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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걷는 사람

느리게 걷는 사람

(문화사학자 신정일의 '아름다운 시절')

신정일 (지은이)
생각의나무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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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걷는 사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느리게 걷는 사람 (문화사학자 신정일의 '아름다운 시절')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4600436
· 쪽수 : 275쪽
· 출판일 : 2010-06-24

책 소개

우리나라 도보여행의 1인자, 옛길 걷기 운동가, 온 산천을 누비고 다니는 문화사학자 신정일의 인생 독학기. 이 책은 문화사학자 신정일의 열아홉 살 때까지의 일들을 담은 자전적 에세이로, 신정일의 삶의 화두인 길, 강, 자연과 더불어 살아온 남다른 추억들을 스냅사진처럼 흥미롭게 그려내고 있다.

목차

머리말

1부 머물고. 싶던. 아름다운. 시절.
사라진 나의 고향 집
처음 학교라는 곳을 가다
자연이 놀이터였던 시절
자연 속 참 먹을거리
지금은 볼 수 없어 가끔 그리운 것들
자연 학교에서 배웠다

2부 그대. 자신이. 등불이. 되라.
내가 세상의 중심인 줄 알았다
긴 방랑의 시간
집 콤플렉스
채고가 음악에 마음을 놓다
내가 변하니 세상도 변했다
공부에 대한 몇 가지 생각

3부 사람들. 속에서. 진짜. 나를. 찾다.
어머니, 그 따뜻한 이름
한평생 풍류객이었던 아버지
그해 겨울의 합창교향곡
식자우환의 교훈
욕쟁이 할머니, 박심청
가수 지망생이던 막내삼촌
기억 속 아련히 남은 사람들

마치며

저자소개

신정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단법인 ‘우리 땅 걷기’의 대표로 현재 우리나라에 불고 있는 걷기 열풍을 이끈 문화사학자. 한국의 10대 강과 조선 시대의 옛길, 전국 해안과 휴전선 길을 걷고 500여 개의 산을 올랐으며, 해파랑길, 소백산 자락길과 변산 마실길 등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40여 년간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의 현장을 종횡무진으로 걸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걸은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1980년대 중반 ‘황토현문화연구소’를 발족해 동학과 동학농민혁명을 재조명하기 위한 사업들을 펼쳤으며, 1989년부터 문화유산답사 프로그램을 만들어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다. 다음 카페 〈길 위의 인문학 우리 땅 걷기〉에 글을 올리면서 우리나라 옛길의 재발견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문화재청 문화재위원과 산림청 국가 산림문화자산 심의위원을 지내며 대기업과 지자체 등에서 강연을 이어오고 있다. 저서로 『신정일의 신 택리지』(전 10권)와 『왕릉 가는 길』, 『길을 걷다가 문득 떠오른 것들』, 『조선 천재 열전』 『영남대로, 삼남대로, 관동대로』 『해파랑길 인문기행, 서해랑길 인문기행』 『조선의 천재들이 벌인 참혹한 전쟁』, 『천재 허균』, 『그토록 가지고 싶은 문장들』, 『지옥에서 보낸 7일』, 시집 『아직도를 사랑하는 까닭은』 『이토록 아름다운 역사여행』 등 100여 권이 있고, JTV 전주방송에서 〈신정일의 천년의 길〉을 오랫동안 진행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비록 아버지는 정규학교를 보내주지 않았지만 나는 아버지 덕분에 어느 산에 가든지 먹어도 될 약초와 먹어서는 안 될 약초를 구분하는 법을 익혔다. 나는 자연 학교에서 세상을 배웠다.


내 삶의 화두는 길, 강, 그리고 책이다. 사진 한 장 남기기 힘들었던 가난한 어린 시절, 우주 속에 내던져진 고아로, 세상의 아웃사이더로 살던 작은 소년이 택한 삶의 방법은 걷고 읽는 것 말고는 없었다.


반짝이는 별빛 사이를 한 무리의 구름이 지나가고, 그 밤도 덩달아 어디론가 흘러가고, 그때 한줄기 바람이 내 뺨을 스치고 지나가며 속삭이는 것 같았다. “너무 걱정하지 마. 길은 어딘가로 이어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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