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묵시록

■ 시인의 말

제1부 가족
아버지의 묵시록
엄마의 혼
지금도 전화벨이 울리면
왜 몰랐을까
그리움일까 죄송함일까
부부
그림자
다섯 손주
재원아
혜원아
승은아
지원아
지환아
오복
하늘만큼 땅만큼
세월
승은이는
빈집

제2부 삶
오늘이 그날
서두름과 기다림
가위 바위 보
부다페스트의 밤
그곳에도 빨래는
생각하는 사람
놀이터에 땅거미 내리고
그게 그거다
비움
문양역
시솥
신기루
화에 대한 화
붉은 혹
선물
선입견과 편견
생존을 위한 수작은
귀가
동빈항 풍경

제3부 자연
봄의 얼굴
민들레 홀씨 되어
오월의 향연
가야산 소리길
피고지고
매미
그냥 흐르는 강물
소쩍새 우는 사연
가을의 문턱
군밤
허공에 핀 꽃 너마저
성산 일출봉
길 잃은 철새
나무
노란 나비
파도의 기억
샛바람을 기다리며
거미줄

제4부 찬양
기도의 시제
슈퍼스타
디아스포라
귀향길
너, 어둠의 소멸은
나팔소리 울리기 전에
지진
동행
꿈속의 꿈
금단의 경계
육신의 혀끝
봄의 소리
원죄의 정체
에덴 그리고 갈보리
송충이의 기도
십자가의 길
순례자의 길

■ 발문ㆍ"아버지의 묵시록" 출간을 축하하며ㆍ이승현
■ 작품 해설ㆍ삶의 그늘에 숨어 있는 희망의 메시지 찾기ㆍ정공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