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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인간과 그 이후의 문화

최초의 인간과 그 이후의 문화 (천줄읽기)

아르놀트 겔렌 (지은이), 박만준 (옮긴이)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2011-11-30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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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인간과 그 이후의 문화

책 정보

· 제목 : 최초의 인간과 그 이후의 문화 (천줄읽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류학/고고학 > 인류학
· ISBN : 9788964066027
· 쪽수 : 162쪽

책 소개

아르놀트 겔렌의 ≪최초의 인간과 그 이후의 문화: 철학적 성과와 진술(Urmensch und Sp?tkultur: Philoso phische Ergebnisse und Aussagen)≫ 의 주요 내용을 발췌하여 번역한 것이다. ≪최초의 인간과 그 이후의 문화≫는 겔렌의 대표적인 저작일 뿐 아니라, 현대철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문화 이론서이자 기술 인간학과 연관된 주요 문헌으로 평가되고 있다.

목차

해설 ·······················7
지은이에 대해 ··················20

1. 서론 ·····················25
2. 도구 ·····················31
3. 실험적 행위 ··················35
4. 초월성 ····················39
5. 습관과 습관이 이루어지는 외적 토대 ·······49
6. 행위 ·····················57
7. 자기 목적으로서의 행위 ·············66
8. 분업, 제도 ···················73
9. 제도와 그 내면에 미치는 영향 ··········80
10. 제도를 통한 인간의 내면적 안정화 ·······87
11. 상호성 ····················91
12. 배경적 충족 ·················97
13. 연출을 통한 외적 세계의 안정화 ········105
14. 제도의 의무 내용 ···············109
15. 충동의 사물화 ················112
16. 내적 규범의 생산성 ··············118
17. 욕구의 방향 설정 ···············123
18. 안정화된 긴장 ················129
19. 문화적 조건의 자명성 ·············141
20. 정신적인 것 ·················143
21. 창조적 생산성 ················147
22. 자연, 사실적 외부 세계 ············149
23. 사실적 내면세계, 주체성 ···········155
24. 고대의 낯선 모습 ···············159

옮긴이에 대해 ···············

저자소개

아르놀트 겔렌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04년 독일 동부의 라이프치히에서 태어났다. 비교적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난 겔렌은 10세가 되기 전 개인교사로부터 기초교육을 받은 후 1914년 10세가 되던 해에 김나지움에 입학한다. 김나지움 과정을 마친 후 겔렌은 라이프치히 대학에 진학하여 철학과 독어학 그리고 미술사를 공부했으며, 물리학과 동물학 등에도 관심을 갖고 청강했다. 그리고 1925년 겨울학기에 막스 셸러(Max Scheler)와 니콜라이 하르트만(Nicolai Hartmann)의 강의를 청강하면서 철학적 인간학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이것이 그의 존재론적 세계관에 큰 영향을 미쳤다. 겔렌은 1927년 박사과정을 마치고 1930년 <사실적 정신과 비사실적 정신(Wirklicher und unwirklicher Geist)>이란 논문으로 교수 자격시험에 합격한다. 당시 겔렌의 박사학위 지도교수였던 한스 드리슈(Hans Driesch)의 생물학주의적 시각은 겔렌에게 철학적 사유의 방법론적 근거가 되었다. 1933년 30세의 젊은 나이에 겔렌은 프랑크푸르트 대학교의 정교수가 되었으며, 같은 해 출판된 ≪의지의 자유에 대한 이론(Theorie des Willensfreiheit)≫은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한 학기 후 그는 다시 라이프치히로 돌아와 스승 드리슈가 정년퇴임한 자리를 이어받는다. 1940년 겔렌의 첫 번째 주저라고 할 수 있는 ≪인간(Der Mensch)≫이 출판되고, 1942년 그는 독일철학회 회장이 된다. 이 책에서 그는 인간을 형태학적·생물학적 기반으로 탐구하고 있으며, 동물과의 비교 연구를 통해 인간의 생물학적 특수성을 밝혀내고 있다. 그는 이를 인간에 대한 과학적 접근을 위해 피할 수 없는 방법으로 간주했다. ≪인간≫ 이후 긴 공백기를 가진 후 1949년 ≪기술 시대의 영혼(Die Seele im technischen Zeitalter)≫이 출간되고, 이것이 당시 기술 개념을 둘러싼 담론의 물꼬를 트게 된다. 아울러 이는 1960년대 후반 이후 자본주의적 기술 문화에 대한 비판적 논의를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독일에서 실증주의적인 시각에서 기술의 문제를 논할 수 있는 자극제 역할을 한 중요한 성과물이었다. 이후 그의 저서들 중 가장 주목할 만한 대표적인 주저는 역시 1956년에 출판된 ≪최초의 인간과 그 이후의 문화(Urmensch und Sp?tkultur)≫다. 이 책은 나중에 독일 현대철학에서 중요한 문화 이론서이자 기술인간학과 연관된 주요 업적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이는 오늘날 문화 이론과 관련하여 자주 언급되는 책이기도 하다. 1969년 겔렌의 마지막 저서라고 할 수 있는 ≪도덕과 초(超)도덕: 하나의 다원주의적 윤리(Moral und Hypermoral: Eine pluralistische Ethik)≫이 세상에 나온다. 이 책은 오늘날 복잡하고 이질적인 복합 사회에서는 어떤 문화적 규범이 형성될 수 있으며 또 그것은 어떻게 가능한지 묻고 있다. 겔렌은 나치에 대한 참여와 동조로 전후 전범 처리와 관련하여 많은 재판에 출석했으며, 이러한 전력이 그의 철학 자체에 대한 평가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그의 학문적 동료들도 마찬가지였으며 그의 오랜 친구였던 사회학자 헬무트 셸스키(Helmut Schelsky)까지도 그를 이해해 주지 못했다. 겔렌의 인생에서 전성기라고 할 수 있는 1940년대 이후, 이런 상황과 연관해 그의 사회적 위상은 현저히 달라졌으며, 결국 1940년대 후반에는 스파이어의 작은 전문대학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어 그곳에서 가장 긴 교직생활을 하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1962년부터 1969년까지 아헨공과 대학교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1976년 1월 30일 함부르크에서 72세의 나이로 하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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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만준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동의대학교 철학상담심리학과 명예교수다. 부산대학교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하고 “욕망과 자유의 변증법”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부산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해 여러 환경단체의 상임대표를 지냈고 지금도 활동하고 있으며, 국회 환경포럼 전문위원, 부산시 환경정책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생물학적 인간, 생태학적 인간에 대한 관심을 평생의 과제로 삼고 있다. 저서는 <철학>(공저), <욕망과 자유>, <상생의 철학>(공저), <인성론>(공저), <성의 진화와 인간의 성문화>, <사회생물학 인간의 본성을 말하다>(공저), <21세기 다윈혁명>(공저), <마음학: 과학적 설명과 철학적 성찰>(공저), <고전의 반역>(공저), <레이먼드 윌리엄스>, <철학의 향기와 역사 이야기>(공저), <청춘의 책탑>(공저), <인문학의 길 찾기>(공저), 『신경미학, 뇌와 아름다움의 진화』 등이 있다. 역서는 <마르틴 하이데거>(존 맥쿼리), <엄밀한 학으로서의 철학>(E. 후설), <그리스인의 이상과 현실>(G. L. 디킨슨, 공역), <헤겔 철학개념과 정신현상학>(N. 하르트만), <의식과 신체>(P. S. 모리스), <마르크스주의와 생태학>(라이너 그룬트만), <하버마스의 사회사상>(미첼 퓨지, 공역), <헤겔의 변증법>(N. 하르트만), <논리학 입문 14판>(어빙 코피), <대중문화와 문화이론(8판)>(존 스토리), <문화연구의 이론과 방법들>(존 스토리), <대중문화의 이해>(존 피스크), <마르크스주의와 문학>(레이먼드 윌리엄즈), <영화의 이해(13판)>(루이스 자네티), <최초의 인간과 그 이후의 문화>(A. 겔렌), <신경과학의 철학>(M. 베넷 외), <대중과 대중문화>(존 피스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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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Der moderne Kulturinteressent findet, in den Schacht der Vergangenheit hinabsteigend, schließlich nur seinem eigenen Schatten. In diesem Sinne sind uns die Großwildj?ger der Eiszeit mit ihren H?hlenbildern sozusagen als Vorl?ufer Picassos vorgestellt worden.

오늘날 문화에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들은 과거라는 시간의 동굴 속으로 침잠해 들어간다. 결국 그들이 발견하는 것은 다름 아닌 그들 자신의 그림자뿐이다. 이런 의미에서 본다면, 동굴 벽화를 그렸던 빙하기의 거대한 수렵인들은 마치 피카소의 선배들처럼 우리들 앞에 등장하게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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