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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 1

레베카 1

대프니 듀 모리에 (지은이), 이상원 (옮긴이)
생각의나무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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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레베카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64600405
· 쪽수 : 420쪽
· 출판일 : 2010-06-23

책 소개

고딕문학의 출발점이 된 동서양의 고전과 현대 작가들의 도전적 해석을 엿볼 수 있는 대표작들을 엄선한 '기담문학 고딕총서'. 그 열두 번째 작품으로 미스테리 소설의 대가 대프니 듀 모리에의 <레베카>를 소개한다. 1938년에 출판된 <레베카>는 대프니 듀 모리에의 장편소설로,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목차

1권
기억 속의 맨덜리
돌아갈 수 없는 맨덜리
첫 만남
사랑의 시작
고백
뜻밖의 청혼
맨덜리 그리고 드 윈터 부인
맨덜리에서의 일상
베아트리스 부부
레베카의 그림자
서서히 다가오는 의혹
댄버스 부인
해변의 돌집
나를 바라보는 그림자
외출
예기치 않은 무도회

2권
처음이자 마지막 파티
댄버스 부인의 정체
다시 나타난 레베카
태풍의 눈
드러나는 진실 앞에서
끔찍한 심문
파벨의 반격
악몽과 맞바꾼 증거
금지된 연인들의 입맞춤
드러나는 레베카의 진실
곪은 상처, 터지다
작가 및 작품 소개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대프니 듀 모리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스펜스의 여제’ ‘최고의 이야기꾼’으로 불리는, 20세기 영국의 가장 대중적인 작가 중 한 명. 스릴러의 제왕 앨프리드 히치콕의 영원한 뮤즈로 추앙받는 듀 모리에의 작품들은 지금껏 50여 차례나 영화, 연극, 뮤지컬, 드라마로 옮겨졌다. 특히 히치콕이 연출한 <레베카> <자메이카 여인숙> <새>와 니컬러스 뢰그 연출의 <지금 쳐다보지 마>는 영화사의 걸작으로 꼽힌다. 1907년 저명한 예술가 집안에서 태어나 문화적 세례를 듬뿍 받으며 성장한 듀 모리에는 어린 시절부터 상상의 세계에 매혹되었으며 스스로 남성인 제2의 자아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런던과 파리에서 교육을 받은 그녀는 1928년 단편소설과 기사를 쓰기 시작했는데 1931년 첫 장편소설 『사랑하는 영혼』을 발표해 작가로서 두각을 드러냈다. 이후 80년이 넘도록 단 한 번도 절판된 적 없는 미스터리의 고전 『레베카』를 비롯하여 『자메이카 여인숙』 『나의 사촌 레이첼』 『희생양』 『프렌치맨 크릭』 『헝그리 힐』 등 특유의 이야기와 서스펜스가 결합된 걸작들로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에 올랐다. 소설, 논픽션, 희곡을 아우르는 그녀의 글쓰기는 만년까지 이어졌으며 30권이 넘는 작품들을 세상에 내놓았다. 한편 듀 모리에가 자신의 상상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분야는 단연 단편소설이다. 공포와 서스펜스가 절묘하게 결합된 그녀의 단편들은 캐릭터 구축과 상상력, 암시적인 은유, 시대를 앞선 상황 설정 등을 선보이면서 오늘날 이 분야의 고전들로 인정받는다. 1969년 듀 모리에는 그간의 문학적 공헌으로 기사 작위에 해당하는 데임 작위를 하사받았고 1977년에는 미국 미스터리 작가 협회로부터 그랜드 마스터상을 받았다. 1989년, 81세를 일기로 그녀의 수많은 작품 무대가 되었던 콘월의 자택에서 사망했다. 듀 모리에의 전기 작가인 마거릿 포스터는 “인기 작가로서 듀 모리에처럼 장르 분류의 틀을 그토록 성공적으로 거부한 이는 아무도 없다…… 소설가로서는 매우 드물게 대중소설로서도 까다로운 기준을 만족시켰을 뿐 아니라 ‘정통 문학’으로서도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였다”고 헌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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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가정관리학과와 노어노문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기초교육원 강의 교수로 글쓰기 강의를 하고 있으며, 『아티스트 웨이, 마음의 소리를 듣는 시간』,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뇌는 어떻게 당신을 속이는가』 등을 번역했다. 저서로는 『서울대 인문학 글쓰기 강의』, 『나를 일으키는 글쓰기』, 『엄마와 함께한 세 번의 여행』, 『번역은 연애와 같아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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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댄버스 부인 말대로 레베카는 아직도 이 집 안에 있다. 서쪽의 침실에, 도서실에, 거실에, 홀 위쪽 발코니에. 정원 곁방에도 아직 레베카의 방수 외투가 걸려 있지 않은가. 정원에, 숲에, 해변의 돌집에도. 레베카의 발소리가 복도를 울리고 그 향수 냄새가 계단에 어려 있다. 하인들은 여전히 그 명령에 복종하고 우리는 레베카가 좋아했던 음식을 먹는다. 레베카가 좋아했던 꽃들이 방에 놓인다. 그 침실 옷장에 걸린 옷들, 화장대 위의 머리빗, 의자 아래의 슬리퍼, 침대 위의 가운……. 레베카는 아직도 맨덜리의 안주인이다. 여전히 드 윈터 부인이다. 나는 여기서 아무것도 아니다. - 2권


안개가 전보다 더 짙어지면서 테라스는 시야에서 사라졌다. 꽃봉오리도, 돌로 포장된 바닥도 보이지 않았다. 주변은 온통 해초 냄새를 풍기는 서늘하고 하얀 안개뿐이었다. 유일한 현실은 창틀을 잡은 내 손과 내 팔을 움켜쥔 댄버스 부인의 손이었다. 뛰어내린다 해도 돌바닥이 점점 가까워지는 것은 보이지 않으리라. 부인의 말대로 고통은 짧을 것이었다. 떨어지면서 바로 목이 부러질 테니까. 물에 빠져죽는 것처럼 서서히 죽지는 않을 테니까. 순식간에 모든 것이 끝나겠지. 맥심은 나를 사랑하지 않았다. 맥심은 레베카와 함께 홀로 남고 싶어한다고 했다. -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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