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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88964260968
· 쪽수 : 460쪽
책 소개
목차
1 부_역사의 물결
역사와 진실 · 15
역사의 줄기 · 25
핏줄의 정통성 · 35
냄새를 쟁취하라 · 46
신화로 추정해 보는 고대 지중해 역사 · 54
역사의 방향을 튼 3대 해전 · 67
유언의 조작 · 79
악독한 여제들 · 85
후계자 선정 · 102
출신이 야릇한 황비들 · 110
암살은 역사를 바꾸지 못했다 · 121
과잉행동하는 사람들 · 129
2 부_여명의 나팔소리
십자군 전쟁 · 141
유럽을 뒤흔든 공포의 흑사병 · 172
콘스탄티노플 함락 · 177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1세 · 191
잉글랜드의 스코틀랜드 합병 · 199
이민과 계약의 나라 미합중국 탄생 · 206
골드러시 · 219
미국의 남북전쟁 · 224
3 부_격동의 20세기
중국 공산정권의 기초를 다진 대장정 · 241
히로시마 원자폭탄 · 248
아랍의 바다 위에 건국한 이스라엘 · 256
냉전시대의 위대한 영단 · 269
20세기 십자군전쟁, 월남전 · 275
공산주의 종주국 소련의 붕괴 · 286
20세기를 회고하며 21세기를 기대한다 · 291
4 부_성찰해 보는 우리의 역사
신라 삼국통일의 역사적 평가 · 301
고려 광종의 과거제 도입 · 306
수양대군의 왕위 찬탈 · 312
못난 위정자 때문에 막지 못한 국난 · 319
이순신 장군의 노량진 해전 · 329
존재 자체가 부담이었던 대비들 · 340
인조반정을 음미하며 북한을 바라보다 · 347
대동법의 개혁과 실행 · 354
북벌 계획의 허실 · 361
88서울 올림픽 · 369
다가오는 통일 · 377
이승만, 박정희 두 대통령 · 384
저자소개
책속에서
한 시대의 역사를 주도하는 인물을 못마땅하게 여겨 암살한 사건은 수없이 많았다. 그런데 암살은 성공했다 하더라도 역사의 흐름은 바뀌지 않은 것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잘 알 수 있다. 그 첫 예로서 기원전 44년 3월 15일 로마를 공화정에서 제정으로 이끌어 가려고 했던 카이사르는 공화파인 브루투스, 카시우스 일당의 칼을 맞고 죽었다. ………… 마지막으로 큰 암살사건 중의 하나로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 피살사건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 그러나 박정희 대통령 피살사건도 유신체제가 끝나는데 기여하지 못했다는 것은 틀림없다. 그와 비슷한 체제가 한동안 지속되었으므로, 그 암살 역시 역사의 흐름을 바꾸지는 못했다. - ‘암살은 역사를 바꾸지 못했다’ 중에서
물질적 욕구가 충족되는 21세기는 돈보다는 명예를, 자신의 안위보다는 가족과 사회 그리고 국가를 더 중요시 하는 공동체의식이 뿌리를 내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 잃었던 인간성을 되찾아, 남이 슬퍼할 때 함께 슬퍼하고 남이 기뻐할 때 함께 기뻐하는 인정이 넘치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본다. 그리하여 ‘21세기는 도덕과 윤리가 중시되는 정의로운 세기가 될 것’이라는 한 낙관주의자의 꿈이, 현실적으로 실현되는 인류 역사상 가장 빛나는 세기가 될 것이다. - ‘20세기를 회고하며 21세기를 기대한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