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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 부부의 수상한 여행 2

집시 부부의 수상한 여행 2

(동북아 자전거 횡단기)

최광철 (지은이)
  |  
책나무
2016-04-25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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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 부부의 수상한 여행 2

책 정보

· 제목 : 집시 부부의 수상한 여행 2 (동북아 자전거 횡단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3394725
· 쪽수 : 288쪽

책 소개

공직 은퇴 후, 오스트리아에서 영국까지 유럽 5개국을 자전거로 횡단하고 돌아온 집시 부부의 수상한 여행이 다시 시작되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화해와 배려'의 메시지를 싣고 달리는 한.중.일 동북아 대장정.

목차

Prologue

chapter1. 무모한 도전
동방 비단길을 열자 16
석 달간의 짐 22
떠나자! 동북아로 28
우린 자전거 집시 부부예요 32

chapter2. 중국 대륙 횡단
북새통 시안 38
황하유역을 건너 54
소중한 인연들 78
타이항 산맥을 넘다 88
한단지몽 96
공안국의 추방 명령 108
자전거 좀 고쳐 주세요 124
중국인민항일전쟁 기념관에서 132
베이징 우체국 직원에게 136
정겨운 만두집 146
석탄가루 휘날리며 154
무한 친절 자전거 가게 아저씨 166

chapter3. 일본 열도 횡단
이케다 상, 고마워요 178
인정머리 없는 하코네 188
메이조 대학생들 200
교토의 밤거리 212
어떤 페이스북 친구 218
아악! 뺑소니 추돌 사고 222
몸이 부들부들 떨려요 230
자전거 운송 규정 236
원폭 돔, 세계 평화를 위하여 244
히로시마 산책 252
사카이미나토 항구로 256

chapter4. 한국 평화누리길
동해안 낭만가도 266
DMZ 비무장지대 272
광화문 광장에서 280

Epilogue

저자소개

최광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4년 공직을 명예퇴직하자마자 보름 만에 부인과 함께 자전거 세계 일주 도전에 나섰다. 이후 3년 동안 유럽과 동북아, 뉴질랜드를 세 번에 걸쳐 횡단하고 돌아와 세 권의 여행기를 쓰고, 세 번째 전국 순회 전시회를 가졌다. 그는 초등학교 학력으로 공무원 9급과 7급 공채를 거쳐 행정자치부 지방재정팀장,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원주시 부시장을 지냈다. 은퇴 직전 그간의 인생 역정을 담은 자전적 수필집『 수상한 부시장』에 ‘희망 없는 삶은 의미가 없다, 도전은 아름다운 고행이고 살아있다는 징표다’라고 적힌 그대로 실행에 옮긴 도전의 흔적은 100세 시대의 인생 플랜을 모색하는 이들의 길잡이다. 그의 아내 안춘희는 전업 가정주부다. 어쩌다 남편과 취미 생활을 같이하다 보니 자전거 유럽 횡단이라는 즐거움 그 이상의 혹독한 시련을 겪게 됐다고 소회했다. 출발 전엔 무섭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젠 좀 자신감이 생겼다고 한다. 블로그 blog.naver.com/ckchoul 페이스북 www.facebook.com/kwangchoul.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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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마우스 커서는 곧 시안을 출발해 빠르게 동쪽으로 페달을 밟기 시작했다. 황하 유역을 지나 한반도에 이르렀고 이념의 장벽을 거침없이 넘어 현해탄을 건넜다. 특히 ‘광복 70주년’의 뜻깊은 해를 맞이하여 ‘화해와 배려’의 테마를 싣고 달리기로 했다. 지난 역사의 아픔은 ‘화해’로 풀고, 밝은 미래는 ‘배려’로 열어 나가자는 의미이다.」
-프롤로그


「달리다가 타이어가 펑크 날 수도 있고, 길을 잃을 수도 있고, 지쳐 제시간에 목적지에 도착할 수 없는 경우가 다반사라서 들르고 싶은 곳, 식당, 잠을 잘 곳을 미리 예약할 수도 없다. 그게 자전거 여행이다. 달리다가 배고프면 식당을 찾고, 해 저물면 잘 곳을 찾아야 한다. 길을 잃으면 인연을 기다리고, 인연이 닿지 않으면 때에 이르지 못했음을 안다. 그게 바로 자전거 보헤미안이다.」


「시안에서 베이징으로 가는 108번 국도에서 백팔번뇌를 생각한다. 인간의 괴로움은 ‘탐·진·치(貪瞋癡)’, 즉 욕심과 노여움, 어리석음이 우리들의 몸과 마음을 어지럽히고 괴로움을 낳는다 했다. 허나 그렇지 않은 인간이 어디 있으랴? 그러니까 인간은 늘 번뇌 속에서 괴로움을 겪으며 살아가는 것일 테지.
하지만 지나친 욕심, 분별없는 노여움, 게으른 어리석음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을 통해 조금이라도 번뇌의 늪에서 벗어나 고통을 삭이려고 수행하는 거겠지. 인생사 늘 좋은 일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마는 그런 사람은 이 세상에 한 사람도 없을 게다. 즐거운 일과 힘든 일은 늘 함께하는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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