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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책읽기
· ISBN : 9788965021902
· 쪽수 : 251쪽
책 소개
목차
[추천사] : 자신의 진북을 찾아 나서는 독서여행
[머리말] : 독서토론은 어떤 맛과 향기일까?
1장. 21세기 미래인재를 만드는 독서토론
- 미래의 핵심 역량과 인성을 키우는 한국형 하브루타 독서토론
- 한국의 하브루타 전문가들이 말하는 올바른 교육 방식
- 한국형 하브루타 독서토론의 이해
- 쉬어가는 페이지 : 책이 길을 제시하고, 필사와 토론이 변화를 이끈다
2장. ZINBOOK 독서토론 프로세스
- 독서토론의 의의
- 독서토론의 효과
- 독서토론 활용 방법
- 실전 독서토론 진행 방법
- 단계별 독서토론 로드맵
- 사고력과 말하기 능력 향상법
- 비판적 글쓰기 능력 향상법
- 독서토론 리더를 위한 노하우 전수
- 독서토론 활동시트 사례
- 쉬어가는 페이지 : (주)코리아에듀테인먼트 ‘ZINBOOK 독서토론’ 개발 배경
3장. 초등교육에 새바람을 일으키는 TANTAN(탄탄) 독서토론
- 초등교과 연계 독서토론으로 진화
- 뛰기 전의 탄탄한 한 걸음, 독서토론
- 독서토론 프리즘(prism)의 이해
- 인성교육은 가랑비에 옷 젖듯이
- TANTAN(탄탄) 독서토론 프로세스와 효과
- TANTAN(탄탄) 독서토론 수업 적용 사례
- 쉬어가는 페이지 : ‘생각 근육 키우기’로 교육 현장을 변화시키는 독서토론
4장. 운영 사례 및 노하우
- 독서토론 캠프 운영 사례
- 방과후 독서교실 운영 노하우
- 아고라북 동아리 활동 모습
- 인성교육 중심 교수학습 지도안 사례
5장. 후기 모음 : 인생을 바꾸는 진짜 독서법
- 내 삶의 구원자 독서토론(옥복녀)
- 나를 성장시키는 영양제, 독서토론(박정주)
- 앎을 삶과 일치시키는 행복한 존재가 되기 위한 방법(김지혜)
- AIA생명 리치FP지점 MDRT 독서토론 동호회 설립 과정 및 성과(조경현)
[맺음말]
부록
- 독서법 간담회 Q&A
- 교육 프로그램 안내
- 독서토론 추천서 목록
리뷰
책속에서
한국형 하브루타는 ‘ZINBOOK(진북)’이란 이름을 갖고 있는 ‘독서토론’이다. ZINBOOK이란 진짜독서(zinbook, 진북)를 통해 진정한 북극성(True North, 진북/사명)을 찾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요 목적은 유대인들의 하브루타와 유사한 여러 가지 독서활동(묵독, 낭독, 역할극, 경험 나누기, 질문 나누기, 필사, 토론, 비판적 글쓰기 등)을 통해 성공인과 핵심인재의 필수 요소인 ‘성품과 역량’을 고르게 발달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대상별 목적으로 청소년은 ‘한민족의 우수성 회복’, 학부모는 ‘자녀와의 대화와 소통’, 일반인은 ‘건전한 취미이자 놀이문화’, 직장인은 ‘효과적인 자기계발’, 강사코치는 ‘강의 저술용 창의적 콘텐츠 개발’ 등이 있다.
-한국형 하브루타 독서토론의 이해 중에서
교육이란 우리가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여러 가지 문제와 사건들에 대해 지혜롭고 현명하게 대처하여 자아를 실현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교육의 방법 중에서도 독서는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이며 인류의 역사를 통해서 검증된 방법이다. 그리고 토론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갈수록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다. 독서토론을 통해 자신이 책을 읽으며 얻은 지식을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고,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며, 이러한 과정 속에서 올바른 삶의 가치관 형성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
-독서토론의 의의 중에서
독서토론을 통해 나타나는 토론 참여자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글쓰기다. 처음에는 몇 줄 쓰기도 힘들어하던 사람들이 어느새 노트 한 장을 순식간에 훌륭한 글로 채울 정도로 실력이 향상된다. 일반적으로 글쓰기가 어려운 이유는 쓸거리(글감)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독서토론에 참여하면 자기의 생각에 다른 사람의 생각을 더할 수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쓸거리가 많아진다. 몇 달 지나면 사고력과 함께 글쓰기 실력도 비약적으로 발전하게 된다.
-비판적 글쓰기 능력 향상법 중에서
‘TANTAN(탄탄) 독서토론’은 다른 방법과 여러 가지 면에서 차이가 있다. 첫째, 돌아가면서 소리 내어 책을 읽으니 집중력이 높아진다. 둘째, 토킹 스틱을 가진 사람만 말하므로 경청과 존중, 절제의 미덕이 생긴다. 셋째, 토론하며 말한 후에 글을 쓰기 때문에 조리 있게 말할 수 있는 논리적 사고력이 향상된다. 넷째, 모든 학생이 토론에 참여하므로 생각의 다양함을 이해하고 배려와 유연성이 생긴다. 다섯째, 차례대로 돌아가면서 누구나 토론에 참여하므로 자신감과 리더십이 생긴다.
-초등교과 연계 독서토론으로 진화 중에서
보통의 독서토론은 읽고, 생각하고, 토론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입장을 핵심 내용으로라도 적어놓고 그 다음에 토론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에 비해 ‘TSW(Think-Speak-Write) 독서토론 수업모형’은 먼저 생각하고 말하고 나서 쓴다. 학교에서 배우는 국어 교과서 명칭이 한때 ‘말하기, 듣기, 쓰기’로 표기되었다. 그런데 지금은 ‘듣기, 말하기, 쓰기’로 표기되고 있다. 이런 변화는 활동도 순서가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에는 말하기 이전에 상대의 이야기를 듣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이 강조되고 있으므로 어쩌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순서만 바꿔도 결과가 달라진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