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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춤

멈춤

이경희 (지은이)
  |  
동연출판사
2021-01-26
  |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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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춤

책 정보

· 제목 : 멈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종교일반 > 종교철학
· ISBN : 9788964476437
· 쪽수 : 164쪽

책 소개

자발적 멈춤의 필요성과 멈추지 못하는 이유는 경쟁에 쫓겨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사람에게 있다. 경쟁과 속도에 매몰되어 목적 지향점으로 치닫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이 책은 자발적 멈춤과 진정한 행복을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목차

추천의 글
머리말
프롤로그

1부 | 멈추지 못하는 세상
1장 나침반과 같은 인생
2장 어두운 밤을 지나
3장 슈팔라움(자기 틀)에서 스피리추얼-라움(영적 자리)으로

2부 | 욕망하는 군상들
1장 열정의 출발
2장 르네 지라르의 모방욕망
3장 르네 지라르의 렌즈로 사무엘하 11-12장 보기

3부 | 멈춤의 길: 침묵
1장 침묵의 의미
2장 침묵을 경험한 사람들
3장 침묵: 깊은 호흡의 회복
4장 침묵을 통한 의식 성찰
5장 침묵에서 기도로 나아감
6장 기도를 통해 자기 욕망에서 벗어나기

부록 | 멈춤을 위한 질문들

저자소개

이경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장로회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했고 미국 GTU(Graduate Theological Union)에서 기독교 영성학(Ph.D.)을 공부했다. 현재 소망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하고 있으며,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산책길 기독교영성고전학당’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성도들과 학생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통한 삶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말씀을 통한 결단(성서 영성), 기도를 통한 영적 경험(의식 성찰, 침묵), 거룩한 독서(렉시오 디비나), 영적 대화(영성 지도와 심방) 등의 영성훈련을 통해 ‘참 나(True self)’를 만나도록 돕고 있다. 저서로 《멈춤》이 있고, 공저로는 《백투더 클래식: 영성고전으로 오늘을 읽다》, 《오늘부터 시작하는 영성훈련》, 《하나님을 향한 영혼의 여정》, 《영혼의 친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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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헤롯 안티파스, 헤로디아, 그리고 살로메…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권력자? 맘만 먹으면 세상에 자기 맘대로 못할 것이 없는 자? 이들은 자신의 내면이 불안하기에, 헛된 소유욕으로 치우친 편심으로 가득한 자들이다. 그것이 헤롯 안티파스처럼 성장 과정에서 형성되었든, 아니면 헤로디아처럼 결혼을 통해 만들어졌든, 아니면 살로메처럼 부모에게 학습되어 자기 것이 되었든, 그들은 세상의 것을 다 가진 사람들처럼 보였지만, 한없이 깨지기 쉽고 흔들리기 쉬운 사람들이다.
자신의 내면이 약하니, 치우치기 쉬우니, 내면의 약함을 들키지 않기 위해, 어떤 공격에도 깨지지 않기 위해, 자신을 더 두껍게 포장한다. 내 얼굴의 주름을 보이지 않기 위해 더 두껍게 화장을 하듯, 그렇게 내 자신을 감추고 헛된 것으로 채우려 한다.
1부 1장_<나침반과 같은 인생> 중에서


영적으로도 이런 ‘자기만의 공간’ 문제는 중요한 화두다. ‘슈필라움’이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최소한의 공간’이라면, 영적인 공간 즉 ‘스피리추얼 라움’은 ‘내 마음껏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최소한의 영적 공간’이다. 전자인 ‘슈필라움’은 자기 멋대로 하는 공간이라면 후자인 멈춤 ‘스피리추얼 라움’은 하나님의 초대에 우리가 들어가는 공간이다.
그래서 믿음의 선배들은 하나님이 초청하시는 공간 즉 사막과 광야로 들어가서 주님을 깊이 만나기를 사모했다. 그렇게 1,500년 전 ‘베네딕트 공동체’가 태동했고, 290년 전에는 얀 후스Jan Hus의 후예들이 ‘헤른후트Hernhut 공동체’를 만들었으며, 70년 전에는 맨발의 성자로 불리는 이현필 선생님이 한국 개신교 최초로 ‘동광원東光院’이라는 수도원을, 얼마 후에는 엄두섭 목사님이 은성수도원을 만들어 ‘스피리추얼 라움’ 즉 영적 공간을 확장시켜 나갔다.
나에게 그런 영적 공간이 있는가? 나를 위해 내 멋대로 하던 슈필라움의 욕망이 그치고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시킬 수 있는 공간, 내가 잠잠해지고 주님이 일하시는 것을 느끼는 공간, 그런 공간이 있는가? 가장 바람직한 것은 내 맘대로의 쉼의 공간인 ‘슈필라움’이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스피리추얼 라움’이 되는 것이다.
1부 3장_<슈필라움(자기 틀)에서 스피리추얼 라움(영적 자리)으로> 중에서


지라르가 설명하는 모방욕망이론은 무엇일까? 어떤 이는 모방욕망이론을 이렇게 설명한다. 아이들이 장난감으로 가득 찬 방에서 놀고 있다. 한 아이가 특정한 장난감을 잡는 순간, 다른 아이들이 즉시 그 장난감을 붙든다. 분명 그 놀이방에는 수많은 장난감이 즐비함에도 말이다. 그리고는 ‘내가 너보다 먼저 잡았다고, 아니라고 네가 잡기 전에 내가 먼저 봤다고’ 우긴다. 주변에 수많은 장난감이 있음에도 친구가 먼저 잡은 장난감에 마음이 더 가는 심리가 ‘모방욕망’ 때문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지라르의 이론은 ‘주체-라이벌-대상’이라는 삼각형으로 설명할 수 있다.
2부 2장_<르네 지라르의 모방욕망>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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