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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63603445
· 쪽수 : 156쪽
· 출판일 : 2020-04-22
책 소개
목차
서문
01 사도바울St Paul
— 열정의 사람
02 성 알바누스St Alban
— 그리스도인의 의무
03 히포의 성 아우구스티누스St Augustine of Hippo
— 내면의 삶을 가르친 교사
04 캔터베리의 성 아우구스티누스St Augustine of Canterbury
— 영국인들의 사도
05 캔터베리의 성 안셀무스St Anselm of Canterbury
— 하나님의 정의
06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Meister Eckhart
— 신성의 신비
07 토머스 크랜머Thomas Cranmer
— “하나님의 말씀은 매여 있지 않습니다.”
08 윌리엄 틴들William Tyndale
— 하나님, 그리고 빚의 경제
09 아빌라의 성 테레사 St Teresa of Avila
— 살아 낸 신학
10 존 밀턴 John Milton
— 영웅주의에서 충실함으로
11 윌리엄 윌버포스 William Wilberforce
— 도덕적 국가
12 찰스 디킨스 Charles Dickens
— 과장의 진실
13 플로렌스나이팅게일Florence Nightingale
— 생명의 빛
14 세르게이 불가코프Sergei Bulgakov
— 정치, 예술, 기도
15 에디트 슈타인 Edith Stein
— 연대적 사고
16 마이클 램지 Michael Ramsey
— 참된 휴머니즘
17 디트리히 본회퍼 Dietrich Bonhoeffer
— 자유, 필연성과 영광
18 시몬 베유 Simone Weil
— 신을 기다리며
19 에티 힐레숨 Etty Hillesum
— 무릎 꿇고 싶은 충동
20 성 오스카 로메로 St Óscar Romero
— 하나님이 자신을 역사 속에 집어넣으셨다
주
리뷰
책속에서
하나님이 수 세기에 걸쳐 자신의 백성을 대하시는 이야기가 예수의 죽음과 부활 안에서 서서히 초점이 맞춰지고 절정에 이르면서, 제자들은 그 전체 이야기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께서 들려주시는 이야기의 빛 아래 거하게 된 두 제자는 예루살렘으로 급히 돌아가 다른 모두가 자신들의 이야기를 처음부터 다시 볼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것은 복음의 선포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묘사하는 한 가지 방식이고, 그리스도교의 구원 교리 전체로 들어설 수 있는 하나의 길입니다. _ ‘서문’ 중에서
이 책에서 내가 다룬 사람들은 아주 다양합니다. 하지만 이들을 선택한 특별한 원칙은 없습니다. 이 책보다 열 배는 두꺼운 책이라도 쉽게 엮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많은 독자께서 “왜 그 사람은 없느냐?”고 묻는다면 제 답변은 하나뿐입니다. 여러 해에 걸쳐서 나는 이들에 관해 생각하고 기리도록 초대를 받았고, 이들은 여러 면에서 나에게 계몽의 등불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이들의 삶은 우리에게 예측할 수 없는 풍성한 시각과 지평을 열어 줄 것 입니다. 이들 중에는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인물도 있고, 솔직히 말해 그렇지 않은 인물도 있습니다. 이 말의 뜻은 이들 모두가 착하고 매력적인 사람들이었던 것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때로는 결점이 있고 부족했던 존재들이었지만, 확실한 것은 그들을 통해 빛이 비쳐 들었다는 사실입니다. _ ‘서문’ 중에서
바울 자신이 성경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것은 그의 서신들이 영감된 성서가 아니라는 뜻이 아니라, 바울이 자기가 쓰는 글의 세부 사항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그의 글에는 대단히 우아하고 유창한 대목들이 있습니다. 신약성서를 읽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고린도전서 13장의 사랑에 대한 위대한 찬가가 그렇고, 그가 자신의 말에 공을 들이고 그것을 아주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음을 알아볼 수 있는 여러 대목이 그렇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본성과 목적과 임재를 가지고 씨름하는 데 몰두한 나머지 문법과 논리적 치밀함이 지평선 너머로 사라지는 대목들도 있습니다. _ ‘열정의 사람: 사도 바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