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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협상/설득/화술 > 화술
· ISBN : 9788962600872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09-04-15
책 소개
목차
1일째
Rule 01 '말하기'보다 '듣기'부터 시작하라
Rule 02 연상작용을 일으키는 말하기
Rule 03 단순 듣기를 넘어 기억 정착시키기
Rule 04 2분 동안 이야기 재생하기
Rule 05 지성과 교양의 3분 스피치
Rule 06 에피소드가 살아있는 '소재노트' 만들기
Rule 07 몸과 마음을 한껏 개방하라
Rule 08 고민 상담과 이름 암기로 관계 진전시키기
Rule 09 말 건네는 방법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Rule 10 무대 위에서 연기하듯 말하라
2일째
Rule 11 서로의 취향부터 파악하라
Rule 12 상대방의 기호도를 머릿속에 그려 넣어라
Rule 13 상식이 풍부해야 잘 말하고 잘 듣는다
Rule 14 추천도서 목록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라
Rule 15 말하고 듣는 수준을 높여주는 '한자력'
Rule 16 마무리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
Rule 17 필사적으로 묻고 대답하는 '압박면접' 방식
Rule 18 이심전심의 '분위기 감지' 기법
Rule 19 시선을 맞추는 연습을 하자
Rule 20 상대를 따르면서 비켜가는 기술
Rule 21 1분 30초간 프레젠테이션하기
3일째
Rule 22 스스로 정보의 집적지가 되자
Rule 23 자기동일성이 스타일을 결정한다
Rule 24 이미지와 의미를 전달하는 말하기
Rule 25 성과를 알 수 있는 '대단해요!' 시트
Rule 26 차이점을 판별하는 '여기가 달라요!' 시트
Rule 27 모든 것을 순서에 따라 메모하라
Rule 28 전체를 객관적으로 조망하는 '메타토론' 방식
Rule 29 최종 점검을 통한 학습내용 각인시키기
리뷰
책속에서
상대로 하여금 마음 놓고 속내를 말하게 함으로써, 스스로 안정감을 찾고 문제를 발견해 자발적으로 그것을 극복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비지시적인(nondirective) 카운슬링 기법이다. 비지시적인 카운슬링 기법이란 "이렇게 하세요, 저렇게 하세요" 하고 지시하지 않는 유형으로, 임상심리학자인 칼 로저스가 도입했다. 카운슬러가 "그건 그렇지 않아요", "당신 말은 좀 이상하군요" 하는 반응을 보이면 상담자는 더 이상 말할 기분이 나지 않을 것이다. 잘 듣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이처럼 엄마 또는 카운슬러와 같은 태도를 지녀야 한다. 어쨌든 말하고 싶은 사람이 이토록 많은 세상이니, 당연히 잘 들어주는 사람 주위에는 사람들이 모여들 것이다. 따라서 잘 듣는 사람은 다양한 인간관계를 보다 수월하게 구축할 수 있다. - 18쪽 중에서
'의미의 함유율(말의 밀도)'이라는 개념을 확실히 하는 것이 이번 과제다. 자신이 하는 말의 밀도를 자각할 수 있어야 말 잘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말할 때의 관건은 밀도를 낮추지 않고 얼마나 오래 지속할 수 있는가 하는 데 있다. 세상에는 아무런 의미 없는 말을 오랜 시간 지껄이는 사람이 많다. 자신도 그런 사람인지 궁금하다면 자신의 말을 녹음한 다음, 그것을 그대로 문자로 변환해나가는 녹취작업을 해보자. 문자로 정리한 내용 중에서 반복되는 곳과 애매한 곳을 삭제하고 남은 부분이 의미의 함유율이다. 말 잘하는 사람이 되려면 논문처럼 불필요한 말을 줄이고 요점만 전달해야 한다. 그런데 이런 방식으로 말을 해보면 내용이 금세 바닥나는 것을 자각하게 된다. 여기서 바로 그 지점, 즉 자신의 밀도의 최고 도달지점을 파악하고 그 시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 34쪽 중에서
채용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은 반드시 압박면접을 연습해두는 것이 좋다. 꾸준히 연습하면 중압감 속에서도 분명히 들을 수 있는 능력, 자신의 의사를 분명히 말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할 수 있다. 또한 연습 과정에서 평소에 다양한 분야를 공부해두자든가, 또한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정리해두자든가 하는 의욕이 샘솟게 된다. 압박면접은 면접 연습이면서 질문력 훈련이기도 하다. 실제 생활에서도 질문력이 시험대에 오르는 상황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질문력이 없으면 압박면접 연습시 유리한 상황에 놓여 있는 면접관이라도 궁지에 몰리게 된다. 압박면접에서의 성패는 얼마나 본질을 꿰뚫는 질문을 할 수 있는가, 질문을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질문력이 없는 사람에게는 어려운 과제라고 할 수 있다. - 111쪽 중에서
순서시트는 순서를 메모해두는 것이다. 가령 TV 만화영화를 보면서 대강의 전체 줄거리를 기록할 수 있다. 모든 것을 '순서'라는 관점에서 생각하고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순서시트의 목적이다. 4명이 1조가 되어 한 사람씩 자신이 경험한 일 또는 직장에서의 업무순서를 말하게 한다. 나머지 세 사람은 그것을 들으면서 순서시트에 메모를 해나간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이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 어떤 순서로 일하는지 설명하면, 나머지 세 사람은 그것을 메모한다. 그리고 그 메모를 기억해 재생한다. 그러면 듣는 사람도 마치 자신이 거기서 일하고 있는 것처럼 업무의 세부사항을 알게 된다. 듣는 작업과 일하는 작업이 연결되는 것이다. 순서시트 작성을 습관화함으로써 더욱 조리 있게 말하고 주의 깊게 들을 수 있다. - 163쪽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