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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으로서의 예술

경험으로서의 예술

존 듀이 (지은이), 이재언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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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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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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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으로서의 예술

책 정보

· 제목 : 경험으로서의 예술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미학/예술철학
· ISBN : 9791159315527
· 쪽수 : 184쪽

책 소개

미학 분야에서 철학의 정점이자 완성으로 평가받는 책이다. 듀이는 예술이 인간의 일상으로 복귀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우리의 일상과 소박한 생활을 담는 예술이야말로 본연의 모습과 제 역할을 다하는 것이라 말한다. 이를 통해 오늘의 예술에 새로운 개념과 질서를 불어넣고자 했다.

목차

들어가는 말

제1장 생명체
제2장 생명체와 ‘천상의 사물들’
제3장 하나의 경험을 갖는다는 것

해제-삶과 예술의 유기적 통일을 위한 철학적 정초|이재언
1. 경험철학의 실천자, 듀이
2. 《경험으로서의 예술》의 형성 배경
3. 미학에 대한 미학, 《경험으로서의 예술》
(1) 생명체와 미적 경험
(2) 표현과 정서
(3) 표현적 실체와 형식
(4) 에너지의 조직화
(5) 예술에 있어서의 실체
(6) 인간적 기여와 철학에 대한 도전
(7) 예술 비평과 지각
4. 《경험으로서의 예술》이 갖는 오늘의 의의


더 읽어야 할 자료들
옮긴이에 대하여

저자소개

존 듀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저자 존 듀이(John Dewey, 1859-1952)는 미국의 저명한 철학자, 교육학자이자 사회사상가로, 포스트모더니즘과 더불어 오늘날 더욱 각광받고 있다. 포스트-포스트모더니스트라 불리기도 하는 그는 여러 분야에 걸쳐 수많은 저작을 남겼는데, 철학분야의 주저로는 「경험과 자연」(1925) 「확실함의 열망」(1929) 「경험으로서의 예술」(1934) 등이 있고, 교육분야의 주저로는 「민주주의와 교육」(1916)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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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언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58년에 태어나 속초고등학교, 강원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했고, 홍익대 대학원 미학과에서 석 ·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석사 과정 때부터 영미 미학과 비평 이론에 관심을 많이 가져, 미국의 먼로 비어즐리의 메타크리시즘에 관한 석사학위 논문을 썼으며, 박사 과정에서는 존 듀이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1987년 석사 과정을 마친 후, 1989년 한국 미술평론가 협회에 가입하여 총무 및 학술분과 위원장 등을 거치며 미술평론가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회화를 비롯한 모든 장르에 두루 관심을 가졌지만 주된 비평적 관심은 예술의 장르적 구별을 야기하는 변별성의 문제에 있었으며, 이를 주제로 여러 매체에 글을 썼다. 순수와 실용이라는 구분적 수식은 가치의 문제가 아니라 기술적인 차원에 불과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모종의 억압으로 작용하는 근대주의의 관행을 해부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가 존 듀이를 만나게 된 것도 바로 이런 관심이 동기가 되어서였다. 이 밖에 그는 예술 현장에서의 기획이나 경영에도 관심을 갖고 있어, 동아그룹의 동아갤러리 기획실장을 거쳐 현재 (주)선갤러리의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1992년부터 한국미학 예술학회의 임원을 맡아 활동해왔으며 《미학사전》의 공동 번역에 참여했다. 그는 프래그머티즘에 있어서의 미적 가치론 연구, 예술의 이상과 세속성 혹은 상업주의 간의 교환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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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파르테논 신전이 위대한 예술 작품이라는 것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그것은 사람에게 경험이 될 때에만 미적인 지위를 갖는다. 누군가 개인적인 향유의 영역을 벗어나 그 건축물을 일원으로 하는 거대한 예술의 공화국에 대한 하나의 이론을 형성하고자 한다면, 그는 성찰의 어떤 지점에서 그 건축물에서 눈을 돌려, 시민 종교와 일치하는 시민적 감정을 가진, 요란스럽고 논쟁을 즐기며 감수성이 예민한 아테네 시민들을 바라봐야 할 것이다. 즉 신전을 일종의 표현으로서, 예술 작품이 아니라 시민의 기념물로서 지었던 그들의 경험으로 말이다.
-제1장 생명체


유기체와 환경 간의 상호 작용이 완전하게 수행될 때 그것은 참여와 소통으로 변하며, 경험은 이러한 상호 작용의 결과이자 징표이며 보상이다. 운동 기관과 결부된 감각 기관들은 이러한 참여의 수단이다. (중략) 마음과 신체, 혼과 물질, 정신과 육체 등의 여러 가지 대립은 근본적으로 생활이 야기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데 그 기원이 있다. 그것들은 위축과 후퇴의 징표이다. 그러므로, 인간의 여러 신체 기관, 욕구, 기본적 충동에 의거해 인간이 동물적 상태의 연장선상에 있음을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인간을 짐승 수준으로 환원시켜야 함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그것은 인류의 경탄할 만한 탁월한 경험의 상부 구조를 세우는 기초로서의 인간 경험의 평면도를 그릴 수 있게 해준다.
-제2장 생명체와 ‘천상의 사물들’


두 사람이 만나고 있다. 한 사람은 구직자이며, 또 한 사람은 그 일의 결정권을 손에 쥐고 있는 사람이다. 면접은 기계적이어서 질문이나 답변이 시종 사무적이다. 그렇게 두 사람이 만난 곳에 경험이란 없는 것이다. 채용이냐 아니냐가 수십 번 이루어져도 반복 아닌 것이 없다. 그 상황은 마치 부기 실습처럼 처리된다. 그러나 어떤 새로운 경험이 발전하는 데서 하나의 상호 작용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우리는 그러한 경험의 설명을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중략) 그것의 본성이나 의미는 예술로만 표현될 수 있다. 오직 경험으로만 표현될 수 있는 경험의 한 통일성이 있기 때문이다.
-제3장 하나의 경험을 갖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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