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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기질

시인의 기질

유진 오닐 (지은이), 백승진 (옮긴이)
  |  
지앤유
2016-03-15
  |  
1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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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기질

책 정보

· 제목 : 시인의 기질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외국희곡
· ISBN : 9788962571134
· 쪽수 : 232쪽

책 소개

'시인의 기질'은 현존하는 유진 오닐의 사이클 드라마 세 편 중 국내에서 제일 먼저 번역된 작품이다. 극은 전체 4막으로 구성돼 있다.

목차

1막 2막
3막
4막
부록옮긴이 해제유진 글래드스톤 오닐 연보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유진 오닐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현대 연극의 아버지”라 불리는 유진 오닐은 1888년에 연극 배우이자 아일랜드계 이민자였던 제임스 오닐(James O'Neill)의 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의 공연을 따라 계속 이곳저곳 옮겨 다닌 그는 호텔에서 태어나 호텔에서 생을 마감했다. 프린스턴 대학에 입학했지만 도중에 중퇴하고 어린 나이에 캐슬린 젠킨스와 결혼해 아들까지 낳았다. 그는 도피의 일환으로 배를 탔고 서인도제도와 남미를 여행하며 해양 생활을 경험했다. 오랜 바다 생활에 몸이 쇠약해져 폐결핵에 걸린 그는 요양원에 입원하게 되고 거기서 니체와 스트린드베리 등 유럽 작가들을 만난다. 오닐은 유럽에서 그동안 이루어져 왔던 다양한 예술적 실험들을 받아들여 미국 무대에 올리려 했다. 오닐은 두 번째 아내와 이혼한 뒤 칼로타 몬터레이와 재혼했고 몬터레이는 오닐 사후인 1956년에 오닐이 사후 25년간 발표하지 말라고 했던 <밤으로의 긴 여로(Long Day's Journey into Night)>를 출판 공연하도록 허락함으로써 그에게 네 번째 퓰리처상을 안겨 주었다. 그가 미국 연극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것은 한 세계에 안주하지 않고 유럽에서 개발된 사조나 극작 기법을 과감하게 도입해 끊임없이 실험함으로써 후대 극작가들에게도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이렇게 변화하는 기법과 실험 가운데서도 그의 작품을 관통하는 주제는 “인생을 불행하게 만드는 불가해한 세력을 밝혀내려는” 시도였다. 그는 신에 대한 신앙과 전통적 가치 체계에 대한 신념이 붕괴된 사회에서 무엇이 인간의 운명을 결정짓는가에 관심을 가졌으며 이를 희극보다는 비극을 통해 더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오닐은 후기로 가면서 자전적인 경험에 바탕을 둔 <얼음장수 오다(The Iceman Cometh)>, <밤으로의 긴 여로> 같은 사실주의 작품으로 회귀했고 원숙한 경지를 보여 주며 노벨상과 4회에 걸쳐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미국 현대 연극의 기초를 놓은 유진 오닐은 후배 극작가들의 영원한 영감과 영향력의 원천이 되면서 미국 연극의 아버지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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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학교에서 공부하고, Northern Illinois University에서 영문학 석사학위를, Indiana University of Pennsylvania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경상국립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문화콘텐츠연계전공학과에서 영미 희곡과 셰익스피어, 영화, 문화 관련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미국 극작가 유진 오닐을 좋아해서 그의 사이클 드라마 작품 중 하나인 『시인의 기질』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번역했고, 또 다른 사이클 드라마 작품을 번역하고 있다. 오래전 미국에서 문학 이론 수업 시간에 처음 레즈비언/게이 이론과 퀴어 이론을 접하면서 영미 희곡 작품과 영화를 통해 성 소수자 문제에 접근하기 시작했다. 요즘은 퀴어 이론을 기존 철학에 접맥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2021년에는 문화콘텐츠 대학원에서 페미니즘 이론과 한국 사회에서의 양성 문제를 강의했는데, 퀴어적 사고방식이 양성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될 수도 있다고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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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라: 이곳은 하고 싶은 만큼 높이 올라갈 수 있는 나라야. 엄마를 시기하는 바보들 말고 어떤 사람들도 엄마의 출신에 신경 안 써. 일단 돈을 가지고 있으면 권력도 함께 따라오게 돼 있어. 만일 내가 아빠가 갖고 있던 그런 기회를 가지고 있는 남자라면 난 뭐든지 할 수 있을 거야!


멜로디: 신께 감사해야지. 난 아직도 장교와 신사의 품격을 가지고 있어. 죽음이 내 영혼을 박살낼지라도 난 끝까지 그렇게 남아 있을 거야! (…) “그들과 함께 있으나 그들과는 다른.” 바로 이거야! 세상의 가치를 거부하는 불멸의 시를 만든 시인이며 귀족인 바이런을 보낸 신에게 감사드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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