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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수업

생활수업

(벤저민 프랭클린에게 인생을 배우다)

테레사 조던 (지은이), 박아람 (옮긴이)
책읽는수요일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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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수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생활수업 (벤저민 프랭클린에게 인생을 배우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62609653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16-02-22

책 소개

작가이자 시각 예술가인 테레사 조던은 주중에는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아름다운 가치를 음미하며 글을 쓰고, 주말에는 나태, 교만, 허영, 탐식 등 인간의 욕망에 탐닉했다. 이상과 현실의 균형을 맞추며 즐겁게 사는 법을 찾아낸 1년 동안의 일기를 엮은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_ 두근거리는 1년간의 생활수업을 시작하며

Part 1. 너무 빨리 춤을 추느라 음악을 듣지 못하는 당신에게
결심 _ 새해 전날 밤
절제 _ 박하사탕 좀 주세요!
청결 _ 적당히 게으른 살림살이의 즐거움
과묵 _ 대화를 위한 여지를 마련하는 일
용기 _ 땅의 진실
교만 _ 모든 죄악의 어머니
나태 _ 고양이와 개똥지빠귀에게서 배우다
근면 _ 시간과 결혼한 트라피스트회 수도사들
경청 _ <악마의 트릴로>를 들으며
질서 _ 불가능한 일들이 가득 들어찬 한 알의 석류
습관 _ 내가 거주하는 곳

Part 2. 그것이 내 사랑의 지도가 되었어요!
검약 _ 락의 쳇바퀴에서 벗어나기
소비 _ 노스탤지어를 다시 생각하다
진실 _ 세상에 알려지지 못한 이야기
탐욕 _ 욕심보다는 중력이 아닐까?
공감 _ 아버지의 날에 시작된 악몽
정의 _ 어느 겁쟁이의 노트
분노 _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오기
사랑 _ 내가 원하는 사랑을 어떻게 찾을까?
탐식 _ 삶의 환희와 연료 주입의 차이
순결 _ 상대의 책꽂이를 보기 전엔 밤을 함께하지 마세요!

Part 3. 오늘이 가장 슬픈 날은 아닐 거예요!
창의성 _ 우리에게 예술이 필요한 이유
시기 _ 제 눈 하나를 뽑아주세요!
허영 _ 아직 완성되지 않은 작품
겸손 _ 경청하는 자
질투 _ 사랑이 남기는 여타의 흔적들
평정 _ 인간에게서 빼앗을 수 없는 마지막 한 가지
소명 _ 어느 노교수의 마지막 수업
자립 _ 위대한 영웅이 되지는 못하더라도
호기심 _ 누군가가 긁어주길 기다리는 가려움
늑장 _ 왜 빅토르 위고는 알몸으로 글을 썼을까?
심통 _ 초대받지 않은 불청객에 대한 예의

Part 4. 현재가 주는 기쁨의 선물
고집 _ 필사적으로 매달리기
신뢰 _ 지금 우리는 어디쯤 있나요?
방어 _ 나의 전투를 선택하는 일
기쁨 _ 행복한 상태로 산다는 것은
시간 _ 숨을 거둔 후에는 단 1분도 내어줄 수 없어요
감사 _ 미스터 버돗의 크리스마스 이야기
용서 _ 대범한 선택
통제 _ 아버지의 장례식
균형 _ 세계 최고의 공중 곡예사에게 배우다
예의 _ 착한 손
중용 _ 크리스마스에 내가 바라는 것은

에필로그 _ 너무나 소중했던 1년간의 생활수업을 마치며

저자소개

테레사 조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각 예술가이자 작가. 미국 와이오밍 주의 외딴 목장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책에 둘러싸여 살았다. 교실이 하나뿐인 학교에서 공부하며 예일 대학에 들어갔다. 대학을 졸업한 뒤에는 평생 일상과 철학과 예술에 몰두하는 삶을 살았다. 그녀의 첫 저서인 《카우걸: 미국 서부의 여성들》은 땅에서 일하는 현대 여성들을 다룬 선구적인 저작으로 손꼽힌다. 벤저민 프랭클린이 20대에 시작한 “완벽한 삶에 도달하기 위한 대담한 프로젝트”에 영감을 받아 쓴 《생활수업》은 에릭 호퍼 북어워드 대상, 유타 북어워드 올해의 책, 솔트레이크시티 위클리 최고의 책 등의 영예를 차지하며, 논픽션 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이 밖의 저서로는 회고록과 자신이 직접 그린 삽화를 곁들인 에세이 모음집 등이 있다. 현재 유타 주 서부, 자이언 국립공원 인근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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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문 번역가. 주로 문학을 번역하며 KBS 더빙 번역 작가로도 활동했다. 『버터밀크 그래피티』, 『마션』, 『이카보그』, 『아우슈비츠의 문신가』, 『아이 러브 딕』, 『내 아내에 대하여』, 『맨디블 가족』,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12월 10일』 등의 소설 외에도 『슬픔의 해석』, 『작가의 시작』, 『내 옷장 속의 미니멀리즘』을 비롯하여 70권이 넘는 다양한 분야의 영미 도서를 번역했다. 2018 GKL 문학번역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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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침에 일어나면 저는 세상을 개선하고자 하는 욕망과, 세상을 즐기고자 하는 욕망 사이에서 갈등합니다. 그래서 하루를 계획하는 일이 힘든 겁니다.”
그래도 우리는 계획을 세운다. 계획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우리의 본성이기 때문이다. 계획하고 결심하는 일은 우리가 삶을 개선하고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첫걸음이다.
_ ‘결심: 새해 전날 밤’ 중에서

“상대의 마음을 얻고자 한다면 그들과 경쟁하는 모습이 아니라 그들을 존경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그들에게 자질을 과시할 기회를 충분히 주어라. 그들의 허영을 채워주고 나면 그 보답으로 그들은 나를 치켜세우고 다른 이들보다 앞세워줄 것이다.”
적어도 대화의 영역에서는 ‘침묵’보다는 ‘경청’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합당하다. 침묵은 이상적으로는 여백과 초대를 창출하지만, 한편으로는 북극처럼 싸늘한 결혼생활에 빙산을 얹어놓은 것처럼 가혹한 효과를 내기도 한다. 귀를 기울이는 일은 너그럽고 적극적인 행위이다.
_ ‘과묵: 대화를 위한 여지를 마련하는 일’ 중에서

나태가 세상의 아름다움과 그 창조주를 사랑하지 못하는 데서 나오는 것이라면, 나태는 틀림없이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거나 가치 있다고 느끼지 못하는 데 원인이 있을 것이다. 이처럼 나태의 중심에는 자기 불신의 함정이 있다. 그래서 나태는 죄라기보다는 고통에 해당한다. 게으름에 빠지면 다시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려고 노력해야 한다. 결국 나를 회복시키는 것은 ‘사랑’이라고밖에 달리 설명할 길이 없다.
_ ‘나태: 고양이와 개똥지빠귀에게서 배우다’ 중에서

“인류의 불행 가운데 상당 부분은 무언가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는 데서 기인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우리 중 많은 이들은 자신의 삶에서도 무언가가 잘못되었다고, 우리는 필요 이상을 가진 정도가 아니라 원하는 것 이상을 갖고 있다고 느낀다. 소비 경쟁을 부추기는 것은 두려움, 즉 진짜 실패보다는 실패자로 인식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다. 본질적인 불안을 인지하기 전에는 물질적으로 아무리 성공해도, 그래서 최상위 소비자들처럼 막대한 소비를 한다고 해도 결코 만족하지 못할 것이다. 랍비 아브라함 조슈아 헤셀의 말처럼 우리 모두가 죄인은 아니지만 책임은 모두에게 있다.
_ ‘탐욕: 욕심보다는 중력이 아닐까?’ 중에서

우리는 예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지만 종종 예술을 부수적인 것으로 간주한다. 경기가 어려워지면 미술관과 오케스트라, 도서관 등의 문화시설들은 어려움을 겪는다. 그러나 위기가 닥쳤을 때, 인간의 실존에 관한 가장 깊은 문제들과 씨름할 때, 우리는 우리의 삶을 이해하기 위해 예술로 눈을 돌린다.
오늘날 우리는 ‘천재성genius’이라는 말을 주로 선택받은 특별한 사람들에게만 적용되는 표현으로 생각하지만, 고대 로마인들은 우리 모두가 갖고 태어나는 것, 우리들 각자의 창의적 정신 또는 수호령으로 간주했다. 그리스인들은 이 자질을 ‘정령daemon’이라고 불렀다. 천재성은 우리가 갖고 태어나는 것이다. 천재성의 도움과 함께 스스로 노력하여 변화를 겪을 것인지 말 것인지 선택한다는 뜻이다. 변화를 겪는다! 이 얼마나 멋진 말인가! 예술가는 이처럼 회의가 극에 달하는 순간에 탄생한다고 나는 믿는다.
_ ‘창의성: 우리에게 예술이 필요한 이유’ 중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은, 라디오와 TV에 새로운 채널이 수백 개로 늘었고 인터넷의 목소리도 셀 수 없을 정도이다. 그중 대다수는 끊임없이 볼륨을 높이고 미끼를 던져 주목을 끌려고 경쟁한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가장 큰 우려들을 확인해주는 목소리만 들으려 한다. 그러면서 갈수록 자신의 믿음 안에 갇혀 세상을 본다. 사실 오늘날의 세계에서 우리 모두가 함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떠올리기조차 힘들다. 세상 거의 모든 일과 그에 대한 입장에 양극화가 심해지면서 양극의 청중도 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바로 그 청중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최소한 무엇을 들을 것인가는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_ ‘신뢰: 지금 우리는 어디쯤 있나요?’ 중에서

우리는 모두 총을 한 자루씩 지니고 있다. 그 총은 쇠로 만든 총이 아니라 감정으로 이뤄진 총이다. 자신의 두려움과 좌절, 약점을 방어하기 위해 갖가지 방식으로 사랑하는 이들의 마음을 쏘면서 단련시켜온 총이다. 우리는 하루에 열두 번씩 전쟁을 치를 것인지 선택한다. 때로는 싸워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선택권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도 전쟁 같은 일상을 바꿀 수 있다.
_ ‘방어: 나의 전투를 선택하는 일’ 중에서

우리들은 가끔 미숙하기도 했지만 마구간에 들어갈 때만큼은 절대 예의를 잊지 않았다. 지금도 나는 마구간에 들어갈 때면 “워” 하며 나의 존재를 알린다. 말은 놀라고 겁을 먹으면 달려들 수도 있다. 내가 무례하게 굴거나 놀라게 하거나 그저 내 생각에만 빠져 있으면 머리를 걷어차일 수도 있었다. 이것은 예의의 목적을 보여주는 구체적인 사례였다. 상대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것, 그것이 바로 예의의 목적이다.
_ ‘예의: 착한 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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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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