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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 한국미술 어제와 오늘

DNA : 한국미술 어제와 오늘

국립현대미술관 (지은이)
국립현대미술관
4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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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 한국미술 어제와 오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DNA : 한국미술 어제와 오늘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도록
· ISBN : 9788963032702
· 쪽수 : 639쪽
· 출판일 : 2021-07-08

책 소개

전통미술과 근현대미술 연구자 44명이 참여, 한국미를 대표하는 문화재 10점을 중심으로 공동의 연구주제로 풀어낸 <DNA : 한국미술 어제와 오늘>은 동명의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전시 도록으로 발행되었다.

목차

008 발간사 / 윤범모 |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010기획의 글 / 배원정 |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 논고
026 한국 근현대미술에서 ‘전통’
홍선표 | 이화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 명예교수, 한국미술연구소 소장
034근대 한국미론의 씨줄과 날줄
최공호 |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무형유산학과 교수

■ 아카이브1
040 1910-1920년대 고서화 보존과 계승의 주역들
최경현 | 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

Ⅰ. 聖 Sacred and Ideal
050 논고 20세기 전반 한국미술의 전통 인식과 전승문제
정형민 | 전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 고구려 고분벽화
086 염원의 미술, 고구려 고분벽화와 사신도
김진순 | 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

090 20세기 한국미술에 호명된 고구려 고분벽화
송희경 |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초빙교수

■ 통일신라 석굴암
132 등석굴기(登石窟記), 석굴암에 이르는 길
한재원 | 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

136 근대적 석굴암 인식의 형성 과정
주수완 | 우석대학교 유통통상학부 교수

142 칼럼 사진가의 시선에 담긴 석굴암
김계원 | 성균관대학교 미술학과 교수

■ 고려청자
176 ‘전통’의 상징, 고려청자 다시 보기
장남원 | 이화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장

180 청자, 새로운 계승의 항해를 위하여
엄승희 | 이화여자대학교 도예연구소 연구교수

■ 깊이읽기
200 논고 한국 근현대 미술품 수장가들과 전통 인식의 확산
김상엽 | 국외소재문화재단 미국사무소장

206 칼럼 조선미전이 ‘만들어 낸’ 전통의 가치
안현정 | 성균관대학교박물관 학예연구사

212칼럼 시대의 형(形)과 정신 기록하는 박물관
목수현 | 미술사학자

Ⅱ. 雅 Elegant and Simple
218 논고 한국적 정체성 확립의 준거틀로서의 전통:
1950~1960년대 한국미술가들을 중심으로
김이순 |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교수

■ 겸재 정선과 진경산수화
250 겸재 정선의 금강산도가 지닌 역사적 의미
고연희 |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과 교수

254 동시대의 겸재, 진경산수, 그리고 금강산
송희경 |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초빙교수

260 칼럼 전통에 대한 새로운 접근, 수묵화 운동
김경연 | 이응노미술관 책임연구원

■ 추사 김정희와 문인화
286 조선 후기 문인화와 김정희의 시선
김현권 | 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

292 전위미술론을 대표하는 ‘문장’ 문인들의 전통관
박계리 | 국립통일교육원 교수

296 칼럼 20세기 후반 수묵채색화의 문인화 지향
장준구 | 이천시립월전미술관 학예실장

■ 조선백자와 달항아리
334 조선 후기 백자문화의 특징, 대형 백자원호
박정민 |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조교수

338 달항아리에 담긴 ‘전통’과 ‘해석’의 미학
배원정 |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 깊이읽기
344 논고 미술을 통해 추구된 전통과 정체성 찾기
김현권 | 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

356 칼럼 소색으로 직조된 근대의 백색담론
최공호 |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무형유산학과 교수

360 칼럼 단색화의 전통 인식과 실제
정무정 | 덕성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

■ 아카이브2
366 전통으로 민족적 자존감 구성하기: 『개벽』의 정치에서 『문장』의 미학으로
서유리 |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책임연구원

Ⅲ. 俗 Decorative and Worldly
374 논고 전통과 그 시대적 공감: 1970년대와 1980년대의 한국미술
김영나 |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명예교수, 전 국립중앙박물관장

■ 단원 김홍도와 풍속화
394 김홍도 풍속화: 신화 탄생의 궤적을 따라
김소연 | 이화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

398 김홍도를 찾아서: 현대 풍속화에 대한 단상
조인수 |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

402 칼럼 1960~1970년대 민족기록화 제작 경위
박혜성 |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 혜원 신윤복과 미인도
416 혜원 신윤복의 〈미인도〉
김지혜 | 건국대학교 강사

422 현대의 미인도, 그 가능성에 대해서
조인수 |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

■ 불화
454 불화, 채색으로 풀어낸 경전
김정희 | 원광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458 근현대기 불화의 파격을 이끈 화승들
최엽 | 동국대학교 강사

■ 민화
474 민화의 전통과 조형 세계
윤진영 | 한국학중앙연구원 수석연구원

478 생명력 있는 전통 언어, 민화
조은정 | 고려대학교 디자인조형학부 초빙교수

■ 깊이읽기
522 논고 민속≒전통’ 문화의 정치성
남근우 | 동국대학교 다르마칼리지 교수

528 칼럼 민중의 삶에서 정신의 가치를 찾은 민중미술
김현화 | 숙명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

532 칼럼 전통에 색 입힌 근현대 채색화 부흥
강민기 | 충북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외래교수

538 칼럼 전통 가구에 대한 현대적 해석의 시도
김미라 | 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

■ 아카이브3
542 신문•잡지를 통해 본 광복 이후의 전통미술 인식
이광표 | 서원대학교 교양대학 교수

Ⅳ. 和 Dynamic and Hybrid
558 논고 1990년대 이후 전통에 대한 인식
정현 | 인하대학교 조형미술학과 교수

587 비평 천상에 오르려는 욕망의 상징, <서봉총 금관>
이송란 | 덕성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

594 비평 승천을 염원하는 금령총 <기마인물형 토기>
박천수 | 경북대학교 고고인류학과 교수, 경북대학교박물관 관장

■ 깊이읽기
612 칼럼 변화하는 전통, 새로운 전통
노유니아 |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연구교수

616 칼럼 한국적 건축 양식의 오늘을 묻다
한동수 |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619 부록 전통건축 이미지가 활용된 사례
한양대학교 동아시아건축역사 연구실 제공

636 논고 한국 미론의 실체와 향후 전개를 위한 제언
민주식 | 중국 루쉰미술대학 특별초빙교수, 전 영남대학교대학원 미학미술사학과 교수

저자소개

국립현대미술관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69년 경복궁에서 개관한 국립현대미술관은 이후 1973년 덕수궁 석조전 동관으로 이전하였다가 1986년 현재의 과천 부지에 국제적 규모의 시설과 야외조각장을 겸비한 미술관을 완공, 개관함으로써 한국 미술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1998년에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덕수궁 석조전 서관을 국립현대미술관의 분관인 덕수궁미술관으로 개관하여 근대미술관으로서 특화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2013년 11월 과거 국군기무사령부가 있었던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전시실을 비롯한 프로젝트갤러리, 영화관, 다목적홀 등 복합적인 시설을 갖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을 건립·개관함으로써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의 과거, 현재, 미래의 문화적 가치를 구현하고 있다. 또한 2018년에는 충청북도 청주시 옛 연초제조창을 재건축한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를 개관하여 중부권 미술문화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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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번 전시는 한국의 문화재와 근현대 미술품을 한자리에서 감상?비교하여, 동시대 안에서 생동하는 과거와 현재의 한국 미를 총체적으로 조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를 위해 선구적으로 한국의 미에 대해 언급했던 고유섭(1905~1944), 최순우(1916~1984), 김용준(1904~1967) 등의 한국미론에 기반하여 한국의 문화재를 특징짓는 열 개의 테마를 선정한 뒤 한국 근현대 미술에 미친 영향과 의미를 추적했다. 이는 또한 20세기 미술에서 '전통(tradition)'을 어떻게 개념하고 인식하고 재현했는가 하는 중요한 명제를 살펴보는 것과도 맥을 같이한다. 「기획의 글: 한국미술, 어디에서 무엇이 되어 어디로 가는가」, 배원정(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한국 근대 미술 전통론은 한국미술의 특색에 대한 담론으로 대부분 역사에서 원형을 찾으려는 시도였으며 역사, 문화 의식에 따라 원형의 시점이 달리 설정되었다.(…) 전통 인식은 유동적이며 정서적인 요인이 많이 작용한다고 하겠는데, 일제 강점기에는 근대적 국가의식과 민족주의를 근간으로 역사, 문학, 미술 등 사회 전반에 확산되었다. 나라를 잃은 상황에서 영토 개념은 역사 인식의 중요 논제였다. 영토의 경계가 유동적이던 조선상고사가 관심을 끌게 되었고, 미술계에서도 고대에서 원형을 찾으려는 시도가 이루어졌다. 또한 고구려부터 조선 말까지 중국 대륙을 매개로 문화 요소들을 도입하던 상황에서 미술도 중국과의 교류 상황이 전통을 설정하는 데 주요 변수로 작용했다. 그리고 여기에 일제 관학자나 지식인들의 역사관도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점들을 염두에 두고, 고유섭(1905~1944), 윤희순(1902~1947), 김용준(1904~1967) 세 미술사가·비평가의 글을 중심으로 그들이 탐색한 한국 근대 미술의 전통론을 시대별·논제별로 살펴보기로 한다. 「논고: 20세기 전반 한국미술의 전통 인식과 전승 문제」, 정형민(전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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