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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절대지식

우리말 절대지식

(천만년을 버텨갈 우리 속담의 품격)

김승용 (지은이)
동아시아
2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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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절대지식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말 절대지식 (천만년을 버텨갈 우리 속담의 품격)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기호학/언어학 > 한국어/한문
· ISBN : 9788962621617
· 쪽수 : 600쪽
· 출판일 : 2016-10-09

책 소개

속담의 의미를 현대에 되새기며 과거와 현재의 속담을 통해 우리말과 우리 문화를 재발견하도록 돕는 인문교양서이다. 저자는 속담과 그 풀이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그것과 관련 있는 다른 표현, 오늘날 새롭게 만들어진 '현대속담'까지 아우르고 있다.

목차

머리말
일러두기

<ㄱ> 가까운 무당보다 먼 데 무당이 용하다 ~ 끼니 없는 놈에게 점심 의논
<ㄴ> 나간 사람 몫은 있어도 자는 사람 몫은 없다 ~ 늦게 배운 도둑질 날 새는 줄 모른다
<ㄷ> 다 된 농사에 낫 들고 덤빈다 ~ 뜬쇠도 달면 어렵다
<ㅁ> 마당 터진 데 솔뿌리 걱정 ~ 밑져야 본전
<ㅂ> 바가지를 긁는다 ~ 빼도 박도 못한다
<ㅅ>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 씨도둑은 못한다
<ㅇ> 아내가 예쁘면 처갓집 말뚝 보고도 절을 한다 ~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ㅈ> 자는 짐승은 잡지 않는 법이다 ~ 찧고 까분다
<ㅊ> 찬물도 상이라면 좋다 ~ 친손자는 걸리고 외손자는 업고 간다
<ㅋ> 칼로 물 베기 ~ 큰집 잔치에 작은집 돼지 잡는다
<ㅌ> 터진 봇물마냥 ~ 티끌 모아 태산
<ㅍ> 파김치가 되었다 ~ 핑계 핑계 도라지 캐러 간다
<ㅎ> 하나를 가르쳐주면 열을 안다 ~ 흥정은 붙이고 싸움은 말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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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참조

저자소개

김승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6년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2000년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국어학전공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국어학과 고전문학을 즐기며, 특히 전통문화의 탐구와 그 가치의 현대적 재발견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주간동아》에 「속 담은 우리말」, 《경향신문》에 「속담말ᄊᆞ미」 칼럼을 연재했다. 속담 외에도 관용구의 재치와 깊이를 곰파고 있다. “우리 속담에 대한 정보 부족과 무관심이 오해와 오용을 낳고 있다. 또한 올바른 이해 없이 그럴듯하게 지어낸 이야기들이 속담의 유래인 것처럼 난무하고 있다. 이에 단순한 쓰임의 나열만이 아닌, 속담 속 사물의 속성과 언어적 유희를 구체적으로 탐구하고 직관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속담이 우리 언어문화 속에서 더욱 살찌고 자랄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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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 년 사이 일제의 치밀한 문화말살 정책과 한국전쟁, 서구와의 문화충돌로 속담에 담겨왔던 오랜 우리 문화는 부서지고 희미해졌다. 그와 함께 속담 역시 흐려지는 문화 뒤에서 암호가 또 화석이 되었다. ‘현대적’이란 관념에 사로잡혀, 이제 속담 따위는 케케묵은 고려 적 이야기가 되어 아이들 베끼기 숙제로나 남았다. 근 일 만을 헤아리는 속담 대부분이 존재도 모른 채 일상에서 사라지고, ‘시쳇말’로 살아남은 속담들조차 정작 물음표를 달고 생각하면 고개만 갸웃거릴 뿐이다. 그래서 글쓴이는 흔한 단답풀이가 아닌 ‘지나칠 만큼 친절한’ 속담 책을 꼭 만들고 싶었고, 무식하게 용감하게 시작했다.


갈모형제 |갈모는 비가 올 때 비싼 갓이 젖지 않도록 갓위에 엎어 씌우는 모자로, 기름 먹인 질긴 종이를 주름을 접어 원뿔 형태로 만든 것이다. 원뿔형이라서 위쪽은 뾰족하고 아래로 갈수록 넓게 퍼진다. 이 모양을 본떠 형이 아우보다 도량이나 그릇이 좁은 경우, 즉 아우가 형보다 나은 경우에 이렇게 부른다. 갈모가 넓게 펴질수록 꼭지는 상대적으로 더욱 작아 보이듯, 옹졸한 형은 동생이 잘나갈수록 더욱 시기하는 법이다. ‘아비는 자식이 자기보다 잘났다면 기뻐하고 형은 동생이 자기보다 잘났다면 시기한다’라는 말이 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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