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88963602691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8-11-06
책 소개
목차
서문
감사의 말
1 흉내 놀이
2 거품 터뜨리기
3 이런 때, 저런 순간
4 낮아지는 삶
5 올려다보고, 경청하기
6 삶의 한계를 사랑하는 법
7 죽음에서 깊이로
8 무지할 때 알아야 할 것들
9 한 발은 무덤에
10 핵심 정리
주
찾아보기(주제.성구)
리뷰
책속에서
전도서는 우리에게 뒤를 돌아보며 살라고 가르친다. 전도서는 한 가지 확실한 미래의 사실, 곧 우리의 죽음을 받아들인 다음, 우리 삶의 모든 일상사와 결정과 고민거리를 그 지점으로부터 돌아보며 행동하라고, 또 마지막을 염두에 두고 이런 일들을 생각하라고 우리를 다독인다. 죽음은 인생 여정의 의미를 밝혀 주는 목적지다. 우리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확실히 안다면, 그곳에 도착하기 전에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확실히 알 수 있다. 전도서는 마지막을 염두에 두고 우리의 우선순위와 목표, 우리의 가장 중요한 열망과 가장 깊은 욕구를 빚으라고 요청한다.
전도자는 세상의 순환적 성쇠를 지적함으로써 자신이 던진 질문에 답한다. 그의 대답은, 결국 사람들은 죽어 잊힐 것이므로 일과 수고를 통해 유익을 얻지 못한다는 것이다. 인생은 젊은 노동자 앞에 손을 뻗어 만족스러운 직업과 행복한 가정이라는 꿈을 내밀 것이다. 하지만 이 또한 왔다가 사라질 것이다. 그는 죽을 것이고 기억되지 않을 것이다.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이 삶을 배우는 첫걸음이다. 현명한 사람은 자신이 죽을 거라는 사실을 그저 받아들인다. 더글러스 윌슨의 표현대로, “현명한 신자는 자신의 끝의 길이를 아는 사람이다.” 이 주장은 너무 간단해서 뻔해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잠시 멈추어, 우리가 이것을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쏟는지 생각해 보면 이는 대단히 중요한 사실이 아닐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