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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65134749
· 쪽수 : 584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7
감사의 글 10
01 다이슨으로부터 온 첫 번째 편지 14
- 놀라운 교류의 시작
02 질문과 함께 살아가기 27
- 이 수업은 정답을 찾지 않습니다
03 과학은 육면체다 68
- 과학을 싫어하는 세 가지 이유, 사랑하는 세 가지 이유
04 마사와 메리에게 98
- 선택의 기로에 선 젊은이를 위하여
05 영혼이 있는 엔진 140
- 우리가 쓰는 기계에 관한 토론
06 원격 조종 169
- 정체성과 통일성에 관한 대화
07 모기가 일으킨 전쟁 189
- 전쟁과 테러의 목적과 수단
08 세계 2차 대전과 원자 폭탄 225
- 핵무기에 대한 반성
09 어리석음이라는 것에 대하여 265
- 세계 2차 대전과 경제의 군사화
10 우주를 향한 무한한 상상 309
- 한 점의 지구에서 쓰는 편지
11 핵무기 실험장의 완벽한 정적 338
- 정적의 재발견
12 기계톱과 떡갈나무 이야기 353
- 회색기술과 녹색기술
13 “내가 왜 신경을 써야 하죠” 392
- 가치와 윤리에 대한 논쟁
14 누가 신이 되려 하는가 420
- 유전공학과 복제
15 시공간을 초월한 연대 450
- 과학이 만드는 다양한 관계
16 세상을 대하는 두 개의 눈 490
- 과학과 종교의 이름으로
17 과학과 종교를 향한 극단주의 516
- 두려움과 모순의 원칙
18 대지와 천공의 꿈 541
- 의식과 무의식
19 할아버지와 함께 걷기 566
- 삶의 우선순위에 관한 고백
리뷰
책속에서
1993년, '과학, 기술, 그리고 사회'의 수강생 마흔여섯 명은 12주 동안 《프리먼 다이슨, 20세기를 말하다》를 읽으며 토론했다.
랭커스터 폭격기에 탑승할 젊은이들은 베를린 전투가 이 전쟁의 가장 결정적인 전투 중 하나이며 연합군이 이기고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 그들 중 몇이나 이 말을 믿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들이 들은 말은 사실이 아니었다.
프리먼은 작전의 목표와 작전에 따른 인명 및 폭격기 손실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는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었고, 그가 ‘젊은이’라 칭했던 또래 군인 수천 명이 사지로 내몰리는 동안 자신은 안락한 사무실 에서 일한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