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커리큘럼
· ISBN : 9788964461976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2-02-22
책 소개
목차
Ⅰ 톡톡, 감각을 깨우다
01. 미술의 시작, 감각 깨움
02. 감각, 새롭게 마주하기
03. 창작의 시작, 사물과의 만남
Ⅱ 나, 부캐를 펼치다
04. 내면의 초상, 얼굴 없는 자화상
05. 자유로운 선과 색채가 있는 자화상
06. 나, 예술적 증명사진
07. 나의 삶, 입체가 되다
Ⅲ 일상, 그 특별함으로 초대하다
08. 나도 포토그래퍼, 사진 예술 만들기
09. 특별한 일상, 웹툰 한 컷
10. 이야기가 있는 수묵화
11. 미술 창작의 노하우, 종이 한 장의 예술
12. 일상에서 떠나는 세계 여행 팝업북
Ⅳ 예술, 일상을 재발견하다
13. 생생한 낯섦, 포토몽타주
14. 유쾌한 상상, 걸리버 프로젝트
15. 사물과 자연, 패션이 되다
16. 일상 속 공간의 주인, 공간 재구성 프로젝트
17. 명화, 일상으로의 초대
Ⅴ 공존, 삶으로 확장되는 예술
18. 온기를 나누는 따뜻한 손 프로젝트
19. 이미지텔링, 수호천사 프로젝트
20. 예술로 행동하기, 기후 위기 프로젝트
21. 미술로 세상과 소통하다, 사회 참여 미술 프로젝트
22. 세상에 하나뿐인 상상 미술관 프로젝트
부록
하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 주는 디지털 수업 도구 Q&A
둘. 우리가 꿈꾸는 미술실
셋. 사제 동행 미술 독서 & 선생님 네트워크
리뷰
책속에서
우리는 이미지를 볼 때 감각이나 지각 경험을 통합적으로 인지하고 유사성을 찾아냅니다. 하지만 AI는 이미지의 개별 요소들을 분절적으로 분석하고 개별 요소들의 총합으로 유사성을 판단합니다. 우리의 지각과는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인간이 가진 고유한 감각은 AI보다 훨씬 복잡하고 다채로우며 창의적입니다. 우리의 과거 경험, 기억, 상상력이 감각을 지각으로 바꾸어 줍니다. 우리의 일상은 이 신비로운 감각과 지각의 세계로 가득 차 있습니다. 예술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감각의 문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 (감각, 새롭게 마주하기)
우리는 주변의 사물을 습관적으로 규정하고 단정 지을 때가 많습니다. 그럴 경우 그 사물은 그저 평범한 일상의 사물일 뿐입니다. 그러나 주변을 새롭게 인식하면, 평범했던 사물은 일상적인 의미를 넘어서는 새로운 존재로 재탄생합니다. 바로 그 의미가 작품이고 예술이 될 수 있습니다. 미술이라고 해서 꼭 이미지나 모양을 형상화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물을 새롭게 바라보고 다시 감각하면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창작의 시작, 사물과의 만남)
주변에 대한 관심과 상상력만 있다면 우리의 일상은 그 자체로 멋진 예술이 될 수 있습니다. …… 우리의 예술적 발견으로 ‘지금 여기’ 나타난 사물은 인류의 역사, 문화, 정신, 시간이 깃든 작은 우주 혹은 한 시대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타임캡슐과도 같습니다. 여러분도 새로운 시선으로 사물과의 우연하고도 진정한 예술적 만남을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 (유쾌한 상상, 걸리버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