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 있는 삶을 위한 일곱 가지 가르침

파라마한사 요가난다(Yogananda)의 제자, 크리야 (kriya) 요가와 명상수행 전문가이다. 그는 북미와 일본, 브라질, 유럽, 서아프리카 및 인도 등에 있는 100개 이상의 도시에서 명상 세미나를 개최하고 강의하였다. 그는 각종 잡지와 화보 그리고 단행본 집필과 함께 각종 영상물 제작을 통해 활동을 전개하였고, 저서 중 일부는 11개국으로 번역 출판되었다. 그의 활발한 강연과 저서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불행한 환경을 뛰어넘어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많은 영향을 주었다. 오하이오 주 리비츠버그(Leavittsburg)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 나이에 요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18세에 ‘요기’ 자서전을 읽었고, 크리야 요가와 요가난다에게 매력을 느끼게 된다. 그는 고등학교 졸업 후 요가난다의 ‘SRF(Self-Realization Fellowship)’에서 수업을 들었고, 이후 수도원 학생들과 합류하여 제자 훈련을 받았다. 1951년, 스승 요가난다로부터 인가를 받은 후 1952년에 애리조나 피닉스에 있는 SRF 센터에서 크리야 요가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그는 크리야 요가를 60년 동안 가르쳤다. 1960년대에는 ‘New Life Worldwide’를 설립, 1967년에 《Truth Journal》 잡지를 창간하여 44년간 발행하면서 전 세계 CSA 회원에게 매월 수업을 진행했다. 1976년에 CSA의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1968년 안동교육대학을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였다. 1974년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를 편입학하여 졸업하였고 이후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였다. 1979∼1989년 중앙대학교에서 교육심리 전공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2005년 인도 비하르요가대학에서 요가명상지도자 과정을 밟았다. 1979∼1988년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지냈고, 1988∼2011년 현재 제주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사회활동으로는 1990년 제주상담심리연구회(현 제주상담센터) 회장, 2001년 제주도 청소년종합상담실 실장, 2001년 제주대학교 상담봉사센터 소장, 2001년 제주상담학회 회장, 2002년 한국 초월영성상담학회 회장, 2008년 (사)한국상담학회 회장을 지냈고, 2007년부터 (사)제주국제명상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다.

명상가이자 구도자. 1980년 인도 유학을 시작으로 많은 스승과 성인을 만나 가르침을 받았다. 달라이 라마 승왕, 요가의 대스승 아헹가와 디렌드라 브라마차리, 아봐타Avatar 창시자 해리 팔머, 영적 지도자 다디 장키, 데이비드 호킨스 등 스승들께 은혜를 입었고 라다소아미Radha Soami와 하트풀니스Heartfulness 등에 몸담아 수행했다. 로나발라, 비하르 대학교에서 고대 경전을 공부하고, 펀자브 대학교에서 요가 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성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에고의 한계를 초월하는 방법으로 명상을 선택했다. 40여 년간 걸어온 구도의 길에서 스승들과 나눈 시간을 ‘영적 행운’이라 여기며, 그분들께 받은 시혜를 조금이라도 나누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미국 ‘라디오서울’에서 〈명상의 시간〉 진행자로 활동했고, 현재 강원도 원주에 있는 작은 마을 부론에서 구도자들과 함께 살고 있으며 농촌유학기관인 ‘부론자연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명상하라》, 《티베트, 인간과 문화》, 《구도자의 길》, 옮긴 책으로는 《의식 수준을 넘어서》, 《나의 눈》, 《사랑에 눈뜰 때까지》, 《여성을 위한 요가》, 《요가 호흡 정석》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