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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에세이
· ISBN : 9788964477991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2-08-19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장 ╻ 포항공대를 설립하다
불안한 귀국 방문과 암울한 시대
포항공대로 부임 결정
12월 3일 개교와 6백만 불 연구 장비 발주
임용 거부 사태
포항공대 사람들의 노력과 지방 명문대 탄생
포항공대에서 연구원과 첫 연구 및 문화프로그램
광전자집적회로(OEIC) 연구 그룹 부상과 국책 과제
포항공대 전자전기과 반도체 그룹 개화
SEED-1, Bell 랩이 발명한 SEED 광교환소자 MOCVD법 개발
학장 애증 1: 병역 특례 및 가속기
학장 애증 2: 교수평의회 및 포항경실련
SEED-2, Bell Lab과 IBM의 CCG 공간교환형 레이저 공동연구
수년간의 좌절: 카이스트 광전자 ERC 중간 평가 탈락 및 비운들
2장 ╻ 동 ‧ 서 냉전의 종식과 그 여파
80년대 중반 국제 정세와 한국 ― 사하로프 & 고르바초프
응답하라 1988 ― 가자 북으로
대학원 신설 허가 및 방사광 가속기 건설
학생들의 스트레스와 어느 대학원생
한아패 사건 요약
오 꿈의 나라 1 & 2
미 부대사가 대변한 미국의 한국관
3장 ╻ 경영다각화 ― 박태준, 김호길
경영다각화의 역행: 정보통신연구소 박태준 묵언
‘이동통신 사업권 선정’ 백지화, 재심 요구
제2 이동통신 빠르면 2개 사업자 1993년 상반기 선정(체신부)
포철 떠난 박태준의 장기 외유와 국가의 무책임
TJ만 매장, 비자금은 ‘부장품’ ― 노소영 시비
고난 속의 학장님, 홀연히 세상을 떠나다
TJ 주도 경영다각화를 놓친 포항공대의 혼란기
서울공대 백서, <공학교육은 발전하고 있는가?>
4장 ╻ 포항공대-카이스트–한동대-서울대
제2대 총장 선임 ― 총추위 · 총선위
교수평의회 의장-전자과 주임교수-고충처리위-일본어 교수
교육부 국책사업-LG 출연 전자공학동-포항경실련
카이스트 서남표 총장 1: 러플린 전임 총장 이야기
카이스트 서남표 총장 2: 한국 교육에 남기는 마지막 충언
카이스트 서남표 총장 3: 14대 연임 그리고 퇴임
한동대 김영길 총장 ― 법정구속과 대학 정상화
한동대와 귀순 북한 용사 강성산
서울대, 나의 모교
늦깎이 이승철과 MIT/EE 첫 한국인 Ph. D. 주덕수
5장 ╻ 십대 대학의 몸부림
대학 발전을 위한 학생들의 소리
압력밥솥 같은 대학 신문사 사태 ― 이YJ
전자서명운동 ― 김EK
성명서-신문사-총학생회-학과학생활동협의회
경고 편지 사건과 정성기 교수의 답변
6장 ╻ 분기점과 기승전결
IMF[좀바#28](1997. 12. 8.)
〈과학이 보인다〉 “‘광파가설’ 파장” ― PQR Laser
BK21에서 물리학과가 떨어져서 ― 대학원생(1999. 9. 5.)
파우스트 그룹을 제안합니다(1999. 9.)
전자과 반응, 푸대접 ― 자대 대학원(2000. 1. 4.)
서울대 대학원 진학에 있어서 난점(2000. 1. 5.)
Re: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 [별바0001] 박동수(2000. 1. 4.)
총장님께… ― 유학 중인 학생 편지(2000. 2. 28.)
Subject: 권오대 교수님께 ― 이HS(2000. 3. 16.)
To: 최BK(B. K. Choi) SRAM 공정팀
나노기술집적센터의 유치
신임 총장은 외부에서 투명하게 초빙해야
제자들의 소리 없는 함성
아, 너무도 아까운 별이여
새 총장 선임 반대 성명서 ― 암컷 개(犬)는 부활할 것인가
정년 교수를 누명으로 추방하려는 사건 ― 신문고를 두드립니다
2005 K교수 사건
총장에게 고소당한 교수, 검찰 무혐의 처분 파장
“무혐의” 그리고 사라진 조각꿈 ― 분기점과 Prigogine 교수
맺는말
첨부 자료
부록 ╻ 암울한 시대, 지/사/대에 대한 제안
지/사/대 이야기
벚꽃 피는 순서대로 망할 암울한 대학들
지/사/대 문제의 핵심은 ‘대학설립준칙주의’이다― 대학벌곡罰哭과 대학별곡別曲 사이의 루비콘 준칙주의
저자소개
책속에서
1985년 연말쯤 대학 홍보차 들린 디트로이트에서 초면의 김호길 학장은 ‘속이 매우 당찬 분’이라 느꼈다. ‘시시한 퇴물은 안 되고 쟁쟁한 학자들만’ 와야 할 것이라고 배짱을 퉁기고 있었다. 갈 사람이 “나요, 나요” 하고 나서는 것도 아닌데….
1986년 5월에 나는 서울공대와 카이스트에 세미나 방문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 소식에 학장은 항공권을 보내며 내가 먼저 예약한 것을 취소토록 하였다. 당시 형체도 없던 포항공대는 가상 현실인데도 학장은 반드시 포항 현장을 보여주겠다는 것이었다. 사실 그때 남다른 ‘고민’이 있었다. 다우(Dow)연구소 생활을 정리하며 몇 대학에 인터뷰하고 있던 때였으나 ‘한국 방문 인터뷰와 세미나라는 고민’을 특별히 하고 있었다.
_1장 ╻포항공대를 설립하다 “불안한 귀국 방문과 암울한 시대” 중에서
포항공대 대학원 개설 건, 문교부에서 허가를 받고 생명과학과도 신설 요청하였다.
1988년, 이듬해 총 석사 250명, 박사 70여 명 정원으로 되고… 결국 석사 500명, 박사 500명 정도로 성장하는 목표를 설정함.
포항 방사광 가속기 연구소도 건설한다. 김호길 학장은 가속 장치 건설에 여러 가지 협조를 당부했다.
사실 학장은 개교 전 이미 가속기 센터를 후속 사업으로 상정했고, 성공적인 포항공대 설립에 만족한 TJ가 학장의 개교 성공에 답례했다.
호사다마인가? 학장은 두 마리 토끼를 쫓기 시작했는데 우수함을 지향하나 우려도 시작되었다. 결과적으로 가속기 준공 전 유명을 달리하고 대학의 급성장형 발전이 막혔다.
_2장 ╻동서 냉전의 종식과 그 여파 “대학원 신설 허가 및 방사광 가속기 건설” 중에서
포항공대 대학원 개설 건, 문교부에서 허가를 받고 생명과학과도 신설 요청하였다.
1988년, 이듬해 총 석사 250명, 박사 70여 명 정원으로 되고… 결국 석사 500명, 박사 500명 정도로 성장하는 목표를 설정함.
포항 방사광 가속기 연구소도 건설한다. 김호길 학장은 가속 장치 건설에 여러 가지 협조를 당부했다.
사실 학장은 개교 전 이미 가속기 센터를 후속 사업으로 상정했고, 성공적인 포항공대 설립에 만족한 TJ가 학장의 개교 성공에 답례했다.
호사다마인가? 학장은 두 마리 토끼를 쫓기 시작했는데 우수함을 지향하나 우려도 시작되었다. 결과적으로 가속기 준공 전 유명을 달리하고 대학의 급성장형 발전이 막혔다.
_2장 ╻동서 냉전의 종식과 그 여파 “대학원 신설 허가 및 방사광 가속기 건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