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의 경지

머리말 당신이 이 일을 맡아주면 좋겠어요 . 4

PART.1 프로는 당연한 일을 바보처럼 철저히 한다
01 3시간의 노력을 아까워하는 사람 . 15
02 눈앞에 닥친 일을 끝까지 파고들어라 . 18
03 30시간 동안 바보처럼 공부하라 . 21
04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일일수록 . 24
05 당연한 일을 바보처럼 철저히 하라.28
06 손을 움직이지 않으면 . 31
07 머리가 아니라 마음으로 움직인다 . 36
08 95%가 강연을 또 들으러 오는 이유 . 40
09 칭찬과 입발림의 차이 . 45
10 고작 화장실 청소냐고 무시하지 마라 . 50
11 단 몇 시간 공부가 10년, 20년 쌓이면 . 55
12 흘러 지나가는 업무를 자산으로. 58
13 생업과 천직의 차이는 무엇일까? . 61
14 생업인가, 노동인가, 천직인가? . 63
15 내 자리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기준 . 66
16 ‘될 수 있는 최고의 나’가 돼라 . 69
17 가장 빛날 수 있는 일을 선택하라 .71

PART.2 프로로서 온 힘을 쏟는다는 것
18 산책하는 김에 후지산에 오른 사람은 없다 . 77
19 물속에 사는 사람은 수면 위를 알지 못한다 . 80
20 현미경과 망원경은 모두 중요하다 . 83
21 죽은 뒤에 무엇을 남길지를 생각하라 . 85
22 인생의 끝에서부터 역산하는 삶의 자세 . 90
23 이것이 프로의 자세다 . 95
24 결과를 낼 때까지 자신에게 상을 주지 마라 . 100
25 업무시간 외에 따로 공부하지 않으면 . 103
26 본질 없이는 성장할 수 없다 . 107
27 ‘발은 땅을 딛고 눈은 별을 보라’ . 111
28 결과물을 의식하지 않은 투자는 의미가 없다 . 114
29 인생이 잘 풀리지 않을 때 . 117
30 행복을 손에 넣는데 중요한 훈련 . 121
31 시간축의 효과 . 124
32 결단력을 기르는 훈련 . 127
33 잘 되는 때일수록 모아두어라 . 131
34 마라톤인 동시에단거리 경주다 . 134

PART.3 프로라면 운명의 사다리를 타고
오르는 법을 배워라
35 어느 길을 걷느냐가 인생을 결정한다 . 141
36 눈앞의 과제를 천명으로 여겨라 . 146
37 자기중심성을 버리고 이타심을 지녀라 . 149
38 인생은 경단꼬치다 . 152
39 현실을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사람에게 . 157
40 ‘짐승의 세계’에서 살아가지 마라 . 160
41 이 세상은 ‘우승열패’의 세계 . 165
42 올바르게 사고하고 철저히 실천하라 . 169
43 사람을 가지고 놀면 덕을 잃는다 . 173
44 욕망은 엔진! . 177
45 사고가 지위를 결정한다 . 180
46 우연은 운명이 꾸민 일이다 . 183
47 고비에서 ‘운명의 은인’이 나타난다 . 187
48 몸에 흐르는 전류를 느낀 순간 .191
49 우울한 시기야말로 인생 최대의 기회다 . 196
50 운명의 여신을 불러들이는 방법 . 199
51 기회는 준비한 자를 찾아온다 . 202
52 가로줄이 그어졌다면 따르라. 206
53 운이 나쁜 사람이 모인 곳에 가지 마라 . 210
54 나와 연을 맺은 사람은 . 213
55 ‘칠전팔기’가 큰 실수인 이유 . 218

맺음말
프로의 경지에 오르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면 . 222

옮긴이의 말 . 224

상대도 내가 공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는지 겨우 입사 2년차 신참인데도 나를 어엿한 담당자로 대우해주었다. 단지 사무처리만이라면 누구나 일정한 실무교육 (OJT) 를 받고서 일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눈앞에 주어진 업무를 본질까지 파고드느냐 아니냐에 따라 그 분야에서 프로가 될 수 있느냐 없느냐가 결정된다.

어떤 분야든지 대개 3시간쯤이면 입문서를 한 권 읽을 수 있다. 조금만 더 분발해서 30시간 동안 바보처럼 열중해서 공부하면 기본적인 사고의 틀을 마련할 수 있다. 즉,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새로운 견해나 기준을 습득할 수 있다. 그러면 다른 사람에게 높은 평가를 받게 되는 데다, 같은 일을 하더라도 자신이 느끼는 즐거움 또한 180 도로 달라진다.

잡다한 일을 아무렇게나 하지 말고 공들여서 하라. 그러면 그 일은 더 이상 잡다한 일이 아니다. 하찮은 일이라고 해서 아무렇게나 하는 사람은 결국 인생을 아무렇게나 살게 된다. 결코 대충대충 해도 되겠거니 생각해선 안 된다. 열심히 해도 잘 되기가 쉽지 않은 세상인데 얼렁뚱땅해서는 절대 다른 사람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다. 그러므로 적당히 하고도 잘 되기를 바라는 사람은 불행하다. 그런 사람은 게으름을 피워서는 안 되는 중요한 일마저 대충 넘어가도 잘 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당연한 일을 바보처럼 열심히 하라. 마지막에 이기는 자는 바로 그런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