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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63601540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5-03-31
책 소개
목차
머리말
01 교의학의 과제
02 믿음은 신뢰다
03 믿음은 앎이다
04 믿음은 고백이다
05 높은 곳에 계신 하나님
06 아버지 하나님
07 전능하신 하나님
08 창조주 하나님
09 하늘과 땅
10 예수 그리스도
11 구원자요 하나님의 종
12 하나님의 유일하신 아들
13 우리의 주
14 성탄의 비밀과 기적
15 고난을 받으신 분
16 본디오 빌라도에게
17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되시고 음부에 내려가시다
18 제3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다
19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시다
20 심판자 예수 그리스도의 미래
21 성령을 믿습니다
22 공동체 그 통일성, 거룩성, 보편성
23 죄의 용서
24 몸의 부활과 영원한 생명
리뷰
책속에서
하나님 말씀의 재현으로서 교회 안에서 마땅히 효력이 있어야 하는 것을 우리는 교의(Dogma)라고 부른다. 교회는 다음을 질문하며 또 반드시 지속적으로 질문해야 한다. 교회적 선포에서 발생하는 것은 교의에 어느 정도나 상응하는가? 질문의 목적은 단순히 교회적 선포를 더 낫게 만들려는 것이다. 교회 안에서 가르치는 것의 수정, 심화, 상세화는 오직 하나님의 고유하신 사역이지만, 그러나 인간적 노력이 배제되는 것은 아니다. 그 노력의 한 부분이 바로 교의학이다.
_ '01. ‘교의학의 과제' 중에서
신앙고백이 진지하고 분명한 곳에서 그 고백은 근본적으로 일반인의 언어 곧 거리에 지나는 남자와 여자의 언어로 번역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은 성경을 읽는 것과 찬송가를 따라 부르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의 언어이며, 전혀 다른 의미론을 갖고 전혀 다른 관심 영역을 가진 사람들의 언어를 뜻한다. 그것이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을 파송하신 그 세상이라면, 우리 모두도 그 세상 안에 실존한다. 우리 중 누구도 다만 그리스도인이기만 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우리 모두는 세상의 한 조각이다. 그러므로 신앙고백이 세상의 견해들에 관계되고, 우리의 책임이 그 세상적 영역 안으로 번역되는 일은 필연적이다.
_ ‘04. 믿음은 고백이다’ 중에서
교회와 세계는 모두 자신들이 유래한 근원인 그분을 자신의 앞에 두고 있다. 양쪽에 대한 기적은 다음 사실이다. 그 희망의 목적이 어떤 다른 곳에 있어서 우리가 노력하여 그곳에 이르는 길을 닦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목적은 “그분이 오실 것이다!”(venturus est!)라는 신앙고백 안에 있다. 우리가 가야 하는 것이 아니다. 그분이 오신다.
_ ‘20 심판자 예수 그리스도의 미래’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