정의를 되묻는다.

■ 필자후기
■ 역자후기
■ 미주
■ 참고·참조문헌

저자소개

요시다 유타카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54년 사이타마 현(埼玉縣)에서 출생 1977년 도쿄쿄이쿠(東京敎育)대학 문학부 졸업 일본근현대사 전공 2012년 현재 히도쓰바시(一橋)대학 대학원 사회학연구과 교수 저서 『昭和天皇の終戰史』(巖波新書, 1993), 『日本の軍隊』(巖波新書, 2002),『日本人の戰爭觀』(巖波現代文庫, 2005), 『天皇の軍隊と南京事件』(靑木書店, 1986), 『現代歷史學と戰爭責任』(靑木書店, 1997) 공저 『アジア·太平洋戰爭』(吉川弘文館, 2007) 외 다수 편저 『巖波講座 アジア·太平洋戰爭』(巖波書店, 2005)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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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 류이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1년 오사카시(大阪市) 출생. 1983년 와세다(早?田)대학 제1문학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 문학연구과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문학박사, 전공은 일본 근현대사이며 2012년 현재 일본여자대학 인간사회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故鄕」という物語>(吉川弘文館, 1998), <〈歷史〉はいかに語られるか>(日本放送出版協會, 2001), <近代都市空間の文化經驗>(巖波書店, 2003),<「大菩薩とうげ」論>(靑土社, 2006), <歷史學のポジショナリティ>(校倉書房, 2006) 등이 있고, 편저로는 <總力戰と現代化>(柏書房, 1995, 共編), <都市と民衆>(吉川弘文館, 1993), <20世紀日本の思想>(作品社, 2002, 共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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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토쓰바시대학 한국학연구센터 (기획)    정보 더보기
히토쓰바시대학(一橋大學) 대학원 언어사회연구과 한국학연구센터는 일본 지역 한국학의 ‘새로운 리더’를 추구한다는 기치 아래 2016년 12월 1일 설립되었다. 센터는 한국 사회와 아시아 공동체의 연결고리를 학제적으로 탐색하면서 새로운 한국학 연구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체험?기억?공생’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아시아 공동체의 미래상을 전망한다. 특히 역사적으로 다양한 층위가 얽혀 있는 한국과 일본의 관계망과 그 속의 분절 지점을 포착하여 양국 상호인식의 형성 과정을 역사적으로 재조명하고, 미래지향적인 아시아 공동체의 지적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현재 센터에서는 ‘국제학술대회’를 비롯해 ‘한국근현대사를 읽는 연구모임’, ‘한국학포럼’, ‘근현대인물사연구회’, ‘식민지 체험과 기억을 읽는 모임’, ‘저작비평회’, ‘국제교류세미나’, ‘문화강좌’, ‘체험과 기억의 동아시아 근대’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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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과거에 병사였다는 이들에게서 우리가 어떤 이미지인가를 떠올릴 정도로 그들의 역사인식이 보수적이었던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그들은 전쟁의 역사를 기억하며 그것과 마주하면서 전쟁의 가해성·침략성에 대해 깊이 인식해 가던 세대였다.


“인간의 죽음은 일상이었다”, “인간이 가진 욕망을 완전히 잃었다”고 다카하시는 말하며 전쟁이 전투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기아’이며 “우리는 누군가와 싸우는 것도 아닌데 한 사람, 또 한 사람 쓰러지며 허무하게 죽어간다. 그것이 전쟁이다”라고 했다.


장기간에 걸쳐 전쟁책임·전후 처리 문제가 봉인돼 왔기 때문에 냉전의 종식으로 겨우 일본인이 과거역사와 마주하기 시작하게 된, 그 시기에 하필이면 전쟁의 직접적인 당사자가 아닌 전후에 태어난 세대가 다수파가 된 것이다. 역사교육도 불충분했고 직접적으로는 전쟁과 식민지지배의 역사를 체험하지도 않았으면서 반성과 속죄의 주체가 되어야 했던 전후 출생자가, 아시아 각국의 비판에 당혹감과 반발감을 가지게 됐다는 것은 어떤 면에서는 당연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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