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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차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65239338
· 쪽수 : 168쪽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65239338
· 쪽수 : 168쪽
책 소개
일본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쓴 책이다. 그는 일본인에게는 가장 가까우면서도 서양인들에게 생소한 테마의 하나인 다도(茶道)를 통해 이를 구현하고자 했다. 이 책은 지금도 일본의 명저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데 내용이 일본 다도의 세세한 의식절차나 차의 맛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도와 차에 담겨 있는 철학과 정신세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목차
이 책에 대하여… 차(茶)에 관한 정갈한 이야기
제1장 찻잔에 넘치는 인간성
제2장 차의 유파(流派)
제3장 도교와 선(禪)
제4장 다실(茶室)
제5장 예술 감상
제6장 꽃
제7장 다인(茶人)들
책속에서
다도는 위생학이자 경제학이요, 기하학이다
“차의 철학은 인간이나 자연에 대한 여러 가지 견해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서 윤리나 종교와 결부돼 있다. 청결함을 강조한다는 점에서는 위생학이다. 복잡하고 돈이 많이 드는 것보다는 단순 소박한 것에서 편안함을 발견한다는 점에서 말한다면 경제학이다. 더구나 우주와의 밸런스 감각을 기른다는 의미에서는 정신의 기하학이기도 하며, 차를 즐김으로써 누구나 취미 세계의 귀족이 될 수 있다는 동양적 민주주의의 진수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다도의 시조로 일컬어지는 중국인 육우陸羽가 지은)「다경(茶經)」은 3권 10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1장에서는 차나무의 특성이 다뤄졌으며, 제2장에서는 찻잎을 따는 도구, 제3장에서는 잎의 선별에 관해 서술했다. 육우에 따르면 가장 품질이 좋은 찻잎은 타타르족의 승마용 가죽 장화처럼 주름이 있고, 건강한 수컷 소의 목구멍처럼 둥그렇고, 골짜기에서 이는 안개처럼 퍼지며, 산들바람에 잔파도가 이는 호수처럼 반짝이며, 비에 막 씻긴 대지처럼 촉촉하게 부드러운 것이 아니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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