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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도록
· ISBN : 9788963032719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1-07-13
책 소개
목차
7 발간사 - 윤범모
8 기획의 글 - 김유진
우리와 우리 사이
40 경계에 균열을 만드는 건축 - 최나욱
81 반려 문화와 미술관 - 정현
어색한 공존
124 동물원 동물의 삶과 죽음 - 최태규
153 인간 중심적으로 생각해도… - 김성한
도시와 자연, 그 경계에서
168 공존의 자격과 조건 - 김산하
175 사라지는 꿈, 유토피아로서의 자연 - 김아연
함께 살기 위해
234 공존 또는 멸종, 그 ‘한 끗’의 함수 - 김기정
242 인간동물과 비인간동물의 공존을 위한 자각과 변화의 시작 - 전진경
259 작가 소개
265 도판 목록
저자소개
책속에서
우리가 동물과 식물, 자연과 함께 살기 위해서는 서로를 알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모습은 다르지만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에 대한 존중 나아가 생명에 대한 존중의 자세는 공존을 위한 기본적 요건이다. 또한 인간이 가진 힘이 공존을 위한 이로운 방향으로 쓰일 때 변화의 시작을 발견할 수 있다. 여기에는 의도적으로 외면했던 타자의 고통이라는 진실을 직면하고자 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작은 관심과 새로운 시각으로 개별 존재를 발견해나가는 작품들을 통해 동식물, 자연이 인간에게 어떤 존재인지, 우리가 우리에게 어떤 존재가 될 수 있는지 그 관계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미술원, 우리와 우리 사이」, 김유진(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요컨대 건축에서 경계란 경계 자체를 짓는 게 아니라, 경계 너머의 것들을 끊임없이 의식하는 일이다. 경계를 요구하고 구축하는 게 어차피 외부 정치의 문제라면, 차라리 경계에서 발견할 수 있는 다른 가능성을 발견하거나 경계 너머에서 일어나는 일을 가져와 경계에 균열을 만들어낸다. 「경계에 균열을 만드는 건축」, 최나욱(건축평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