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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지략

한경지략

(조선 후기 서울의 인문지리 역사서)

유본예 (지은이), 권태성 (옮긴이)
탐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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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지략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경지략 (조선 후기 서울의 인문지리 역사서)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후기(영조~순종)
· ISBN : 9788964990308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6-08-08

책 소개

한경지략에는 일반인이 접근할 수 없는 구중궁궐의 위치와 모습, 유래, 운영과 관련된 기록부터 서울 안에 있는 주요 건물, 명소, 동네, 시장 등을 과거 기록부터 자신이 듣고, 체험한 것들까지 모두 모아 기록하고 있다.

목차

수선전도首善全圖·4
한경지략 서序·7

한경지략 제1권

천문天文·14
연혁沿革·15
형승形勝·18
성곽城廓·20
궁궐宮闕·24
단유壇壝·47
묘전궁廟殿宮·51
사묘祠廟·57
원유苑囿·67
궁실宮室·69
궐내각사闕內各司·81

한경지략 제2권

궐외각사闕外各司·110
역원驛院·169
교량橋梁·171
고적古蹟·176
산천山川·183
샘물과 약수諸井藥水·197
명승名勝·201
각동各洞·208
시전市廛·233

해제·245
부록·249

저자소개

유본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조선 후기 문신. 본관은 문화(文化), 호는 수헌(樹軒). 아버지가 정조대 규장각 검서관으로 활동한 유득공(柳得恭, 1748~1807)이다. 유득공은 서얼의 후예였기에 관직으로 현달하지는 못하였으나 비슷한 처지의 이덕무(李德懋), 박제가(朴齊家), 서이수(徐理修) 등과 함께 정조가 설치한 규장각의 검서관으로 많은 활동을 펼쳤다. 형인 유본학(柳本學)도 규장각 검서관을 지냈고, 유본예 역시 잠시 찰방이나 현감 같은 외직을 지낸 때를 제외하고는 생애 대부분을 규장각의 검서관으로 근무하였다. 그는 이러한 가문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일성록>의 초본 작성 때 참고하기 위한 <일성록범례>를 형과 함께 보완, 저술하기도 하였다. 이처럼 서울에서 나고 자라며 규장각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교유한 유본예의 환경은 <한경지략>의 저술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문집으로는 『수헌집(樹軒集)』이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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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성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학자. 『대학 중용』 등을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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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자수원慈壽院
옛날 북부에 있었다. 즉 여승들의 집이다. 인수원仁壽院도 있었으나 지금은 함께 없어졌다.
국조보감을 상고해보면 ?현종 2년에 부제학 유계兪棨가 도성 안에 있는 이원尼院을 모두 함께 철훼撤毁하기를 청하여, 왕이 성내에 있는 자수원과 인수원의 두 승방僧房을 폐지하라 분부하였다.
영의정 정태화鄭太和가 말하기를 “그전부터 궁녀들이 늙어서 자식 없는 사람들이 이 원에 많이 거처하고 선왕의 후궁도 역시 나가 있는 사람이 있어서 난처합니다.” 하니 왕의 말씀이 “지금은 있지 않다.” 하고 곧 예관禮官에게 분부하여 자수원에 나가서 역대 왕실 위판을 봉안해 내서 봉은사奉恩寺의 전례에 의하여 즉시 깨끗한 곳에 매안埋安하게 하였다」 했다.
이 두 승방의 사적은 대개 이렇다. 지금 장동壯衕장흥고長興庫 근처에 돌다리가 있는데 자수궁 다리라 하니 즉 옛날 이 자수궁 다리인가 한다. 인수원 옛터는 알 수 없다.


내각內閣
보통 부르기를 규장각奎章閣이라 하고, 또 이문원摛文院이라고도 한다. 금호문 안 홍문관 바른편에 있다. 옛날 도총부都摠府 집이다. 역대 왕의 어제御製·어필·선보璿譜·세보·고명顧命과 당대의 어제·어필을 맡아서 보관하는 곳이다. 정종 3년에 설치하고 각신 6인과 검서檢書 4인을 두고 여기에 번갈아 입직하는 곳이다. 정종의 어필로 <이문지원摛文之院>이라 현판을 썼다. 또 앞에 헌함이 있는데 <규장각학사지서奎章閣學士之署>라 현판을 달았다. 앞 간에 하사한 종과 경쇠가 있다. 그런데 종은 명나라 영락永樂 때 황제가 보내 준 것이므로 <영락종永樂鐘>이라 한다. 또 왕이 하사한 투호投壺·거문고·비파·은잔·큰 벼루 하나와 옥등잔 6개를 청 들보에 걸어두고 뜰에는 구리로 만든 측우기測雨器를 두었다. 내각집의 넓고 큰 것이 여러 관청 중 제일이었다. 대유재大酉齋는 북쪽에 있고, 현판은 각신 정지검鄭志儉이 썼다. 다락이 있다. 이름이 동이루東二樓인데, 현판은 각신 정민시鄭民始가 썼고, 소유재小酉齋 현판은 각신 이만수李晩秀가 썼는데, 이문원 왼편에 있다. 검서관의 수직하는 곳이다.


약천藥泉
돈의문 밖 모화관 서쪽인 산곡 사이에 있다. 바위가 하나 있는데 이름을 악바위[惡岩]라 하고 바위 틈 사이 흙이 끼인 곳에서 가냘픈 샘물이 새어 나온다. 배앓이와 설사에 실컷 마시면 효험이 있다고 해서 매년 여름철이 되면 쪽박이를 가지고 받아 마시는 사람이 수 없이 많다. 또 창의문 밖 한북문漢北門 곁에 옥천암玉泉菴이라는 암자가 있는데, 샘이 언덕 위 바위 사이에서 흘러 바람병·체증 있는 사람이 마시면 신효하게 낫고 눈병에도 씻으면 낫는다고 한다. 옥천암의 불상은 언덕 바위를 깎아서 만들고 해수관음보살海水觀音菩薩이라 한다. 그런데 약수가 그 가까운 곳에 있으므로 성 안 사람들이 약수 마시러 이 암자에 많이 와서 먼저 인음引飮한 짠 음식을 많이 먹은 뒤에 물을 자꾸 마시어서 배가 불러야 효험이 있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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