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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63894959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10-02-26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마음을 이해하는 데는 더 정교한 기술이 필요하다
첫 번째 이야기 _ 삶의 조종석을 내어주고선 내 삶을 살 수 없다
두 번째 이야기 _ 언제나 내 편이 되어줄 영혼의 사령탑을 가져라
세 번째 이야기 _ 인생을 만들어가는 것은 ‘반응’이 아닌 ‘행동’
네 번째 이야기 _ 공포나 두려움은 실체가 없는 감정일 뿐이다
다섯 번째 이야기 _ 누군가가 당신의 존엄성을 훔쳐가도록 놓아두지 마라
여섯 번째 이야기 _ 당장 답을 알 수 없을 땐, 한 뼘 더 깊이 들여다보라
일곱 번째 이야기 _ 과거는 그저 과거의 일로 묻어두고 남겨두라
여덟 번째 이야기 _ 감정은 내가 아니다, 감정은 그저 감정일 뿐이다
아홉 번째 이야기 _ 감정의 서툰 펀치는 아무 데도 유익하지 않다
열 번째 이야기 _ 싸우거나 포기하는 대신, 이해하고 돕는 데 집중하라·
열한 번째 이야기 _ 모르고 모자라는 것도, 그 자체로 괜찮다
열두 번째 이야기 _ 사랑이라는 이름하에 내려지는 족쇄
열세 번째 이야기 _ 상대의 행동과 그 상대를 분리해 생각하라
열네 번째 이야기 _ 진심을 다해 진정으로 대화를 하라
열다섯 번째 이야기 _ 차이를 기뻐하고 가치를 감사하라
열여섯 번째 이야기 _ 인간은 존중 받고 존중 받고 또 존중 받아야 하는 존재
열일곱 번째 이야기 _ 어느 누구와도 당신 자신을 비교하지 마라
열여덟 번째 이야기 _ 기꺼이 협력하고 다른 사람의 도움을 기꺼이 받아라
열아홉 번째 이야기 _ 부정적인 면이 아니라, 긍정적인 면에 집중하라
스무 번째 이야기 _ 실패와 성공으로 일희일비하지 마라
스물한 번째 이야기 _ 강압이 아닌 자유로부터 더 큰 가능성이 열린다
스물두 번째 이야기 _ 실수를 안 하는 것보다 큰 실수를 작게 바꾸는 편이 낫다
스물세 번째 이야기 _ 나의 행동에 대한 보상을 기대하지 마라
스물네 번째 이야기 _ 시도만 하지 말고 실행을 하라·
스물다섯 번째 이야기 _ 어렵고 힘든 일을 피하지 말고 환영하라
스물여섯 번째 이야기 _ ‘해야만 한다’가 아니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라
스물일곱 번째 이야기 _ 막연하게 바라기보다는 강하게 믿어라
에필로그 | 우리는 사랑 받기 위해서 태어났다!
리뷰
책속에서
사실, 인간 중에서 공포나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경우는 극히 소수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공포만큼 실체가 없는 것도 드뭅니다. ‘두렵다는 것’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그렇게 하기로 결정한 감정일 뿐입니다. 공포는 반응의 일종입니다.
어린아이들을 한 번 보세요. 낯선 것, 모르는 것, 생소한 것에 두려움을 표현합니다. 예를 들어 갑작스럽게 큰 소리가 나면, 아기는 울음을 터뜨립니다. 그런데 그 울음이 예방이나 치유의 조치일까요? 운다고 해서 상황이 바뀌거나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한 가지는 바꿀 수 있지요. 바로 어른들의 반응입니다.
아기가 태어나서 걸음마를 배우고 더 이상 손가락을 빨거나 이불에 오줌을 싸지 않게 되듯이, 우리의 감정도 훈련이 필요한 영역입니다. 다만 우리는 이제까지 그 방법을 몰랐던 것뿐입니다. 거짓말을 하지 않거나 도둑질을 하지 않는 것처럼, 우리의 감정사용법에도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관계의 평화를 만들어내고, 나 스스로를 정신적·육체적으로 갉아먹지 않게 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나는 도대체 무엇 때문에 화가 난 걸까?”, “저 사람은 누구 때문에 화를 내는 거지?” 하고 인과관계를 탐색하는 대신, ‘화의 목적’이 무엇인지 묻게 된다면 이러한 인간 행동의 진정한 동기를 훨씬 더 확실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왜(Why)” 혹은 “무엇 때문에?”라는 질문은 물리적 현상을 탐구하기엔 매우 적합한 과학적인 질문입니다. 하지만 정서나 감정 차원의 현상을 설명하는 데는 적절하지 못합니다. 그 질문을 통해서 알아낸 ‘답’이 궁극적으로 정서나 감정 상태를 개선시킬 수 없기 때문에, 더더욱 쓸모가 없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