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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74838188
· 쪽수 : 336쪽
책 소개
목차
서 문 50+는 무엇으로 사는가?
1 경제 │ 노년이 아닌 제2중년의 시대 _ 새로운 가치 창출이 당신의 남은 생을 결정한다 _ 홍기빈
2 관계·심리 │ 개저씨는 왜 혼자가 되었나? _ 지혜를 나누는 현명한 지혜가 필요하다 _ 이승욱
3 정치 │ 베이비붐 세대의 배턴 터치 _ 다음 세대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 _ 박성호
4 주거 │ 공유하고 소통하고 나누는 집 _ 은퇴 후 나는 어떤 집에서 살 것인가 _ 기노채
5 성·연애 │ 사랑에는 은퇴가 없다 _ 몸의 언어로 다시 사랑하자 _ 배정원
6 귀촌·지역사회 │ 농촌, 상상 이상의 공간 _ 땅의 사람과 바람의 사람이 함께 살기 위하여 _ 구자인
7 여행 │ 자전거 여행, 젊은이만 하는 거라고요? _ 여행이라는 사회적응 프로그램 _ 최광철·안춘희
8 미래사회·과학 │ 신노년 세대와 미래사회 인생 _ 이모작, 다시 시작하는 삶 _ 최재천
9 시간·전환 │ 50+의 시간 _ 이제 다시, 시작이다 _ 박원순·유인경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제 생각에 이제 50대에서 70대 사이는 노년이 아닙니다. 이걸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 제가 선호하는 이름은 제2중년이에요. 청년기가 30대 초반에서 끝난다고 봤을 때 30대 중반에서 50대까지가 제가 생각하는 제1중년이고, 50대에서 70대까지가 제2중년인 셈이죠. 그러니 지금 그 연령인 분들은 스스로를 노년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의 인생이 가장 힘들고 자신이 가장 열심히 살아왔다고 믿게 되면 다른 사람을 가르치려는 자세를 갖기 쉽습니다. 자신의 고통이 가장 크다고 믿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고통을 보면 '에이 그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야.' 하는 마음이 드는 것이죠. 반대로 자신보다 더 큰 고통을 겪는 사람들을 보면 상대적인 행복감을 느낍니다. '아, 나는 저만큼 힘들지 않아서 다행이다.'
지금 에코 세대가 겪고 있는 현대사회의 문제점들은 대부분 정보에 의해 인식됩니다. 그러니 베이비붐 세대들은 현대사회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고 어떤 문제를 가졌는지 정보를 통해 파악하고 젊은 세대에게 필요한 적절한 판단을 내려줄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