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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사표 대신 총을 들었다

나는 오늘 사표 대신 총을 들었다

마크 에임스 (지은이), 박광호 (옮긴이)
후마니타스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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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사표 대신 총을 들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오늘 사표 대신 총을 들었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 ISBN : 9788964372500
· 쪽수 : 520쪽
· 출판일 : 2016-08-22

책 소개

저자는 직장 내 분노 살인과 학내 총격 사건이 실은 하나로 연결된 현상이라고 말한다. 학교 폭력과 일터 괴롭힘이 만연한 우리 시대에 대한 고발장과도 같은 이 책을 통해 저자는 모멸적이고 굴욕적인 신자유주의 시스템이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보여 준다.

목차

1장 록키의 상사와 동료들
내가 말했지. 돌아올 거라고 11
탕! 탕! 탕! 16
호빵맨 24
그냥 참고 견뎌라 37
귀하의 요청은 부적절합니다 42
록키의 절친들 47

2장 노예제의 평범성
복종 57
검은 화물 68
노예 관리 70
정상적이고 불가피한 것 82
가까이에선 보이지 않는다 87
백인들의 공포 97
니그로 요새 전투 101
천부적인 단합 능력 104
하등의 이유나 유인 없이도 112
그의 영혼이 진격한다 119
우리의 선조 강탈자들 122

3장 우체국에서 생긴 일
지독한 외로움 137
일터 괴롭힘 146
불만을 품은 직원들 159
이것은 문화 전반에 퍼져 있다 164
프로작이나 먹어 171
개밋둑과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188
구조 조정은 전기톱처럼 196
두려움의 효과 209
길들여진 사람들 214
스트레스의 대가 222

4장 임금 분노
부르주아 한 명으로 나머지를 소외시키다 231
아무개 프로파일링 236
기업 사냥의 비밀 238
또 하나의 가족 239
계약 종료! 계약 종료! 245
온화한 사람 257
감독을 찾아라 259
난 게이가 아냐! 261
토끼굴 같은 사무실 262
분노의 여름 274
분노가 아니라 악 290
일인 반란 306

5장 분노는 포도처럼
월요일이 싫어요 313
여긴 정말 최악이야! 316
나밖에 없어요 325
분노에 공감하는 사람들 334
집단히스테리 345
꼬리에 꼬리를 무는 모방 354
전연 새로운 현상 358
컬럼바인 고교에서 생긴 일 369
거식증 환자 앤디 376
나도 그랬을 것이다 384
학교와 직장의 공통점 392
프로파일링은 불가능하다 397
밀고를 권하다 405
성 에릭과 성 딜런 413
표적은 미국 421

6장 인형의 집으로 오세요
나쁜 의도들 429
메이즈 432
학점 4.0은 실패 440
친절한 타인 445
기저귀를 떼자마자 시작되는 무한 경쟁 449
지구화 고교 455
신음하는 무리 458
모두가 낙제생 462
지옥이 되어 버린 학교 466
콜럼바인에서 빈 라덴으로 469
넘어가자! 극복해! 476

후기 485
옮긴이 후기 489
미주 493

저자소개

마크 에임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저널리스트로 캘리포니아 새러토가에서 성장했고 UC 버클리 대학에서 레이건 시절을 보냈다. 대학 졸업 후 뉴욕,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등을 전전하며 펑크 밴드 멤버로 활동하다 유럽 여행을 하게 됐다. 1991년, 레닌그라드를 방문했다가 러시아에 매료된 그는 캘리포니아로 돌아온 후에도 러시아를 잊을 수 없어 모스크바로 건너가 살기 시작했다. 1995년부터 영자 신문 <모스크바 타임스>의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다가 1997년 격주간지 <엑사일>eXile을 창간해 러시아 정계의 부패와 조직범죄, 성매매, 마약 거래 등을 다루었다. 2008년, 미국으로 돌아와 여러 매체에 글을 쓰며 여전히 저널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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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정치학과 신문방송학을 공부했고, 대학원에서 정치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선택이라는 이데올로기》, 《불안들》, 《대한민국 무력 정치사》, 《나는 오늘 사표 대신 총을 들었다》, 《노동-시민 연대는 언제 작동하는가》, 《노동계급은 없다》, 《섹스 앤 더 처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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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장 록키의 상사와 동료들
스트레스. 이 단어는 분노 살인 연구에서 곧잘 등장하는 말이다. 문제는, 스트레스의 끔찍한 결과들 ― 심신의 질병에서부터 학살에 이르기까지 ― 에도 불구하고 스트레스로 고통 받는 우리는 스트레스 가득한 자신의 근무 환경을 그 고통에 걸맞은 표현으로 직접 말하기를 꺼린다는 것이다. 신파조로, 우는소리로 들릴까 ― 참고 견디지 못하는 것으로 보일까 ― 두려운 것이다. 대부분의 “정상적인” 사람들의 머리에서는, 스트레스로 몸이 망가진다고 호소하다가는 패배자로 낙인찍힐 수 있다는 경고가 울려 대고 있어서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다.


2장 노예제의 평범성
“최저의 비용으로 최대의 노동을 얻어 내기 위해서 농장주는 노예들에게 위생적인 오두막을 지어 주고, 건강에 좋은 충분한 음식과 적절한 의복을 제공하며, 여가를 허락하고, 아플 때는 치료해 줘야 했다. [……] 또 자신과 노예 사이의 엄청난 사회적 거리도 유지해야 했다.
“농장주”를 “사용자”로, “노예”를 “직원”으로 바꾸면 위 구절이 어떻게 읽히는지 보라.
어느 쪽이 더 충격적인지 말하기란 쉽지 않다. 섬뜩하게 보이던 어제의 노예주들이 오늘날 우리에게 어떻게 비칠까. 기이하게도 그들이, 이론상으로는, 얼핏 인도적으로도 보인다. 사실, 오늘날 복지 혜택을 대폭 삭감하는 사용자들은, 적어도 수사적으로는, 노예 소유주들과 비교해 직원들에게 훨씬 더 잔인하다.


3장 우체국에서 생긴 일
분노 살인 현상 전반이 우체국과 더불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는 한 가지 이유는, 미국에서 직원 규모로는 두 번째로 큰, 80만 명에 이르는 직원을 거느린 공기업으로 가장 먼저 탈규제·민영화 조치의 대상이 되었기 때문이다. 신보수주의 성향의 미국기업연구소는 이 조치를 “연방 기관 가운데 가장 대규모로 진행된 구조 조정”이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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