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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한국사
· ISBN : 9788964358900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16-09-12
책 소개
목차
1교시 백성들의 분노가 터져나오다
세도가들이 정치를 주무르다
무거운 세금에 짓눌린 백성들
1811년, 홍경래의 난이 일어나다
1862년, 농민 항쟁의 불길이 타오르다
새 세상을 향한 열망은 더욱 커져 가고
2교시 나라를 개혁하고 외세를 거부한 흥선 대원군
흥선군, 아들을 왕위에 앉히고 권력을 잡다
흥선 대원군의 숨 가쁜 개혁정치
병인년, 서양 세력과 충돌하다
신미년, 미군이 물러간 뒤 척화비를 세우다
고종이 직접 통치하기 시작하다
3교시 나라의 문을 열고 개화 정책을 펴다
일본과 조약을 맺고 항구를 열다
개화 정책의 추진 속에 싹튼 갈등
차별받던 구식 군대, 한양을 점령하다
3일 만에 끝난 혁명, 갑신정변
4교시 조선, 새로운 세상을 꿈꾸다
고부 농민들, 못된 군수를 쫒아내다
‘보국안민’을 위해 일어선 동학 농민군
무기를 내려놓은 농민들, 고을 자치에 나서다
개화 정부가 추진한 갑오개혁
외세를 몰아내기 위해 다시 전쟁터로!
5교시 대한 제국을 선포하다
러시아의 간섭에 한발 밀려난 일본
왕비 민씨, 일본인들의 손에 살해당하다
러시아 공사관으로 몸을 피한 고종
독립 협회, 자주 독립을 꿈꾸다
‘황제의 나라’로 거듭나다
6교시 조선, 근대의 옷으로 갈아입다
외국에 나가 신문물을 접한 사신들
새로운 문물과 제도가 들어오다!
변화된 의식주 생활
신식 학교에 들어가 새로운 학문을 배우다
언론·국어·국사·문예·종교의 변화
사람들의 생각이 근대적으로 바뀌다
7교시 나라의 주권을 잃다
대한제국의 운명을 결정지은 러일 전쟁
일본에게 외교권을 빼앗기다
‘이천만 동포여! 살았는가, 죽었는가?’
일본의 침략에 맞서 무기를 든 사람들
민족의 실력을 키우자!
1910년, 일본에게 주권을 빼앗기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한편 청나라는 조선이 일본과 조약을 맺고, 조선과 국경을 맞댄 러시아가 조선에 관심을 보이는 것을 보면서 불안해했어.”
“아니, 우리가 더 불안하면 불안하지 왜 청나라가 불안해해요?”
“청나라는 조선이 자신을 섬기는 나라 중의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강화도 조약에서 조선은 자주국이다 하면서 그것이 부정됐잖아. 청나라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미국을 끌어 들였어. 조선과 미국의 조약체결을 도와주면서 조선이 청나라를 섬기는 나라라고 인정받고 싶었던 거지. 그 결과 청나라의 소개로 조선과 미국 사이에 ‘조미 수호 통상 조약’이 체결되었어.”
“보나마나 그것도 불평등 조약이었겠죠”
나선애의 질문에 답하는 용선생의 목소리에는 기운이 없었다.-8권
“우와~ 예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교육 받을 수 있게 되었군요”
흥미진진하게 용선생의 이야기를 듣던 곽두기의 말이었다.
“그래,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는 데는 정부도 함께 했단다. 나라에서는 1894년 갑오개혁 때 ‘교육 입국 조서’를 반포해서 여러 학교들을 설립했어. 어린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한소학교, 그리고 소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선생님들을 양성하는 사범 학교, 외국어를 주로 배우는 외국어 학교 등이 세워져 근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넓어지게 되었지. 이어 대한 제국 시기에는 실업 교육 학교인 상공 학교, 광무 학교 등을 설립했어. 그리고 일제의 침략이 본격화 되는 1900년대에는 애국 계몽 운동가들이 많은 사립 학교를 세워 민족의식을 일깨웠단다.”- 8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