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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강쇠가

변강쇠가

신재효 (지은이), 김창진 (옮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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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5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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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강쇠가

책 정보

· 제목 : 변강쇠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우리나라 옛글 > 산문
· ISBN : 9788962283679
· 쪽수 : 177쪽

책 소개

괴상망측함으로 현실의 아픔을 노래하다. 천하의 잡놈 ‘변강쇠’와 평안도의 음녀 ‘옹녀’의 우연한 만남과 처절한 이별을 그리는 <변강쇠가>에는 송장이 즐비하고 병이 쏟아지며 욕정이 흘러넘친다. 해괴망측한 사건이 이어지는 그들의 삶은 비단 이야기 속 삶일 뿐일까? 시대를 뛰어넘어 종종 등장하는 현대판 변강쇠의 원형을 따라가 보자.

목차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옹녀가 뭇 사내들을 죽여 쫓겨나다
옹녀와 변강쇠가 길에서 만나 부부가 되다
변강쇠 부부가 지리산에 정착하다
변강쇠가 장승을 뽑아 불 때다
팔도 장승들이 변강쇠를 죽이다
중이 강쇠 치상하려다가 죽다
초라니가 강쇠 치상하려다가 죽다
풍각쟁이들이 강쇠 치상하려다가 죽다
뎁득이가 강쇠 송장을 넘어뜨리다
송장 여덟과 짐꾼 넷이 땅에 달라붙다
움 생원이 땅에 달라붙다
사당패가 땅에 달라붙다
옹 좌수가 땅에 달라붙다
계대네가 굿을 해서 사람들을 땅에서 떼어내다
뎁득이가 변강쇠에게 빌어 짐꾼들을 땅에서 떼어내다
뎁득이가 송장을 다 떼어내고 돌아가다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신재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조선 후기 판소리 연구가다. 자는 백원(百源), 호는 동리(桐里)이고 본관은 평산(平山)으로 전라북도 고창(高敞)에서 출생했다. 오위장(五衛將) 벼슬을 지냈다. 동리 신재효 선생은 중인(中人)에 천석꾼의 재산을 이룬 사람으로 음악에 조예가 깊어, 전부터 전해오던 판소리 《춘향가(春香歌)》 남창(男唱)·동창(童唱), 《심청가(沈淸歌)》, 《박타령》, 《토별가(兎鼈歌)》, 《적벽가(赤壁歌)》, 《변강쇠가》의 여섯 작품을 새롭게 개작(改作)했다. 그 전에 광대들이 만든 거칠고 발랄한 판소리 사설(辭說)을 중인의 시각에서 좀 더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재구성했다. 이로써 판소리가 상민(常民) 예술에서 벗어나 중인 이상 양반도 즐길 수 있는 민족 문학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했다. 동리 신재효 선생은 또 판소리의 이론적 체계도 모색하여 《광대가(廣大歌)》를 지어 인물·사설·득음(得音)·너름새라는 4대 법례를 마련했다. 그는 판소리 사설 외에도 30여 편의 단가(短歌) 또는 허두가(虛頭歌)라고 하는 짧은 노래도 지었다.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이 경복궁(景福宮)을 중수하고 낙성연(落成宴)을 할 때, <경복궁타령>, <방아타령> 등을 지어 제자 진채선(陳彩仙)에게 부르게 하여, 여자도 판소리를 할 수 있는 길을 열기도 했다. 이처럼 동리 신재효 선생은 오늘날 판소리가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위대한 분이다. 그래서 ‘한국의 셰익스피어’로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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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진 (엮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교대와 국제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거쳐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 학위 논문이 〈‘흥부전’의 이본과 구성 연구〉이며, 그 뒤에도 《흥부전》 관련 논문을 20여 편 써서 우리나라에서 《흥부전》 관련 논문을 가장 많이 발표한 학자가 되었다. 그밖에도 판소리계 소설과 관념적 시공, 한국어문 정상화를 주로 연구하고 있다. 초당대학교 교양학부 교수와 한국한자·한문교육학회 부회장을 지냈다. 현재는 사단법인 전통문화연구회 이사와 《남악신문》 논설위원이다. 수필가로서 한국문인협회 회원이다. 2006년에 종문화사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흥부전》 풀이본을, 지식을만드는지식에서 2008년에 《박타령》과 《배비장전》 교주본을, 2009년에는 《변강쇠가》와 《두껍전》 교주본을 내놓았다. 그밖에도 《작문의 정석》, 《수필 이론 바로 세우기》 등을 내놓았다. 제1회 청다 이유식 문학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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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열다섯에 얻은 서방 첫날밤 잠자리에 급상한에 죽고, 열여섯에 얻은 서방 당창병에 튀고, 열일곱에 얻은 서방 용천병에 펴고, 열여덟에 얻은 서방 벼락 맞아 식고, 열아홉에 얻은 서방 천하에 대적으로 포청에 떨어지고, 스무 살에 얻은 서방 비상 먹고 돌아가니, 서방에 퇴가 나고 송장 치기 신물 난다.

열다섯에 얻은 서방 첫날밤 잠자리에 복상사(腹上死)로 죽고, 열여섯에 얻은 서방 매독(梅毒)에 튀고, 열일곱에 얻은 서방 지랄병에 펴고, 열여덟에 얻은 서방 벼락 맞아 식고, 열아홉에 얻은 서방 천하(天下)의 큰 도둑으로 포도청(捕盜廳)에 떨어지고, 스무 살에 얻은 서방 비상(砒霜) 먹고 돌아가니, 서방에 염증(厭症)이 나고 송장 치기 신물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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