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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91161290621
· 쪽수 : 808쪽
· 출판일 : 2018-05-25
책 소개
목차
독일어 개정판 편집자 서문
머리말
제7장 세계의 창조
I. 하나님의 실행으로서의 창조
1. 외부를 향한 하나님의 행위
2. 창조 행위의 특성
3. 창조행위의 삼위일체적 근원
4. 세계의 창조, 보존, 통치
II. 피조물들의 세계
1. 창조 안의 다양성과 통일성
2. 하나님의 영과 자연사건의 역동성
3. 진화하는 일련의 형태들
III. 창조와 종말론
제8장 인간의 존엄성과 비참 Wu*rde und Elend des Menschen
1. 몸과 영혼의 인격적 통일성인 인간
2. 인간의 규정
3. 죄와 원죄
4. 죄, 죽음, 그리고 생명
제9장 인간론과 그리스도론 Anthropologie und Christologie
1. 그리스도론의 방법론
2.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역사 속에 있는 “새로운 인간”
제10장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 Die Gottheit Jesu Christi
1. 하나님과 예수가 하나임을 주장하기 위한 근거
2. 예수와 하나님의 하나 됨의 그리스도론적인 전개
3. 세계 안에서 발생하는 하나님의 자기실현인 아들의 성육신
제11장 세상의 화해 Die Verso*hnung der Welt
1. 구원과 화해
2. 화해 개념과 화해론
3. 구원 사건의 형식으로서의 대리
4. 세상의 화해자이신 삼위일체 하나님
5. 복음
인명색인
리뷰
책속에서
물론 그리스도교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토대로 삼고 있는 계시의 진리주장을 포기할 수 없다. 하지만 그 진리를 신뢰할 수 있는 것으로 주장하려면, 우선 다른 많은 진리주장들 및 그와 연관된 진리의 논쟁적 성격을 스스로 의식 하고 직접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한다고 해서 그리스도교의 진리주장, 곧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계시의 궁극적?절대적 진리주장이 상대화되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우리는 적절한 진지함과 관용을 가지고 그 진리를 대변할 수 있게 된다.
_ 서론 중에서
각각의 현재적 순간에 미시 사건들이 출현하는 것이 (“미래 사건들의 가능성의 장”으로부터 생성되는) 미래의 현시로 이해될 수 있다면, 그것은 상당히 자연철학적이고 신학적이기도 한 결론을 갖게 된다. 그 이해는 또한 미시 사건에 대한 한 가지 해석을 암시하는데, 그것은 양자물리학의 측정 결과들에 대한 “객관적인,” 단순히 “인식론적인,” 혹은 통계적인 해석의 대안을 넘어서는 해석을 뜻한다. 미래의 우선성이라는 관점 아래서 행해지는 자연사건의 존재론적 해석은 고전 물리학의 의미에서 의심할 바 없이 더 이상 “객관주의적”이지 않다. 그와 같은 존재론적 관점에서 “미래 사건들의 가능성의 장”은 사실상 힘의 장(Kraftfeld)으로, 그것도 특수한 시간 구조 를 가진 장으로 이해될 수 있다
_ 제7장 세계의 창조 중에서
영혼과 몸은 현대의 표준적인 인간론 안에서는 서로에 대해 본질적이고 상호 귀속적이며, 서로에게로 환원될 수 없는 국면 즉 인간 생명의 통일성으로서의 국면으로 간주된다. 영혼과 의식은 인간의 육체성 속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으며, 거꾸로 인간의 몸(Leib)은 죽어 있는 신체(Korper)가 아니라, 생명의 모든 발현 속에서 영혼의 호흡이 불어넣어진 것이다.16
_ 제8장 인간의 존엄성과 비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