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마지막 거처

머리글

제1장 미운 정도 사랑이다
어머니의 화전가
부부유별에도 또 다른 장르가 있다
아내의 팬티가 이렇게 편할 줄은
아내의 워킹화
미운 정도 사랑하이다
착한 선물, 참한 선물
먹기 위해서 사는 것
창밖에 피고 있는 매화를 보며
아이리시 커피의 본향
지루한 전쟁
봉사의 참 뜻
꾸부러진 손가락
명품족이 따로 있나

제2장 그 하루, 아주 멋졌네
봄은 여전한데
오늘도 엄으로 살았고
뒤돌아보고 또 돌아보면 볼수록
꿈같은 이야기로만 들었었는데
간 큰 남자
격세지감이라는 말
입의 중심
중산층 별곡 신드롬
삶은 감자의 맛이란
하늘과의 교감이 없으면
희한한 사람들
그 하루, 아주 멋졌네
그때 그 아이들
남자의 가방 속
두 번의 사직서
또 하루, 아주 멋진 저녁이었다
음미만 잘하면

제3장 그때 그 시절
그때 그 시절1
그때 그 시절2
그때 그 시절3
그때 그 시절4
그때 그 시절5
그때 그 시절6
그때 그 시절7
그때 그 시절8
그때 그 시절9
그때 그 시절10
그때 그 시절11
그때 그 시절12
그때 그 시절13
그때 그 시절14
그때 그 시절15
그때 그 시절16
그때 그 시절17

제4장 내 삶의 마지막 거처(居處)
잉여늙은이들의 바람직한 모습
비워둔 의자는 어디에도 없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오래된 것은 분명히 헌것이다
손자들의 고향
늙은이의 거처1
부창부수(婦唱夫隨)로 사는 것
늙은이의 거처2
가장 훌륭한 모임
버리고, 버리고 또 버려도
내 살므이 마지막 거처(居處)
합가예찬(合家禮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