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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빈 토플러와 작별하라

앨빈 토플러와 작별하라

(엉터리 전문가 미래 예측 열혈 추종자들의 이중 심리 파헤치기)

댄 가드너 (지은이), 이경식 (옮긴이)
생각연구소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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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빈 토플러와 작별하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앨빈 토플러와 작별하라 (엉터리 전문가 미래 예측 열혈 추종자들의 이중 심리 파헤치기)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 트렌드/미래전망 일반
· ISBN : 9788962603460
· 쪽수 : 480쪽
· 출판일 : 2011-12-06

책 소개

인지심리학, 정치학, 행동경제학을 동원해《역사의 연구》의 아널드 토인비, 《풍요로움의 종말》의 폴 에를리히, 《야성적 충동》의 로버트 쉴러, Y2K를 예측했던 제임스 하워드 쿤슬러, 《미래의 충격》의 앨빈 토플러, 아인슈타인, 지미 카터와 조지 W. 부시 등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어떻게 엉터리 예측을 늘어놓았는지, 영민한 그들의 머릿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살펴본다. 그리고 미래를 알고 싶어 하는 인간의 욕망은 무엇인지 분석한다.

목차

서문-21세기, 노스트라다무스를 생산해내는 사회

1장. 선지자인가 비열한 점쟁이인가
즐거움이 가득 찬 미래 | 엉터리 전문가 | 미래 예측의 홍수 | 교묘한 변명 | 불편한 진실

2장. 예측 불가능한 세상
유쾌하지 않은 유가 예측 | 웃기는 옛날 | 눈을 가진 당구공 | 원숭이와 카오스 | 불확실성의 인구통계학 | 유가는 오를까, 아니면 내릴까? | 예측 가능한 정점이라고? | 올바른 질문을 하라

3장. 전문가의 머릿속 들여다보기
망상 속을 헤맨 토인비 | 흠이 있는 뇌 | 착각의 늪 | 보고 싶은 것만 보기 | 고슴도치와 여우

4장. 우리를 기다리는 다양한 함정
굽은 길이 없는 도로 | 기준점과 조정 발견법 | 사례를 생각하라 | 다들 아는 사실이잖아! | 영화보다 극적인 현실 | 이전 예측은 잊어라

5장. 불확실함을 못 견디는 사람들
막연한 불안 | 종말이 다가왔다! | 무지의 고뇌

6장. 부럽기 짝이 없는 자신감
슈퍼스타의 진실 | 완벽한 폭스 박사 | 자신감 게임 | 통계보다 이야기 | 자니 카슨의 투나잇쇼와 폴 에를리히 | 에를리히의 교훈 | 잊어버리기 선수 | 예측 적중, 열광하는 대중 | 누가 이득을 볼까? | 어제의 뉴스 | 미신의 뿌리 | 순진한 놈 죽이기

7장. 흔들림 없는 믿음
외계인의 메시지 | 인지부조화가 주는 고통 | 사후인지편견 | Y2K 예측에 실패하다, 제임스 하워드 쿤슬러 | 인류의 불행을 점치다, 로버트 하일브로너 | 풍요로움의 종말, 폴 에를리히 | 열혈 추종자들

8장. 현명한 미래 예측
확실함에 대한 갈증 | 건강한 예측 | 예측의 정확성 높이기 | 의심하고, 증거를 요구하라 | 한 숟가락 분량의 회의론

옮긴이의 말_굿바이, 앨빈 토플러
저자 주
참고문헌

저자소개

댄 가드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언론인이자 강연자이며 《이유 없는 두려움(Risk: The Science and Politics of Fear)》, 《앨빈 토플러와 작별하라(Future Babble: Why Pundits Are Hedgehogs and Foxes Know Best)》의 저자다. 하버드 대학교 심리학과 스티븐 핑커(Steven Pinker) 교수는 《앨빈 토플러와 작별하라》를 두고 “기자, 정치가, 학자 그리고 그들의 말을 듣는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할” 작품이라고 평했다. 전미 신문상, 미치너(Michener) 상, 국제앰네스티 캐나다미디어 상, 캐나다 기자협회 상, 캐나다 과학저술가협회 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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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식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경희대학교 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 《스노볼》(워런 버핏 전기) 《룩어게인》 《댄 애리얼리 미스빌리프》 《좋은 리더를 넘어 위대한 리더로》 《사람을 안다는 것》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 《넛지, 파이널 에디션》 《싱크 어게인》 등이 있다. 저서로는 에세이집 《인물로 바라보는 대한민국》 《치맥과 양아치》 《1960년생 이경식》, 소설 《상인의 전쟁》, 평전 《나는 박완서다》 《유시민 스토리》 《이건희 스토리》 등이 있고, 오페라 〈가락국기〉, 영화 〈개 같은 날의 오후〉 〈나에게 오라〉, 연극 〈춤추는 시간 여행〉, 음악극 〈6월의 노래, 다시 광장에서〉 등의 각본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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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984년에 '이코노미스트'는 한 집단에 네 명씩 총 네 집단을 선정한 다음 앞으로 10년 동안의 경제성장률, 인플레이션율, 환율, 유가 등을 예측해달라고 했다. 이들 네 집단은 각각 재무장관을 역임한 사람들, 다국적기업의 회장들, 옥스퍼드대학교 경제학과 학생들, 런던의 환경미화원들이었다. 그리고 10년 뒤 '이코노미스트'의 관계자들은 그 16명이 했던 예측을 살펴보고 깜짝 놀랐다. 어떤 사람들은 그야말로 경악을 금치 못했다. 예측 적중률의 평균을 보면 환경미화원 집단과 기업 회장 집단이 1위, 전직 재무장관 집단이 꼴찌였던 것이다.
지난 세월 동안 이와 비슷한 실험이 여러 곳에서 이루어졌다. 결과는 모두 이른바 전문가라는 집단에 굴욕을 안겼다. 지금은 폐간되고 없는 잡지인 '브릴스콘테스트Brill’s Contest'는 미국의 유명한 학자들이 한 예측과 치피Chippy라는 이름의 침팬지가 한 예측을 비교하는 실험을 했는데(치피는 여러 개의 플래시카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예측을 결정했다) 이 실험에서 치피는 업계 최고의 인물들과 비슷하거나 더 나은 적중률을 보였다.


온갖 예측들이 넘쳐나는 잡지, 책, 신문, 블로그, 텔레비전 토론 프로그램 등을 보면 알 수 있다. 이런 데 얼굴을 들이미는 전문가들은 자신만만하고 똑 부러지며 극적인 유형의 인물들이다. 이들은 그럴듯하고 매력적인 이야기를 한다. 복잡한 단서를 달지도 않고 불확실한 것들을 내세우며 헛갈리게 하지도 않는다. 중요한 것 하나만 알고 있는 사람들이 다 그렇다. 매체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가장 예측을 틀리게 할 바로 그런 전문가들이다. 필립 테틀록의 자료에 나오는 가장 놀라운 사실, 즉 전문가의 언론매체 경력이 화려하면 화려할수록 그만큼 예측의 정확성은 떨어지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사람들은 기상청의 예보가 종종 빗나가는 것에 불평을 하지만 사실은 다음 날의 기상을 예측할 때는 그래도 상당히 정확한 편이다. 그러나 이틀 뒤를 예측할 때는 정확도가 떨어진다. 사흘 뒤를 예측할 때는 더욱 그렇다. 이런 식으로 예측 시점이 멀어질 때 정확도는 점점 떨어진다. 예측 대상이 특정 시점을 넘어서면(현재로서는 이 한계가 5~7일이다) 기상예측이라는 것이 사실상 그다지 쓸모가 없어진다.
학자들이 기상 자체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되고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유효한 예측 대상 기간이 길어지긴 하겠지만 예측 자체가 불가능해지는 특정한 한계 시점이 존재한다는 사실에는 모두가 다 동의한다. 우리가 아무리 많은 것을 알고 또 아무리 컴퓨터가 똑똑해진다 하더라도, 시뮬레이션 기법이 아무리 훌륭해진다 하더라도 나비효과 때문에 어떤 한계 시점 너머까지 미래를 들여다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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