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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주의자와 대화하는 법

인종차별주의자와 대화하는 법

(역사, 과학, 인종, 그리고 현실)

애덤 러더포드 (지은이), 황근하 (옮긴이)
삼인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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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주의자와 대화하는 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인종차별주의자와 대화하는 법 (역사, 과학, 인종, 그리고 현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64361979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21-05-15

책 소개

인종이라는 기준이 ‘차이’ 또는 나아가 ‘차별’의 근거가 된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최첨단 유전학을 토대로 한 진실을 전달하고 있다.

목차

용어에 대하여
서문

들어가며
무기로서의 과학 / 개인적인 사실들 / 편견의 재무장 / 유전학의 성장 / 인간의 다양성과 복잡성

1. 피부라는 문제
색소 침착의 유전학 / 인간 분류의 역사 / 유전학과 손잡은 역사 / 고대 DNA의 시대

2. 당신의 조상이 내 조상이다
당신의 가계도 / 인종적 순수성이라는 환상 / 누구, 혹은 언제부터 / 유전적 혈통 검사의 허상 / 당신은 당신의 유전자가 아니다

3. 블랙 파워
스포츠에서의 고정관념 / 스포츠 유전자는 존재하는가 / 스포츠의 인종주의화

4. 백색 물질
인종과 지능 / 유전이 아니라 환경이다 / 유대인의 경우 / 문화에 답이 있다

결론과 요약

감사의 말 / 참고 문헌 / 색인 / 용어 정리

저자소개

애덤 러더포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과학자, 과학 작가, 방송인이다. 런던대학교 유니버시티 칼리지에서 유전학을 전공했으며, 동 대학에서 유전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기 과학 팟캐스트 《러더퍼드와 프라이의 궁금한 이야기 The Curious Cases of Rutherford & Fry》에서 대중에게 과학을 알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러더퍼드의 끊임없는 연구와 뛰어난 업적에 대해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가 ‘놀라운 성과’라며 극찬한 바 있다. 주요 저서로 《경이로운 과학 콘서트》《우리는 어떻게 지금의 인간이 되었나》《크리에이션》《사피엔스 DNA 역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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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근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출판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콜슨 화이트헤드의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 제스민 워드의 《묻히지 못한 자들의 노래》, 아니타 무르자니의 《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 대니 그레고리의 《떠나기 전 마지막 입맞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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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류 유전학은 개개인에, 질병에, 집단과 역사에 우리가 서로와 어떤 점에서 다르고 어떤 점에서 같은지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대부분의 현대 유전학자들은 전통적 분류에 따른 인종 간의 유전학적 다양성이 행동이나 선천적 능력에서 유의미하다는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복잡한 특성들에 대한 유전학적 근거가 인종에 의한 것이라고 추측 하는 학술 논문들은 계속 발표되고 있다. 논문 심사 과정을 거쳐 유명 학술지에 실리는 논문들이 연구를 널리 전파하는 표준적인 방법이기는 하지만, 이것이 진실의 최고 기준은 아니다. 다만 그 연구가 학술적으로 더 깊이 논의될 만한 기준에 부합한다는 뜻일 뿐이다.
「유전학의 성장」중


“시간이 옛것을 조악하게 만든다.”고 시인 제임스 러셀 로웰James Russell Lowell은 썼다. 18세기 및 19세기 인류학자들의 글 속에 들어있는 옛 언어들은 현대 과학적 관점에서 볼 때 늘 명료하지만은 않다. 가끔은 인종과 종이 섞여 쓰이기도 하고, 블루멘바흐 같이 좀더 과학적인 관점을 취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칸트나 볼테르의 견해처럼 오늘날의 기준에는 영락없이 해로운 인종차별적 관점들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사상들은 모두 문화적 맥락 속에서, 그들이 그 글을 쓴 시대 안에서 간주되어야 한다. 그러한 사상들은 모두 무역로 확장과 식민주의, 제국 건설의 결과 세상의 다른 사람들을 접하게 된 유럽 남성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고, 많은 경우 그들은 새로이 맞닥뜨린 사람들을 정복하고 노예로 만들었다. 인종 자체가 탐험과 착취, 약탈의 시대에 발명되었고, 당시 식민지 주민들에 대한 타자화는 실제로 인간 동물원을 만들 정도까지 심각했다.
「인간 분류의 역사」 중


몇 세기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우리는 ‘유전적 등점(genetic isopoint)’ 이라고 하는 확실한 지점에 다다른다. 이것은 한 집단 전체가 오늘날 현재 집단의 조상이 되는 역사 속 시점을 말한다. 유럽 사람들의 경우 이 등점은 10세기에 일어난다. 다시 말해, 만일 당신이 10세기에 유럽에 살았고, 현재 당신의 유럽인 후손이 살아 있다면, 당신은 오늘날 살아있는 ‘모든’ 유럽인들의 조상이 되는 것이다.(현재 추정치에 따르면, 10세기 유럽 인구의 최대 80퍼센트가 현재 살아있는 후손을 두고 있다.) 이것을 또 이렇게도 생각해볼 수 있다. 사촌 둘이 있다고 할 때 그들의 가계도에서 가지 하나는 공동의 조부모에게서 겹쳐진다. 즉, 모든 유럽인들의 가계도에서 가지 하나는 1400년에 살았던 한 개인에게서 겹쳐진다. 다시 말해, 등점에서는 모든 가계도의 모든 가지들이 그 집단의 모든 사람들에게서 겹쳐진다는 뜻이다.
「당신의 가계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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