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마라톤

독일 베를린 법경제대학 수학과 교수. 지능검사 개발 전문가이자 수학 퍼즐 디벨로퍼이다. 그는 수학에 대한 전문적 지식으로 지능검사를 개발해왔으며, 아이큐 향상에 도움을 주는 수학 퍼즐을 만드는 일에 몰두해왔다.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그는 수학 퍼즐로 하는 두뇌훈련에 관해 여러 권의 책을 출판했다. 다임러를 비롯해 독일의 유수 기업에서 프로그래머로도 일했던 그는 알고리즘을 이용해 다양한 퍼즐을 만들었다. 최근에는 노인들을 위한 기억 훈련법을 개발해 치매 예방 활동에도 나서면서 자신의 수학적 재능을 다방면으로 펼치고 있다. 독창적인 퍼즐로만 구성한 ≪브레인 마라톤≫은 독일과 유럽에서 수학 퍼즐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면서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흥미로운 두뇌 훈련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충남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했으며 독일 뒤셀도르프 대학에서 미술사학과 일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독일에 살면서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의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성취하는 뇌』, 『자기화해』, 『나는 자주 죽고 싶었고, 가끔 정말 살고 싶었다』, 『브레인 마라톤』, 『나는 내가 제일 어렵다』, 『나는 아직도 내가 제일 어렵다』, 『감정 폭력』, 『야만과 문명의 경계에서 바라본 세계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