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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식당

백년식당

(요리사 박찬일의 노포老鋪 기행)

박찬일 (지은이), 노중훈 (사진)
  |  
중앙M&B
2014-11-14
  |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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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식당

책 정보

· 제목 : 백년식당 (요리사 박찬일의 노포老鋪 기행)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4562093
· 쪽수 : 344쪽

책 소개

미문의 에세이스트이자 요리사 박찬일이 한국의 오래된 식당들을 찾아나섰다. 이 책은 해장국의 참맛을 이어가고 있는 '청진옥'에서 '스탠딩 갈비 바'의 원조 '연남서서갈비'까지, 세대를 이어 운영하며 '백년 식당'을 꿈꾸는 한국형 노포의 역사를 담아두기 위한 첫걸음이다.

목차

프롤로그 : 우리는 왜 노포를 찾아나섰나
옛집식당 : 담박하고 깔끔한 육개장_대구 중구
우래옥 : 삼삼한 육수와 순 메밀로 말아낸 평양냉면_서울 중구
할매국밥 : 담벼락 노점에서 백년식당이 된 서민 음식_부산 동구
연남서서갈비 : 연탄불이 빚어낸 풍미_서울 마포
용금옥 : 심심하면서도 잡아끄는 추어의 맛_서울 종로
마라톤집 : 역사를 이어가는 살아 있는 선술집_부산 서면
해운대소문난암소갈비 : 한국인 최고의 호사 메뉴_부산 해운대
잼배옥 : 진하면서 구릿구릿한 설렁탕의 진수_서울 중구
삼진어묵 : 지나간 시대의 풍미를 담다_부산 영도
청진옥 : 세월의 맛이 느껴지는 씨 육수 해장국_서울 종로
평안도족발집 : 40년 넘은 육수가 내는 궁극의 맛_서울 중구
상주식당 : 배추의 맛이 더해진 시원한 대구식 추어탕_대구 중구
화월당 : 100년을 바라보는 오래된 빵집_전남 순천
열차집 : 언제 먹어도 든든하고 구수한 빈대떡_서울 종로
부원면옥 : 서민을 위한 시장 속 평양냉면_서울 중구
도라지식당 : 제주 바다가 입안 가득 번지는 갈칫국_제주 오라
제일국수공장 : 명장의 손길과 해풍이 빚어낸 국수의 품격_경북 포항
광명식당 : 제주의 진한 맛이 담긴 순대국밥_제주 일도
에필로그 : 노포는 역사와 추억을 엿듣는 곳이다

저자소개

박찬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라지는 것들에 대해 사력을 다해 쓰는 사람. 서울에서 났다. 1970년대 동네 화교 중국집의 요리 냄새 밴 나무 탁자와 주문 외치는 중국인들의 권설음을 생생하게 기억한다. 그 장면이 식당에 스스로를 옭아맬 징조였음을 이제야 깨닫는다. 이탈리아 요리를 전공했으며, 국밥에도 적당히 빠져 있다. 이탈리아 요리는 하면 할수록 알 수 없고, 한식은 점점 더 무섭다. 다양한 매체에 요리와 술, 사람과 노포 등에 관한 글을 쓰고 강의를 했다. 『짜장면 : 곱빼기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가』, 『오사카는 기꺼이 서서 마신다』, 『노포의 장사법』, 『내가 백년식당에서 배운 것들』, 『추억의 절반은 맛이다』, 『지중해 태양의 요리사』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펴내며 ‘미문의 에세이스트’라는 별칭을 얻었다. tvN 〈수요미식회〉, <어쩌다 어른>, <노포의 영업비밀> 등에도 출연했다. 현재는 ‘광화문 몽로’와 ‘광화문국밥’에서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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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중훈 (사진)    정보 더보기
두 번의 직장 생활을 경험했다. 삼성에서 보름 남짓, 여행신문에서 2년 반 정도. 이후로는 줄곧 여행작가로 살고 있다. 2014년 11월부터 MBC 라디오의 주말 프로그램인 〈노중훈의 여행의 맛〉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2월부터 KBS 춘천방송총국에서 제작하는 〈이스트라이프 시즌2〉의 진행도 맡고 있다. 라디오, 할매 식당, 야구, 만두를 끔찍이 좋아한다. 저서로는 《할매, 밥 됩니까》, 《식당 골라주는 남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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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김 씨는 “어머니에게 배운 그대로 합니더”라고 잘라 말한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그래야 맛이 나기 때문이다. 전통을 지킨다는 말은 추상적이고 선언적이다. 김 씨는 실제로 맛있기 때문에 전통을 고수한다는 뜻으로 말한다.
“그래야 맛이 나지예. 뭘 더 맛있게 넣어볼까, 이런 생각은 안 합니더. 그라모 손님들이 ‘옛날 맛’이 아이라꼬 하겠지예. 그지예?” _ 할매국밥 중에서


지금도 그는 냉면을 먹는다. 하루 한 그릇은 기본이다. 할아버지(창업주)가 “냉면을 팔려면 늘 먹어보라!” 했던 금언을 지키고 있다. 쉰두 해째 냉면을 먹는다. 그렇게 이 집의 맛은 지켜진다. 1만 5000일 이상을 그는 냉면을 먹고 있는 것이다. _ 우래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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