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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54472982
· 쪽수 : 356쪽
· 출판일 : 2025-09-10
책 소개
목차
한국 독자들에게
서문 이제 피라미드를 뒤집어야 한다
1장 단상 아래로 끌어내려 마땅한 사람들
2장 권력의 빛과 그림자
3장 인류학에서 찾은 대안, 족장형 리더십
4장 겸허하고, 평등하고, 경청하고, 전승할 것
5장 이미 시작된 혁명
6장 다양성과 민주주의로 함께 만들어내는 신화
7장 앞으로 던져야 할 또 다른 질문들
참고 문헌
리뷰
책속에서
한국 사회에서 일어나는 가짜 노동에 대한 논의는 동아시아 또한 구시대적인 노동과 리더십에 대한 이상에 의문을 제기하고, 느리고 억압적이며 획일적인 리더십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열망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나는 내 상사가 대장이면 좋겠다』가 그 흐름을 더욱 가속화하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이 책이 한국의 역동적이고 중요한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기 바라고, 정치와 경제는 물론 앞으로 사회가 어떤 리더십을 이상적인 본보기로 추구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에도 영감을 줄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_ 「한국 독자들에게」
『나는 내 상사가 대장이면 좋겠다』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는 현재의 리더십 위기에 대한 좋은 대안이 존재하며, 그것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생각한 대안은 현대사회가 등장하기 훨씬 전, 수천 년 동안 전 세계 인류가 선택해온 방식이다.
_ 「서문 이제 피라미드를 뒤집어야 한다」
리더의 무능함은 대부분 조직 내부에만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후버처럼 사회의 핵심 제도 위에 군림하는 인물이 최악일 경우, 그 여파는 훨씬 더 광범위해진다. 리더 자리에 앉은 나르시시스트들은 인류 역사에 전쟁과 참사를 불러왔고, 그 파장은 실로 거대했다.
따라서 먼저 누군가를 이끄는 사람이라는 역할 자체에 구조적인 결함이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누구를 리더로 선발하는가? 리더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그리고 리더십은 왜 이토록 자주 도덕적·인간적 타락을 불러오는가?
_「1장 단상 아래로 끌어내려 마땅한 사람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