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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열쇠말로 여는 문학 이야기 1

세 가지 열쇠말로 여는 문학 이야기 1

(성장)

전국국어교사모임 (지은이), 강양희, 강건후, 김언주, 이우성 (엮은이)
  |  
해냄에듀(단행본)
2024-01-15
  |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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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열쇠말로 여는 문학 이야기 1

책 정보

· 제목 : 세 가지 열쇠말로 여는 문학 이야기 1 (성장)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64460870
· 쪽수 : 272쪽

책 소개

전국국어교사모임에서는 2018년부터 네이버 오디오 클립 채널 〈세 가지 열쇠말로 여는 문학 이야기〉에 다양한 문학 작품들을 맛깔나면서도 깊이 있는 해설로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 이렇게 6년 넘게 녹음한 내용을 청소년과 문학을 좋아하는 일반 독자들을 위해 책으로 새롭게 엮어 낸 것이 『세 가지 열쇠말로 여는 문학 이야기』 시리즈다.

목차

1부 마주 보기
성석제/ 내가 그린 히말리야시다 그림
김려령/ 완득이
최진영/ 오늘의 커피
은희경/ 새의 선물
김중혁/ 나와 B
백수린/ 고요한 사건
윤후명/ 모든 별들은 음악 소리를 낸다
현덕/ 하늘은 맑건만
권정생/ 강아지똥
김애란/ 노찬성과 에반
송기원/ 아름다운 얼굴

2부 사연 없는 가족은 없다
김애란/ 달려라 아비
유하순/ 불량한 주스 가게
공선옥/ 나는 죽지 않겠다
이희영/ 페인트
김선영/ 특별한 배달
박완서/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심윤경/ 설이
최은영/ 쇼코의 미소

3부 친구, 함께 성장하다
공선옥/ 라면은 멋있다
해이수/ 십번기
임태희/ 가식덩어리
이꽃님/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
이도우/ 잠옷을 입으렴
이경화/ 지독한 장난
임솔아/ 최선의 삶
김려령/ 우아한 거짓말
황영미/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

4부 세상 속으로 나아가다
박완서/ 자전거 도둑
황석영/ 아우를 위하여
안도현/ 짜장면
백온유/ 유원
남상순/ 사투리 귀신
김선영/ 시간을 파는 상점
최시한/ 허생전을 배우는 시간
이경화/ 담임 선생님은 AI
박완서/ 배반의 여름
송병수/ 쇼리 킴
손원평/ 아몬드
은희경/ 내 고향에는 이제 눈이 내리지 않는다

저자소개

전국국어교사모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국국어교사모임은 1988년 ‘국어교육을 위한 교사모임’으로 시작하여 국어교육의 올바른 길을 찾기 위해 애쓰는 국어 교사들의 연구·실천 모임입니다. 신나고 재미있는 국어 수업, 삶을 나누는 국어교육을 꿈꾸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읽기 자료와 국어 교사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국어 교육 이론서를 기획하고 집필하는 데 애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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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건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기 백석고등학교. 우물쭈물하다 우연히 국어 교사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마침내 삶과 문학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한 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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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엮은이)    정보 더보기
경기 양일중학교. 언어의 매력을 전하는 국어 선생님. 단어의 마법과 이야기의 힘을 통해 학생들을 감동시키고 깨달음을 선사하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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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바라보는 나’와 ‘보여지는 나’의 분리가 가능한 것은 진희가 삶을 멀찌감치 놓고, 미련을 두지 않으려는 태도를 가지기 때문입니다. 열두 살 때부터 20년 넘게 지속해 온 습관이지요.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자신을 분리하는 방법이 가능한 것은 진희가 조금 떨어져서 삶을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삶에 거리를 두고 관찰하면 뜨거운 감정들이 식고 정화되기도 하죠. 에필로그에서 진희는 외할머니 집을 떠나 아버지를 따라가며 새로운 삶이 열리는 것에 대해서도 무덤덤합니다. 새롭게 펼쳐질 삶에 대한 기대도 없습니다. 새로운 곳에 가서도 어차피 자신의 삶에 거리를 두기 위해 애쓸 테니까요.
삶이 우리에게 호의적이지 않다는 걸 아는 순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내가 선택한 것이 아닌데 나를 괴롭게 하는 조건들, 내가 놓여 있는 처지를 떠올려 보세요. 저는 냉소적인 진희를 보며 슬픔을 견디는 방법을 생각해 봅니다. 아무래도 진희로서는 그게 최선의 선택인 것 같습니다. 삶에 거리를 두기 시작하면서 진희는 어른들의 비밀, 삶의 이면, 진실에 가까운 것들을 보게 됩니다.
- (은희경/ 새의 선물)


하나와 해오름 부부는 입양을 신청하면서 자신들이 부모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하나는 자식을 통해 대리 만족을 느끼려고 했던 엄마와의 갈등을 겪으면서 자식만이 아니라 부모도 자식으로부터 독립이 필요하다는 깨달음을 얻습니다. 하나는 비록 입양은 하지 못했지만 이 일을 계기로 자신들이 고쳐야 할 부분, 안 좋은 버릇들을 따져 보는 등 공부와 반성의 시간이 되었다면서 제누301에게 고맙다고 말합니다.
- (이희영/ 페인트)


마지막 열쇠말로 ‘관심을 가질 것’을 정한 이유가 있습니다. 누군가의 인생을 바꾸는 일은 어렵습니다. 그렇게 힘든 일을 누가 또 자처하겠습니까? 하지만 ‘관심을 가진다’면 바꿀 수 있습니다. 대다수가 외면해도 누군가가 지켜보고 기다려 준다면, 어둡고 캄캄한 인생에 작은 빛이라도 들어오지 않을까요? 행운은 그렇게 여러분에 게 다가올 것입니다.
- (이꽃님/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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